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이 술은 왜 이렇게 난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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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23년 절정으로 찍고 24년 떨어질거에요. 이미 23년 후반기에는 확실히 열풍이 좀 식은게 느껴져요. 일단 열풍을 견인했던 가쿠빈, 발베니, 맥쉐리, 알라키cs나 알라키 15년, 러셀싱베 등등의 대중적인 오픈런 픽들이 전부 시들해요. 알라키cs 같은것들은 배치가 차례차례 나오면서 품질이슈도 있지만 대체적으론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는게 체감되어서 그런거 같아요. 내년 금리 인하로 인해 주식/코인/부동산 호황이 오고 돈잔치가 벌어지는거 아닌 이상 아마 22년정도의 현상유지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또 위스키 시장이 완전히 유행이 꺼질거같지는 않은게, 이미 입맛이 들어버린 사람들이 많아요. 코로나는 끝났지만, 이제 회식문화가 사라지고 빨리 집으로 가서 혼술하는 문화가 정착한것 처럼, 위스키는 이제 더이상 과거처럼 인기없고 비싸고 허세부리는 술로 전락하진 않을겁니다. 이미 연착륙 했어요. 아마도 10만원 이하 12~15년이나 버번 혹은 블렌디드 위스키 등등 가성비 좋은 애들만 골라서 소비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저만해도 술 더 안사고 집에 사놓은 애들 먹고있어요. 새로 사서 먹고싶으면 요즘 맥주로 돌리고 있네요.

수입 위스키로 만드는 하이볼도 좋지만, 11월에 했던 우리 술 대축제에서 몇몇 부스는 전통주로 칵테일을 시음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진짜 맛있었습니다. 전통주도 하이볼 문화에 편승해서 시장이 더욱 커졌으면 좋겠네요.

요즘 술집에서 한병 6000~7000원주고 소주 먹느니 집에서 적당한 가격의 위스키 와인같은거 마시는게 이익이란 생각이듬

술도 안 마시는데 왜 이렇게 재밌을까요? ㅎㅎ 오늘도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식당에가서 소/맥 먹으면 술값만2~3만원 훌쩍나오는데 그럴바엔 집에서 포장음식에 양주나 칵테일 마시는게 맛이랑 기분내기 더 좋을듯

7:51 오켄토션 12년 하이볼은 개웃음벨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나라 하이볼의 진흥을 이끈 술 익는집 쥔장 입니다. 독한 니트 보다 맛있는 하이볼 좋습니다. 😊 위세 아이텍도 번창하세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음식점에서 소주를 비싸게 파니까 집에서 먹게되고 집에서 혼자 먹다보니 조금은 좋은걸 먹고싶고 음식점에서 소주몇번 덜사먹는다 치면 위스키한병 먹을만하지.

그래도 올해 하반기들어서는 살짝 주춤한게 느껴집니다. 각종 오픈런 하던 위스키들도 이제는 전에보단 좀 남는듯 하고요. (실질적인 수치는 작년보단 당연히 높을듯 해요)

회식문화에서 벗어나 이제 술맛을 알아가는 문화가 잘 정착됬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종량세로 술값도 내리면 좋겠습니다만...

위스키 소비가 증가한건 초록병 소주가격이 인상된게 큰 요인이라 생각됨. 우리나라 초록병 소주는 시작부터 국민들에게 주류를 싼 가격으로 보급하기 위해 만들어진건데. 현재와서 보면 초록병 소주로 몇 병을 먹는거나 위스키 한병을 여러번 나눠먹는거랑 가격차이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차이나는게 아님. 오히려 위스키는 다양한 맛과 향을 경험시켜주니 이정도 가격차이라면 여러가지 경험을 할 수 있는 위스키가 더 매력적이게 됨.

위스키 수입사들이 가격을 너무 양심없이 올려대서 내년에는 이정도로 사먹진 않을듯

하이볼 유행이 위스키 판매량에 영향이 컸을것 같네요

혹시 하이볼탈때 알콜향이 덜나는 위스키가 있을까요

남대문에서 10만원에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었던 스뱅 10년을 2년 뒤 25만원에 구하게 될 줄 아무도 몰랐죠.

