작년 2월에 우연히 운좋게 샌프란시스코에서 인터뷰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규모는 크지않았지만 대표님부터 직원들까지 수평적인 소통의 구조가 정착되어 있는 회사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인터뷰 요청에도 흔쾌히 받아주시고 개발모델까지 일일히 소개시켜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조형기 CEO님의 건승을 빕니다😊
자율주행이 완벽해야한다는 입장이라면...조금은 신중해야할거 같아요 일년에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4천명이 넘더라구요 자율주행으로 인해 절반으로 줄어든다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10%만 줄어든다고 해도 해야죠 현재 시내 주행 제한 속도가 50으로 바뀌고 운전자들은 욕했지만 사고가 줄었다더군요. 앞으로 이런식으로 인간의 재량에 맡기는게 점점 줄어드는 방향으로 갈거 같습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의 가장 큰 장애물은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차들의 불확실성이다.사람마다 생각,판단,성격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사고가 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모든 차들이 자율주행이 되면 차들끼리 위치를 공유하며 사고가 안나겠지만 사람이라는 불확실성이 자율주행으로는 장애로 발생될 것.
@@tskh0715 모두가 자율 주행하고, 사람도 신호를 다 지키지 않는 이상, 소비자들은 속 터져서 자율 주행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자율 주행차는 안정을 위해서 정말 보수적으로 운행할텐데, 남들보다 빨리 가고 싶은 인간들의 욕망을 모른 소리입니다. 대도시에서는 인간의 욕망 때문에 소비자들이 자율 주행 모드를 원하지 않을 겁니다. 당장 아무리 정밀한 자율주행차가 나와도 안전이 우선 순위면 서울 시내에서는 출퇴근 시간에 골목길 하나 빠져나가지 못 할 것이요
지금 당장은 블루오션의 사업이지만, 수많은 기업, 국가들이 뛰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두세개업체를 제외하고는 모두 쓰러질 레드오션사업이 될것입니다. 몇 센서, 파생되는 몇 컨트롤러 를 제외하고는 기존에있는 칩제조사, 통신회사의 인프라를 이용하기 때문에 파생되는 사업도 제한적일수밖에 없고 Winner takes all 로 엄청난 부가가치가 발생하겠지만 몇몇의 회사가 싹쓸이하는 결과가 될것입니다. 사업투자는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jiwoongchoi7067 ㅋ. 제가 지금 그걸 알수는 없지만, AI 최강국 중국과 미국, 테슬라, 현대 등 굵직한 기업이나 국가들이 자체개발하거나,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대기업에서 M&A 를 통해 보유하지 않을까요. 결국 대기업으로 가는방향이겠죠. 빚 천억들여 벤처회사가 개발하면 대기업이 50조에 사겠다는데 팔수밖에 없겠죠.
하루아침에 도로 위의 모든 차가 자율주행차로 바뀐다면 몰라도 자율주행차와 수동주행차가 도로위에 같이 다니는 건 불가능하다고 봄. 그래서 각종 매체에서 금방 완전 자율주행이 실현될 것처럼 말하지만. 서서히 인구가 줄어들고, 혼잡 병목구간 등이 개선되면서, 점차적으로 수동주행차가 줄어들어야지만 완전 자율주행이 실현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많은 시간이 걸릴 거 같습니다.
교통사고로 매일매일 10명가량의 사람들이 죽습니다. 부상자는 적어도 다섯배 정도 되겠죠. 우리는 코로나로 그렇게 진저리치지만 코로나 사망자는 교통사고보다 훨씬 적습니다. 그렇지만 교통사고의 위험에 대한 인식은 코로나보다 낮지요. 이런 자율주행시스템이 완성되고 전국적으로 실시가 된다면 정말 교통사고는 현저하게 줄 것이며 사망자와 부상자도 엄청나게 줄어들 것입니다. 이건 운전주행공포로부터의 해방이 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혁명이 될 수 있음. 어차피 오는 미래에 한국이 자율주행에 앞서기 위해서는 정부가 자율주행을 목표를 정해서 시행을 강제하면서 그 수치를 매년 올리는 것임. 결국 자율주행차량 비율이 앞서는 시대에 오면 수운전자는 점점 줄어들 것임. 나중에는 레이서만 지정된 도로안에서 몰지않을까요.
기차나 전철처럼 인식되어야 할 듯. 지금의 사람은 인도의 사람의 비이성적인 행동도 보고 파악한다. 약간의 움직임에도 도로로 들어오려는 건지 아닌건지... 움직임 뿐만이 아니라 그 사람의 표정. 때로는 눈동자의 시선만 가지고도 판단한다. 자율주행이 이런 것 까지는 못하겠지.. 결국 도로를 기차의 선로처럼 꼭 지켜야하는 곳이고 사고시 피해자와 가해자의 구분이 명확히 한쪽으로 기울게 하는 인식과 제도가 필요 할 듯
기계 센서들이 사람보다 오히려 그런 판단은 더 효과적으로 하죠. 이상행동이나 갑작스런 상황에서 사람이 반응하고 판단내리는거보다 기계가 반응하는게 훨씬 빠르니까요. 실제로 자율주행 시스템에선 사람이 인지할수있는 만큼보다 더 많은 차량이나 다른 오브젝트를 트래킹 하기도 하고. 물론 완전 자율주행까진 아직 멀었지만 버스나 기차보단 훨씬 앞서나가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포드나 지엠을 무시 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보조주행장치는 이 두 기업이 1,2등을 다투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머스크도 아직은 자율주행은 아니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자율주행은 레벨3부터 시작되나...문제는 사고책임 입니다.여기에,머스크는 아직 그단계는 아니라고 했답니다.으흐... 어느 기업도 자율 3단계는 못 들어가고 있고 주행보조만 들어갈 뿐 입니다. 일단,지켜봐야 겠습니다.
