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약팀도 아니고 나름 LPL2시드 강팀이고 최근 자신들과의 경기(MSI)에서 3대떡으로 이긴 BLG였는데 뭔 생각인지 상대를 ㅈㄴ게 무시한게 느껴졌음. 벤픽부터 보면 지금 메타에서 거의 op챔피언 소리를 듣는 자르반이랑 오리아나를 계속 풀어주고 심지어 픽도 하지 않았음. 난 살다살다 이번 월즈에서 럼블, 자르반, 오리아나, 자야가 한 세트에 같은 팀으로 나올꺼라고는 생각도 못했음;; 백번 양보해서 첫세트는 LCK에서 계속 이겼으니 자신감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첫세트 개쳐발리고도 정신 못차리고 또 저짓거리 함. 그래서 2번째 세트에서는 더욱 처참하게 쳐 발림... 그런데도 3세트에도 자르반이나 오리아나 벤을 안하고 픽도 안함;; 3세트는 솔직히 젠지가 잘한게 아니라 비리비리가 방심해서 졌었는데 ㄹㅇ 한끗차이로 젠지가 이겼음. 4세트에는 젠지가 또 난이도 있는 하이리스크 조합으로 서커스하면서 이겼는데 솔직히 이때는 진짜 젠지가 잘했음.(4세트는 인정) 5세트에서도 또또또 역시 위에 op챔피언 다 풀어줬는데 비리비리가 정신차리고 이번에는 자르반이랑 오리아나까지 그냥 전부 다 픽함. 그런데 젠지가 후픽으로 고른게 현 메타에서 자르반보다 전체적으로 안좋다는 바이;;(전판에도 나오기는 했지만 걍 애초에 4세트 벤픽도 진거였음.) 저번주에 클템이 말한게 현 메타에서 자르반이랑 바이 중 자르반이 전체적으로 좋아서 바이가 나오려면 자르반 벤할거여서 아마 자르반vs바이 구도는 보기 힘들 것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바로 봄ㅋㅋㅋ 걍 계속 벤픽상성부터 스스로 지고 들어가는 젠지 클라쓰 ㄷㄷ;; 비리비리도 젠지가 계속 난이도 있는 하이리스크 조합을 하니 마지막에는 안전한 조합을 짜고 와서 무난하게 이김... 막세트에 솔직히 나도 젠지 픽 대충 맞혔는데 비리비리는 당연히 예상했을테고 벤픽부터 이미 젠지보다 2~3단계 위는 선점하고 게임을 시작함. 진짜 젠지가 오만방자함에 끝을 보여줬음. 솔직히 체급자체는 젠지가 높은게 맞는데 걍 ㅈㄴ게 오만방자했음... 마치 2022년msi 결승전 T1마냥 주류 챔피언을 상대방에게 다주고 지고 들어가는 벤픽을 함. ㄹㅇ젠지는 내수용 팀이 맞다. 발전이 없음;; 몇년동안 LPL팀 상대로 전패;; 이번에는 LCK에서 좀 잘한다고 LPL팀들 무시하다가 쳐발림... 오히려 예선에서 LPL팀 만나서 발려보고 정신차렸으면 저딴 벤픽은 절대 안했을텐데... 꿀만 쳐빨다가 당뇨걸렸음. 롤도사인 베릴도 방송에서 젠지 픽이 걍 지고 들어가는 픽이고 BLG가 다 잘하는 픽들을 너무 쉽게 풀어줬다고 말하더라;; 상대방 분석을 1도 안한게 느껴졌음... 저러니 5년동안 단 한번도 LPL팀 상대로 1승도 못하지... 에휴-
스크림을 누구랑 했는지 너무 궁금했음 스크림 같이 한 팀이 얼마나 자르반 오리아나를 개같이 못했으면 계속 적한테 넘겨주고 그걸 받아칠 수 있다라고 생각한건지.... 오리아나를 쵸비가 선호 안하면 차라리 자르반이라도 가져오든가 스위스 끝나고 8강인데도 아직도 티어정리가 안돼서 오리 자르반 레나타 계속 넘겨주고 그걸 마오카이 아지르로 받아치려한게 레전드.... 거기다가 3세트 4세트도 솔직히 픽만 보면 blg가 겜 시작도 전에 이기겠다라는 느낌이었는데 3세트는 도란이 4세트는 딜라이트가 슈퍼플레이해서 이긴거지 픽이 절대 좋았던게 아님 해설들도 난이도가 높다라고 계속 이야기했고 그 말은 잘하면 고점이 높고 못하면 저점이 한없이 낮다는건데 5세트가 딱 한번 실수했는데 겜 터진거보면 뭐....
