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이 중요한 이유는 그냥 그동안 뽑아보니 안볼수가 없구나라는 경험인거 같습니다. 학벌이 낮고 의지가 강한 친구를 뽑아봤지만 결국은 그동안 쌓아놓은 스텍이 부족하면 지가 알아서 무너지더군요. 결국은 실력 위주에서 판가름 납니다. 분야마다 학벌은 분명히 존재하고 그걸 부정해서 굳이 학벌은 중요하지 않다는 식의 의견은 취업자에세 희망고문이 될 수 있겠네요. 학벌은 내가 어느수준의 교육을 받았냐이고 전공은 내가 어떤 분야를 배웠냐이니깐요.
글쎄요... 내가 경험한 것이 전체의 진리는 아닐수도 있다는 것, 내 경험도 내 가치관에 의해 재해석 될 수 있다는 것을 늘 생각해보고 판단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경험하신 것과 다른 세상도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내 경험과 다르니까 틀렸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위험한 것 같아요.
사람들이 고학력 선호에 대한 염증을 느끼는 이유는 과거 몇몇 업계에 존재하는 “그들만의 리그”일 겁니다. 저도 나름 고학력자에 속하지만 사람을 뽑을 때 학력 위주가 아닌 실력을 얼마나 잘 가꾸고 본인의 스토리텔링이 회사 이익에 부합하다면 당연히 뽑을 거고요. 하지만 정작 고학력자들은 학벌을 본인을 포함한 주변 학교 동기만들에 대해 본인들이 유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본인이 학벌에 맞는 실력을 잘 갖추지 못해 더더욱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고요. 문제는 정작 고학력자가 아닌 사람들과 일을 해보니 이게 어느정도는 “지력” 혹은 “과거에 고생한 습관”이 미래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현재 회사에서 수행해내는 수준이 개개인의 능력에 차이가 존재한다는 겁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차별이 시작될 수 밖에 없고요. 일종의 블라인드 상태인 서류전형과 인터뷰 과정에서는 그런점을 미리 판단 할 수 있는 유일한 요소는 학벌입니다. 일종의 네거티브 샘플링이죠. 저는 누구나 어떤 업계든 자유시장에서 공정하고 실력 위주의 사람들이 경쟁하는게 당연히 옳다고 봅니다. 본 영상의 취지는 분명히 좋은 케이스이고 하지만 세계 글로벌 시장이라는 큰 물에서 보면 상당수의 유수기업과 하이레벨이 요구되는 업계의 사람들을 보면 대다수 고학벌 출신의 근로자들이 많다는 겁니다. 수치는 거짓말을 하지 않죠.
정해져있는 관습적인 것들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새로움을 시도하는 모습, 그리고 이런 노력과 용기를 통해 스스로 기회를 만드는 모습에 감명받았습니다. 주어진 환경에 낙심하지 않고 극복하기 위해 나만의 강점과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저에게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본업 뿐만아니라 컬러풀하고 풍만한 삶을 위해 자신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일을 끊임 없이 개발시키는 모습 멋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으로 생각을 넓혀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취업 준비를 하는 중이라서 고민이 많고 걱정도 되었는데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유연실님 이렇게 유익한 영상 찍어주셔서 감사해요. 양성원님께도 정성껏 인터뷰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지금의 자리에 오시기까지 힘든일도 많고 하셨을텐데, 그것들을 모두 극복하셨던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좋은 정보 얻고 가요. 감사합니다.
와 늦게 접한 영상인데. 정말 인상적이네요. 저도 성향/관심사를 따졌을때 경영컨설턴트가 너무나도 되고 싶었지만, 학벌이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해서 이길저길 돌면서 방황하고 있거든요. 넘을 수 없는 길이면 땅굴을 파서라도 가면 된다 라는 말에 머리 한 대 쿵 맞은 것 같아요.
몇 번이고 다시 보고있는데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주눅들지 않고 브로셔를 만드시다니.. 2차 인터뷰 불합격 소식을 듣고 이 곳으로 가장 먼저 달려와서 다시 영상을 보고 있어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실님 영상을 보고 실천하면서 구직활동하는 과정도 훨씬 즐거워졌고 결과도 발전되고 있음을 느끼거든요. 절대 저의 한계를 규정짓지 않으려고 해요! 이렇게 좋은 영상 쭉 만들어주세요 연실님!!!!!!!!!
정말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ㅜㅜ... 이렇게 알차고 좋은 내용 공유해주신 양성원님께도 감사하구 컨텐츠 기획해주신 연실님도 넘 멋져요 :)) 해당 책은 구매해서 읽어볼려고 항상 장바구니에 넣어놓았는데 더이상 망설이지 않고 바로 사다 봐야겠네요 ㅎㅎ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연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