빠르면 5년 늦어도 10년안에 레벨5 기술은 완성될듯 궁극적으로는 자가용과 택시의 통합 자동차구매, 보험, 세금, 주차, 주유, 관리 이런거 필요없이 부르면 5분안에 내아파트 주차장에 와서 대기하는 자동차 그걸타고 강원도 캠핑장에 도착해주고 바이바이 물론 다음날 호출하면 강원도캠장에 다른차가 5분안에 도착 택시와는 다르게 운전사 눈치볼 필요도 자가용과는 다르게 운전피로도 없고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면 신세계일듯
라이다센서와 또 기존 교통장치들과 신호를 주고 받고 자율주행이 이루어져야 한다면 자율주행의 미래는 너무나 먼 이야기다. 테슬라는 그런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고 오히려 카메라 만으로 판단하는 방식인데 그것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질문하지 않은 이유가 뭔지. 전직 테슬라 직원이라서 기대하고 봤는데 다 아는 이야기 이미 실패한 방식을 재탕해서 실망이네요. 테슬라 자율주행기술에 대해 이야기 해줄 사람 구해서 다시 인터뷰하기 바랍니다.
자율주행을 하려고 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이유는?기업들의 책임 입니다.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면 그건 자율이 아닙니다. 즉,기업에서 책임지겠다!한다면 보험회사들이 선뜻 들어줄까요? 그부분도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자율주행이 된다면 소비자는 몇 만불이라도 들여서 살 것입니다만...그게,아니라면? 구지 보조주행차를 몇 만불을 들여서 살 필요는 없겠지요...
뭐 ? 아침에 차 몰고 출근하고 자율주행으로 우버 돌려서 돈벌어와 ? 도전정신은 높이 살만하지만 글쎄... 나도 전장부품쪽이지만 3단계 완전 자율주행 보편화와 제도적 수용은 회의적이다. 자동차는 스마트폰이나 가전제품과 다르게 안전에 직결되는 제품이다 보니 기술적 완성도보다 행정적 법률적 합의가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기술이 발전하면 자율주행이 인간을 뛰어넘는 신뢰를 확보 할수도 있을거야. 하지만 본질은 이거야. 제조사가 높은 신뢰성으로 자율주행차를 개발해서 판매한다고 해도 어쨌든 만들어진 제품이야. 필드에서는 여느 제품처럼 SW 버그와 HW 부품 불량이 어느수준에서 존재할수 밖에 없고, 필드 신뢰성을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검수하서 인증을 했다고 해도, 도시의 복잡한 도로 환경과 자율 주행중 생길수 있는 여러 변수의 상황에서 단 0.1%의 확율로 사고나 나서 인명피해나 상해가 발생시 보상과 책임 소재는 누구인가...이것에 대한 해결책과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이 되서 법률 개정이 되어야해. 만약 내 자율 주행차가 자율주행중 눈이나 기름에 미끄러져서 보도로 지나가는 어린이을 치었다. 귀책이 차량 소유주인가 아니면 판매한 제조사인가 ? 일반적으로 부품 불량 리콜도 당국 시정 명령 있기전까지는 꿈쩍도 안하는게 자동차 회사들의 행태인데 이런 경우는 어떻까 ? 특히, 사람 우선이 기본 기조인 선진국일수록 도로 안전과 법률 역시 보행자에 유리하게 강화 되어있어 교통량이 아주 적은 시골이나 이외는 보편화되기는 더더욱 어렵다고 본다. 인간이 직접 운전하는데 컴퓨터가 센서로 판단하는것보다 다소 신뢰성이 떨어지더라도 법률적으로는 귀책에 따른 책임 소재를 판단하고 시행하기가 명확하기 때문에 향후 몇십년간은 보편화되기는 어렵다고 봐ㅡ
수많은 센서로 인간의 감각보다 수월하게 교통상황은 인지할것이다. 문제는 판단력인데 예전 알파고 처럼 수많은 데이터가 쌓이고 그중 제일 나은 답안을 도출해 운전에 적용한다면 100% 무결할수는 없겠지만 점점더 인간의 운전능력보다 나아지는 시점은 분명 빨리 올것이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인간의 사고율보다 낮아지게 된다면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질수 밖에 없을것이다. 제일 나은 답안을 뽑아내는 능력 AI가 급속도록 발전하는 시기다. 가까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