솔직히 kt는 lng전보니 확실히 반전 일으키기 힘들고 t1은 가능성이 있는데... 하... 젠지야 이건 선넘었다 수고했다고 말도 못할정도로 에바였다. 앞으로 젠지 응원할맘도 없을듯 그리고 왜 항상 한국팀은 벤픽에서부터 지고 싸워야하는거지? 이해 불가 휴... 한동안 2년~3년사이는 LCK가 월즈 우승할수 있다고 장담하기 힘들겠네요.
@@SHINING-cp7ri 솔직히 작년월즈랑 작년월드컵보니 다들 한번씩 깨지면서 성장한건지 정신차린건지 모르겠지만 깨지면서 그 안에서 자신들의 단점을 고쳐서 우승했던거 처럼 T1이랑KT도 가능성은 있다고 믿고 싶고 솔직히 님이 말하신거처럼 T1은 확실히 국제무대 경험이 많은건지 밴픽이랑 롤 게임 흐름은 좋은거 같아요 휴 솔직히 말하자면 DK팬인데 T1 욕했던적도 있고 이번에 DK는 가망성 없어서 젠지 응원했는데 무기력하게 지니까 저도 많이 우울하고 진짜 부산에서 응원했던분들은 정말 슬프겠네요. 휴 😔 T1욕했던 제자신도 후회되네요 T1선수분들과 LCK응원하는분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작년 star walkin은 DRX에 찰떡, 올해 Gods는 T1에 찰떡이다. 올해 우승 스토리는 T1이 제일 야무지기 때문에 이렇게 된 거 T1이 우승해야됨. 하 진짜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서 LCK 1시드가 LPL 2시드한테 8강딱 당한건 ㄹㅇ 욕을 산더미로 쳐먹어도 싸다.. 이건 어떤 선수, 어떤 팀 팬이든 내년 롤드컵 주제곡에 중국어 나올것만 생각해도 화날일임.
그렇게치면 18년에도 1시드 kt가 2시드 ig한태 쳐맞고 탈락했음. 심지어 스코어도 똑같이 3대2에 패패승승패임. 뭐 한번도 없던일도 아니고. 그때도 마찬가지로 rng랑 kt가 가장 큰 우승후보였는대 둘다 8강에서 뒤진게 웃음벨이긴해. 와 이거 평행세계면 징동도 kt한태 쳐맞고 웃음벨각이냐?
LCK가 국제대회에 목숨을 걸어야하는 이유 1. 줄어드는 유망주풀과 뷰어십 : LCK 뷰어십은 2012년부터 꾸준히 성적을 낸 LCK 대표로 나온 월즈진출팀들(특히 페이커와 티원)이 만든 업적이며 유망주는 피시방 문화와 롤이 한국 최고 인기 게임이 되서 쏟아져나왔지만 현재 한국의 출산률은 개판을 넘어 아예 폭망중이라 유망주는 갈수록 줄어듬. 유망주가 줄어들면 리그에 공급되는 선수들이 줄어듬+LCK 팀들의 재정을 지탱하는 아카데미의 운영이 불가능해짐. 이는 최고 선수들의 연봉이 감소하는 악재로도 연결. 2. 