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맞지 애초에 저기서 뭐 다 안따지고 무조건 성사된다 그러면 나라도 무조건 옥순 고를 거고 그 다음에 현숙 고를 거임 근데 자기가 생각하기에 경쟁이 힘들겠다 내가 가지기엔 무리겠다 싶으니까 먼저 못 나서다가 3순위쯤 되는 영자가 그래도 죽이 맞고 직진해주니까 이 정도도 괜찮겠지 했던 거. 그러다 그 위에 순위들이 컨택 오니까 속마음 못속이는 표현들이 나오는 거고. 근데 남자라면 그게 당연한 거고 또 솔직히 저런 프로그램에서 잠깐 만나는 거에 진지하게 상대를 파악할 시간이나 여유가 어딨음 또 방송이다보니 일반인들이라 그럴 경황도 없을 거고. 그냥 솔직히 비주얼이나 재력 같은 거 그리고 현실적인 조건들 보고 고르는 거지. 애초에 부담 때문에 시작조차 못하는 경우는 있어도 마음 속 순위는 대부분 비슷함
그러게요 한 명에게 가장 관심이 생기고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는 싶다는 심정이 이해갔을텐데 너무 확신있게 완전 그 사람만 원하듯이 말했어서.. 진짜 그 말만 안했어도.. 아니면 포옹이 기분 나빴을때라도 빨리 그거 얘기하면서 사실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만나기 전에 먼저 영자님한테 얘기하셨어야했는데..
내가 저번주에 댓글썼는데, 영자가 옥순에게 얘기듣고 그 감정으로 영철을 불러 쏘아댄건 큰 패착이라고, 오히려 엉철은 내면에 이 명분으로 영자와 빠이하고 현숙과 잘 될 수 있어서 좋았을 거라고 예측함. 역시. 영철은 말을 빙빙둘러대 자기 포장을 하고, 위신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현숙의 데이트신청을 아주 감사히 받아들였다.
나는 영자도 영철도 너무 이해감. 영자 입장에서도 확신을 준줄알았는데 아니었다고 느낀 영철에게 배신감도 느낄수도 있고, 영철도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어서 좀 답답하지만 충분히 솔로나라왔는데 다른사람이랑도 대화하고 내 선택에 대해서 확신을 가질지 안가질지 생각할수도 있다고 느낌. 근데 나는 영식은 이해 못하겠음. 뭔 여기가서는 내 패를 줄게, 저기가서는 너랑 데이트하고싶었어, 또 다른데가서는 너같은 사람을 만나러 왔어, 또 다른사람의 선택에 바보라면서 가스라이팅 하는건 정말 난해함.
애초에 영자 본인은 본인이 다른 남자들에게 끼부리는 걸 인지조차 못하는 거 같은데 근데 정작 본인은 그래놓고 영철한테는 그깟 대화 좀 한다는 거 하나에 저렇게 나오면 .. 어떤 남자가 이해를 함 남자 입장에선 내로남불이라 생각하지. 그게 천성이라도 그걸 억제하려고 노력이라도 하든지 아님 이해시키려 대화를 했어야 하는데 영철 스타일보면 완전 유교보이인데 영자가 끼부리는 걸 방송에 보여진 부분이나 안보여진 부분에서 얼마나 봤겠음 .. 개충격이었을 건데 그걸 파악 못했다는 건 애초에 둘이 안맞다는 거임. 분명 살면서 터졌을 문제인데 미리 터지고 애초에 안만나는 게 나음
현숙이가 대단한게 영철 고구마 화법을 잘 버텨 내고 얻고싶은걸 얻음. 인내심 강함 그리고 영자는 초반엔 좀 꾸미고 신경쓰더니 몇일만 지나도 너무 3년 사귄 여친 처럼 확 놔버린? 외모 신경 전혀 안쓰고 있잖아요 안경 거의 불호 일것 같은데 매일 쓰고있네... 현숙은 늘 패션에 신경 쓰고있고 데이트 나간다고 초집중해서 꾸미고 있잖아 내가 남자라도 마음 움직일듯
영자님 솔직한면이 오히려 맘에들어요 전. 저상황에서 배신감도 들것같고 똑부러지게 대답하지않는 영철이 답답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몰아세웠나싶어서 다음날 풀어내는과정까지. 직설적인편이라 자칫 싸가지없어보일수도 있는데 전반적으로 솔직한 여자의심정으로서는 이해가 매우됨.
