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님 커버도 좋고 이소라님 커버도 너무 좋네요. 백예린님은 20대에 처음 마주한 수많은 어려움에 대한 청춘의 힘겨운 노래라면 이소라님은 인생의 절반에서 지난날을 돌아보며 그동안 담담한척했지만 쌓아왔던 말못할 아픔들을 고백하는 노래처럼 들려요. 제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 :)
이소라 영상에 백예린이 갑자기 왜 튀어나오는건지. 한계 곡 자체가 이소라를 염두에 두고 김종완이 쓴 곡인데. 보컬 역량이나 감성, 곡 발표에 대한 서사 등을 차치하더라도 백예린 한계를 들어보니 목소리는 이쁜데 구름의 편곡이 심하게 아쉬운 수준이라 함께 언급하기에는 무리가 많아 보이네요. 제 개인적인 감상평.
@@user-qn5pu6ik2n 7년 만에 답글을 받아보네요. 저는 여전히 여러 부담과 압박 속에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지만, 아주 약간이나마 성숙한 마음가짐으로 대처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여전히 매순간 무너져내릴 것 같이 불안정하고 나약하지만 이소라, 넬과 같이 좋은 노래가 들려주는 용기로 다시 살아가고 있답니다. 고리타분한 말이지만 살아간다는 게 고난을 견디고 성장해나가는 것들의 연속 아니겠어요?ㅎㅎ 좋은 하루 보내시고 행복한 한가위, 행복한 나날들 보내세요. 😌😌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과 니가 필요로 하는 나의 모습이 같지가 않다는 것 잘못된 건 아니지 않나요 미안할 일 아니지 않나요 그런데 왜 또 그렇게 자꾸 날 몰아세우는 건데 도대체 뭐를 더 어떻게 해 난 몇 마디의 말과 몇 번의 손짓에 또 몇 개의 표정과 흐르는 마음에 울고 웃는 그런 나약한 인간일 뿐인데 대체 내게서 뭐를 더 바라나요 내가 줄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줄 수 없음에 미안해야 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요. 달라졌구나 참 많이도 변했구나 난 여전히 그대론데 넌 달라져버렸어 근데 혹시 한번 쯤 반대로 생각해 본 적은 없었나요 빼곡히 들어선 의미라 했지만 나에겐 공허하기만 한 일방성의 무의미함 방랑과 방황의 차이. 난 몇 마디의 말과 몇 번의 손짓에 또 몇 개의 표정과 흐르는 마음에 울고 웃는 그런 나약한 인간일 뿐인데 대체 내게서 뭐를 더 바라나요 내가 줄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줄 수 없음에 미안해야 하는 건 이제 그만 둘게요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과 니가 필요로 하는 나의 모습이 같지가 않다는 것 잘못된 건 아니지 않나요 미안할 일 아니지 않나요 그런데 왜 또 그렇게 자꾸 날 몰아세우는 건데 도대체 뭐를 더 어떻게 해 난 몇 마디의 말과 몇 번의 손짓에 또 몇 개의 표정과 흐르는 마음에 울고 웃는 그런 나약한 인간일 뿐인데 대체 내게서 뭐를 더 바라나요 내가 줄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줄 수 없음에 미안해해야 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요 달라졌구나 참 많이도 변했구나 난 여전히 그대론데 넌 달라져버렸어 근데 혹시 한번 쯤 반대로 생각해 본 적은 없었나요 난 몇 마디의 말과 몇 번의 손짓에 또 몇 개의 표정과 흐르는 마음에 울고 웃는 그런 나약한 인간일 뿐인데 대체 내게서 뭐를 더 바라나요 내가 줄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줄 수 없음에 미안해해야 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요 빼곡히 들어선 의미라 했지만 나에겐 공허하기만 한 일방성의 무의미함 방랑과 방황의 차이 난 몇 마디의 말과 몇 번의 손짓에 또 몇 개의 표정과 흐르는 마음에 울고 웃는 그런 나약한 인간일 뿐인데 대체 내게서 뭐를 더 바라나요 내가 줄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줄 수 없음에 미안해해야 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