국제대회(월즈, msi)에 몰려있는 명예와 돈 : LCK와 같은 지역리그는 라이엇 지사와 LCK팀과 리그를 후원하는 기업들의 후원금으로 열려 규모에 한계가 있는데 월즈랑 msi는 상금 측면이나 선수나 팀의 커리어 측면에서 지역리그와 비교도 할 수 없이 위상이 높음. LCK에서 경쟁력을 잃은 한국인 선수들이 괜히 마이너리그까지 가서 월즈에 오려고 하는게 아님. 3. LCK 선수들의 해외 진출 : 2012년에 리그가 처음 출범하고나서 지금까지 LCK는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냈고 그에 따라 많은 한국인 선수들이 외국으로 진출할 문이 열림. 한국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성실한데다 피지컬 뇌지컬 측면에서 그 나라 선수들보다 좋은 경우가 많아서 외국으로 나가는게 가능한건데 국제대회에서 죽을 쒀버리면 그 평가가 맞는지 의심하게 됨. 특히 LCK를 제패한 팀이 8강따리를 해버리는 지금 상황에선 더더욱 그렇고 LCK리그의 수준과 선수들의 수준에 ?가 찍히는 순간 수많은 현역 선수들과 유망주들의 해외 진출을 막아버리는 수가 있음. 4. 향후 5년 뒤면 LCK는 확실히 위기, 지금도 위기 : 현재 LCK의 주 시청층은 20대와 30대 그리고 일부 40대인데 이 세대들의 특징은 결혼을 하지 않고 출산도 하지 않음. 그 얘기인 즉슨 LCK나 롤 보는게 질리면 떠나서 안돌아온다는거임. 그리고 이들은 기껏해야 친구들한테나 LCK를 홍보해서 보라고 하지 야구처럼 자녀들에게 대를 이어서 LCK를 보라고 할 수 없음. 야구가 국제대회를 최근 5년간 그렇게 죽을 쒀서 뷰어십 진짜 많이 떨어졌는데 그래도 여긴 80년도부터 리그가 생겨서 운영되고 있으니 가족 단위로 직관을 가도 되고 직관가면 나름 재밌고 이벤트도 많이하고 한팀만 응원한 올드팬도 많아서 뷰어십이 고정적으로 유지되는 층은 있는데 LCK는 뭐가 있음? 1년 끝나면 선수들은 팀 옮겨, 라코가 운영 잘못해서 팀들은 거지야, 그 팀들 후원하는 기업들도 지금 한국 경제 타격 심해서 언제 발 뺄지 몰라. 지금 진짜 최악인 상황인데 국제대회까지 죽쒀봐. 리그나 팀이 유지되려면 보통 팀 자체의 팬을 많이 만든다거나(팀을 응원하는 문화, 팀을 응원하는 팬덤 등) 선수 하나를 프렌차이즈 스타로 만들어서 그 선수 팬들을 팀 팬으로 끌어당기거나 해야되는데 야구는 이게 되는데 롤은 전혀 안되고 있음. 이게 되는 팀은 티원 하나 뿐이고 티원은 2013년부터 국제대회 성적도 잘냈고 페이커라는 프렌차이즈 스타도 있고 팀 자체의 색깔도 굉장히 잘 유지하고 발전시켜와서 이게 가능했지 다른 팀들은 아예 없음. 프렌차이즈 스타가 있는 팀도 없을 정도니 LCK는 팀팬보다 선수 개인팬이 훨씬 많음. 이런 상태에서 리그의 발전이 어떻게 가능함. 국제대회 성적 잘내는 방법밖에 없지. 젠지 이놈들은 위에 4가지를 다 생각도 안했고 프로의식도 결여된채로 8강을 치렀지. 일개 회사에서도 PPT 이렇게 준비해서(심지어 회사대표가 영업을 잘뛰어서 우리 회사한테 사업 주려고 했음) 사업발표회 망치면 옷벗을 각오를 해야되는데 아주 다들 철밥통들인가봐. 저렇게 해도 상관없나?