나만 영철이 잘못했다고 느낌? 현숙이랑 트러블 있고 나서 영자한테는 확실히 아니다라고 뒤에서 선긋는거처럼 얘기했고, 자기네 동네에 미용실을 차려준다니 그런식으로 얘기하더니 이제와서 다른 사람 만나보고 싶다하는건 사람 마음 가지고 논거나 다름없지. 다양하게 알아가보고 싶었으면 영자 앞에서 그런 확신을 줄만한 행동이나 표현을 하지 말아야지.
영철은 정숙과 대화하며 사실 이누나가 기쎄고 무서운게 아니고 다정하고 재밌구나를 크게 느꼈을겁니다. 그 시간이 엄청 좋았을거예요 영자에게도 다른 출연자들과도 친하게 지내고싶다 소외감 들었다했구요 첫날부터 보면 영철은 남출들과도 못어울리고 고작 영자옆에서 영자랑만 대화를 이어가죠 여출들과도 대화한번 제대로 못하구요 영철은 진짜 이성적인게 아니라 영자아닌 다른 사람들과 진짜 친하고 싶은거예요 그 마음이 정숙 만나면서 증폭된거 같구요
근데 이건 나도 서운할거같음 영자는 분명말햇어 더 알아보고싶은 여성분 잇으면 해라 그때 영철은 분명 단호하게 아니라고 단답을 지엇고 그렇게 행동을 햇기때문에 영자도 확신을 줘야겟다 생각한건데 미스가 난 부분은 영자와 한말이랑 다른 출연자들과 한말이 너무 극과극인거지 다른사람도 알아보고싶은건 절대 잘못된 행동이 아닌데 영자가 물어봤을때 대답을 확실히 했어야 된다고 봄
영자는 자기 객관화가 안된듯 자기소개때도 감정기복이 없다 그러더니 감정기복 젤 심하고 화가 없다더니 화가 많고 영철한테 사실 본인 신경쓰지말라는거 자체가 신경쓰라는거임 화내면서 얘기 했잖음 그리고나서 다음날 영철이 진짜 자기한테 마음이 떠날까봐 쿨한척 자기 신경쓰지 말라는게 알아가고 싶으면 알아가라는 뜻이었다며 미안하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ㅋㅋ 영자는 본인에 대해 소개할때 본인이 남한테 보여지길 바라는 모습으로 얘기하는듯 사실은 그 반대인 사람인데
영철이 열라 답답한건 맞음… 영자도 통수맞았다고 오해해서 속상할수도 있음. 그래서 여과없이 자기 본성을 그대로 노출시킴. 근데 자기 행동거지땜에 영철 맘이 바뀐거란걸 모르고있음. 영철이 첨부터 능구렁이처럼 속인게 아니라 상황들로인해 맘이 변해가고 있었던건데 것도 모르고 따지고 승질냄. 영철 그거보고 바로 맘 정리하고 이쁜이한테 감. 근데 영철 착하긴 한데 심하게 답답해서 으케 같이 사나~
제가 방송을 많이 본건 아니지만 과거 애정촌도 그랬고 이 프로그램도 그렇고 초반부터 엮이면 끝까지 못 가는거 같아요. 이건 1:1 소개팅이 아니고 다 대 다로 여러 사람을 알아보고 자신과 가장 어울리고 맞을거 같은 사람을 찾아가는 방식인데 첨부터 저 둘은 이미 커플이다.라고 돼버리면 다른 사람을 알아갈 기회가 없어지고 남은 기간 소외되는 느낌을 많이 받죠. 그런 와중에 나도 다른사람들과 대화 좀 해보고 알아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쪽이 하게 되면 한쪽은 그게 변심 혹은 확신이 없다라고 판단하게 되고 이미 좀 친해졌다보니 격식 보단 감정 섞인 대화가 나오게 되고 최종적으로 불발되는 상황을 많이 본듯 해요. 아무래도 긴 시간 오래 있어야 되는데 첫날부터 엮이면 한번은 다툼도 생기고 그로인한 금이 뒤늦게 호감 생긴 분에게로 최종선택이 바뀌는걸 과거 방송부터 너무 많이 봐온듯 합니다.