상대가 약팀도 아니고 나름 LPL2시드 강팀이고 최근 자신들과의 경기에서 3대떡으로 이긴 비리비리게임즈였는데 뭔 생각인지 상대를 ㅈㄴ게 무시한게 느껴졌음. 벤픽부터 보면 지금 메타에서 거의 op챔피언 소리를 듣는 자르반이랑 오리아나를 계속 풀어주고 심지어 픽도 하지 않았음. 첫세트는 LCK에서 계속 이겼으니 자신감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첫세트 개쳐발리고도 정신 못차리고 또 저짓거리 함. 그래서 2번째 세트에서는 더욱 처참하게 쳐 발림... 그런데도 3세트에도 저것들을 벤 안함;; 3세트는 솔직히 젠지가 잘한게 아니라 비리비리가 방심해서 졌었음. 4세트에는 젠지가 난이도 있는 조합으로 서커스하면서 이겼는데 솔직히 이것도 한끗차이로 이겼는데 아슬아슬 했었음.(이때 오리아나x) 5세트에서도 역시 위에 챔피언 다 풀어줬는데 비리비리가 정신차리고 이번에는 자르반이랑 오리아나까지 그냥 전부 다 픽함. 그런데 젠지가 후픽으로 고른게 현 메타에서 자르반보다 전체적으로 안좋다는 바이;; 저번주에 클템이 말한게 현 메타에서 자르반이랑 바이 중 자르반이 전체적으로 좋아서 바이가 나오려면 자르반 벤할거여서 아마 자르반vs바이 구도는 보기 힘들 것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바로 봄ㅋㅋㅋ 걍 상성부터 스스로 지고 들어가는 젠지 클라쓰 ㄷㄷ;; 비리비리도 젠지가 계속 난이도 있는 하이리스크 조합을 하니 마지막에는 안전한 조합을 짜고 와서 무난하게 이김... 막세트에 솔직히 나도 젠지 픽 대충 맞혔는데 비리비리는 당연히 예상했을테고 벤픽부터 이미 젠지보다 2~3단계 위는 선점하고 게임을 시작함. 진짜 젠지가 오만방자함에 끝을 보여줬음. 솔직히 체급자체는 젠지가 높은게 맞는데 걍 ㅈㄴ게 오만방자했음... 마치 2022년msi 결승전 T1마냥 주류 챔피언을 상대방에게 다주고 지고 들어가는 벤픽을 함. ㄹㅇ젠지는 내수용 팀이 맞다. 발전이 없음;; 몇년동안 LPL팀 상대로 전패;; 이번에는 LCK에서 좀 잘한다고 LPL팀들 무시하다가 쳐발림... 오히려 예선에서 LPL팀 만나서 발려보고 정신차렸으면 저딴 벤픽은 절대 안했을텐데... 꿀만 쳐빨다가 당뇨걸렸음.
벤픽부터 걍 오만방자했었음;; 지금 메타에서 정글op챔에 가장 가깝다는게 자르반인데 자르반을 5세트 내내 풀어주고 픽도 안함;; 5세트에는 자르반 나오고 뽑은게 바이;; 클템이 저번주에 말한게 현메타에서 자르반이 바이보다 모든 면에서 몇체급 위에 있어서 아마 바이가 나오려면 자르반을 벤할 수 밖에 없으니 자르반vs바이 구도는 못볼거라고 했는데 ㅋㅋ 걍 바로 바이 뽑음 ㅋㅋㅋ
1세트 빈 막기 위해서 밴카드 다써서 잭스 뺐고 시팅까지 해주는데 역으로 털려버리고 2세트 럼블을 잡을 기회가 왔으나 럼블 잡고도 빈 못이길거 같으니 아예 내줘버리는 말도 안되는 밴픽 3, 4세트 딜라이트 슈퍼 플레이 이니시로 젠지가 승기 잡아냄 5세트 럼블 내주고 나르로 맞받아쳤으나 초반 푸쉬도 밀리고 다이브 당해서 사망이후 어찌저찌 도망다니면서 성장했으나 젠지가 유리한 한타 구도에서 나르가 물리고 자르반 궁속에서 분노 쌓다가 오리궁맞고 플도 안쓰고 짤린 이후 굴러간 스노우볼로 경기 패배 순수 탑차이로 경기 말아먹은 거라 도란 멘탈 괜찮으려나 안쓰러울 정도였음
작년 DRX가 얼마나 대단한 팀이었는지 한번더 깨닫게 되네 젠지가 작년에 DRX한테 지고 DRX가 우승해서 별 소리 없었지 솔까 1시드치곤 한심한 수준이긴했어 작년에도 ㅇㅇ 올해가 제일 나에게 있어서 여유있는 해였고 그만큼 LCK 롤드컵 열심히 응원하고 볼 수 있는 소중한 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