영철이 너무 속좁은듯.. 본인이 뒤에서 딴말해놓고 영자한테는 또 변명하던데ㅋㅋ 그냥 사람으로 알고싶고 영자에 대한 마음을 옥순 현숙한테 전달하려고 했다는게 무슨말일지… 옥순이 부를때 드디어 이럼서 좋아하던것도 웃기고,, 솔직히 너무너무 별로임 방송에서 맹하고 순진한척 하는걸로 보여요ㅎ
일거수 일투족 다 찍는데 완벽할 사람 없겠지… 근데 다른 사람들 다 모르겠고 영식이 하는 짓이 젤 짜증남.. 뭐 어쩌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셋다 불행 ㅇㅈㄹ 옥순이한테 확신 준다면서 뭘 자꾸 차라리 지를 찍으래 ㅋㅋㅋㅋㅋㅋ 본인이 대단한 팜므파탈인줄 아는가봐….. 아 말투도 개짜증나고 진짜 ㄱ ㅐ짜증나네; 너무 짜증나서 진정이 안됨 저딴 멘트들으면 정내미 떨어질듯 저게 말을 잘하는거냐고 ^^ 진짜 개좋같은 화법
현숙님이세요? ㅋㅋ 영자가 현숙과 이야기 더 해보라 했을때, 영철은 아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 더 할것 없다 니가 최고다 이런식이어서, 영자는 철벽 치고 다녔는데. 나중엔 정숙에게 투톱 미인 옥순,현숙을 더 알아가고 싶다며 이야기 한거니 뭐 그게 본심이겠죠. 심지어 영자가 영식에게 포옹해서 서운하고 그런맘이 있엇다 자기감정 스스로 설명도 못함. 현숙에게도 자기 마음 직접 설명하지 못해 현숙을 새벽 내내 피말리게함 저렇게 불안하게 하고, 확신 주지 못하는 배우자, 집중 존나해야 대화가 가능한 사람,멍청미로 잠시 끌릴수는 있어도 속터지고 불편해서 못살듯 ㅋㅋㅋ 속 마음에 우주를 품고 자기 마음을 설명하지 않는 자, 대인 관계에서 상대방은 그저 통수로 느낄 뿐
영철아 넌 처음부터 영자를 선택했지만, 현숙이가 널 선택한 이후로 계속 흔들렸고 현숙이에게 더 마음이 갔잖아. 그러면서 영자한테는 확신을 주는 말들을 했고. 그냥 니가 스스로 솔직하지 못한 건데 왜 영자의 행동 때문에 본인이 영자가 아닌 현숙을 선택한 거라는 비겁한 말들을 내뱉는 거니? 처음엔 영자 별로였는데 영자를 다시 보게됨.
원인제공을 어느정도 했더라도 화가 난 상황에서 상대방이 어떤 식으로 반응하는지를 보고 결정을 내릴수 있지. 화가 나더라도 저렇게 쏘아붙이고 하면 나같아도 정떨어짐..나중에 부부되면 싸울일이 얼마나 많을텐데..갠적으로 영철 현숙 더 잘 어울리는거같음..싸우더라도 그 둘이 더 지혜롭게 헤쳐나갈느낌
@@륜폐이 맞아요 영자가 너무 심하게 마구 쏴댔음. 예의 없게 반응 했음. 결혼한 것도 아니고 이틀 밖에 안 됐는데 저런 식으로 나오니 나중에 결혼하면 싸울 일이 많아질 텐데 그때 가면 오죽하겠습니까 - 그런 생각들을 영철이 하게 된 거죠 그래서 헤어진 겁니다 나 같아도 그러겠네요
정숙 영철 대화 "저는 영자님이 이만큼 좋은데 그 이상이 있을거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기대가 되는거죠 물론 안좋은 부분도 걱정이 되지만 영자님의 매력을 많이 알아버렸어요 기대되는 부분이 많아졌고요 " 라는 대화를 분명 했는데 그걸 빼고 뒤에 얘기한 "현숙님 옥순님도 그렇고 다 같이 있을때 들던 생각이, 나 혼자 소외된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 있거든요 앞으로 얘기를 더 해보고 서로 친해져보고 알아가보고 싶어요 " 이거를 야 농협이 현숙이랑 옥순이 니를 알아가 보고 싶다는데? 이렇게 전달함 옥순에게 들은 영자는 나는 확신이 중요하다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 알아보고 싶다고? 이렇게 된거
영자 솔직히 착한거지 속은 실망해도 깔끔히 정리해주고 흔들리는 남자 그냥 자유롭게 놔주기 쉽지않은데.. 영악한 여자면 잡으려고 다른 기술 들어갈텐데... 요즘 저러는거 드문데..경쟁 붙으니 영자가 걍 놔버린듯도 하고.. 현숙 대단한데 저 틈을 비집고 드가서 결국 자기꺼로 만드는 여자 대단함... 영철같은 스타일이 여자는 더 불안함 순진하게 생겼는데 호기심 많아.. .
여기서 영자가 피해자 맞음.. 갑자기 뒷통수 때린 거 맞음.. 굳이 현숙이 차단하고 영자한테 계속 직진한다고 확신을 주고 갑자기 바뀌니 영자 입장에서 황당하긴 하다.. 영철도 현숙이 좋았지만 너무 높아 보여서 상처받기 싫어서 영자한테만 올인한거뿐 현숙을 쳐다보지도 않다가 같이 생활해보니 매력도 보이고 욕심 나는 감정이 올라왔던거지. 옥순이 자기 부르는 줄 알고 어깨춤 출 때는 진짜 ㅎㅎ 자기 본성을 상처받기 싫은 감정으로 꽁꽁 묶어뒀다가 한 번에 터지는 것 같음.. 영철은 자기 자신을 너무 모르고 착한척만 하고 합리화하고 말 빙빙 돌리고…자기 마음이 변한건데 영자가 포옹했다고 탓하고..진짜 비겁한 성격~ 현숙이 항상 여우같고 빠릿한 남자만 만나봐서 이런 곰 같은 남자 만나보고 싶나봄.. 내가 봤을 때 곰의 탈의 쓴 여우는 못되도 능구렁이 정도는 되는듯 ㅎㅎ
영철님 스스로 내 탓이거나 나쁜사람 되기 싫어서 애매한 말, 명확하지 못한 말 본인에게 솔직하지 못하는 거 같아요 대화에 자꾸 타인 탓을 돌리는게 느껴졌어요 예를 들면 영자 너 영식이랑 포옹해잖아 등 변명거리를 만드는 거 같이 느껴져서...영철 너의 맘에 솔직해 자꾸 책임 전가하려하지 말고요
다 영자 뭐라하는데 영철이가 항상 뒤로 빠지는 포지션 취해가면서 사람 뒷통수 친건 맞음. 조용하게 비열한 거임. 이득도 취하면서 체면은 구기기 싫어서 말 빙빙빙 돌리고.. 앞에선 간쓸개 다 내줄거같이 해놓고 좀만 갈등이 있다싶으면 바로 휙~ 전형적인 회피형. 난 영철은 같이 데리고 살 남자로는 정말 별로~ 같이 살면 속터지고 사람 피말려 죽일 스타일.. 출연자들중 괜찮아보이는 사람이라도 이혼한것에 어느정도는 이유들이 있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