위스키의 매출이 올라가면서 외국계 회사의 매출도 당연히 급상승했는데 오히려 그런 주류회사에 일하는 우리 나라 사람들의 처우는 나빠졌다는? 얘기도 틀었던 것 같아 기분이 좋지만은 않은......

그냥 소주값과 맥주값이 계속 오르니 좀더 주고 다른술을 먹자!! 가 된거 같은데... ㅋㅋㅋ

다른건 다 허세라면서 위스키만 예외일수 없죠..... 그놈의 허세때문에 소주 20도도 독하다는 국민들이 위스키를 제대로 즐길리는 없고 그냥 허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심지어 마케팅 포인트도 사람들의 허영심을 자극하는데 포인트를 맞추고 있습니다. 현시점의 위스키 유행은 빨리 없어지는게 오히려 주류문화에 좋습니다. 괜히 캡틴큐같은 술들이 나타난게 아닙니다. 이대로 시간지나면, 고급 증류주를 소비하는 행위자체가 허영심의 상징이 될거에요 이미 유통에서는 탄산음료에 섞어먹는 경우가 많은 저가위스키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이대로면 주류문화 자체가 더 고립될거에요

안섞고 마시니 독하니까 적게마시고 적게 마시니까 안주도 덜먹어서 안주값도 굳고 덜먹어서 그런지 살도 빠짐

우리도 모르게 마시고 있었던...하이볼... 소토닉

형 정답입니다.

식당에서 소주 맥주를 비싸게 먹을것인지 위스키에 세금을 듬뿍내면서 먹을것인지...

저는 위스키를 못먹습니다... 2잔을 넘겨서 먹기만하면 토해요. 왜그럴까요? ㅠ

하이볼이 유행하는 거지 한 2~3년 가지 않을까?

일본도 하이볼 6~700엔 하던데

국민들이 알콜중독자가 되어가는 과정 ㅠㅠ

ㅋㅋ아메리카노 조지고 위스키로 넘어감

안녕 코로나 베이비들

한국술도 트렌드에 편승합시당

하이볼이 한국의 요즘세대 진짜 저격한 술임

지금 우리나라 음식점이나 일반술집에서 파는 하이볼은 너무 밍밍하고 솔직히 너무 비쌈 위스키도 개미눈물만큼 찔끔 타줌 차라리 바에가서 마시면 맛있지만 거긴 훨씬더 비쌈 우리나라 하이볼 왜이렇게 비싸게 받아쳐먹는거지???

비싼인식도 있어서 손가기가 어려웠는데 코로나 때 혼술 늘어나고 하이볼도 유행하고 해서 젊은층에서 위스키 구매량이 늘었는데 막상 사보니까 한병 다 비우는게 아니라 하이볼이나 온더락 한두잔 마시고 나머지는 보관해서 생각보다 가성비가 있다는걸 알게된듯하네요 와인이나 다른 일반적인 주류는 그날 비우는게 보통이니까 생각보다 돈 깨지고 저 같은 경우는 소주 빼고 거의 다 마시는 편이라 평소에는 맥주 위스키 보드카등 마시다가 백화점 와인창고개방하면 와인쇼핑해서 마시고 있네요 이번 와인창고 개방도 개꿀ㅎㅎ

초록병 스레기술에 가스라이팅 당한것고 한몫한듯. 맛없고 몸에안좋은 초록병과 달리 맛이좋은 가장 접근성 좋은 술 아닌지 생각합니다

가성비가 그렇게 나쁘진 않아서 ㅋㅋㅋㅋ 집에서 만들어먹는 하이볼이 꽤 괜찮다싶어요. 짐빔이나 제임슨 사놓고 취할 때까지 먹어도 한번에 한 병 비우기 어렵고 ㅋㅋㅋ 좀 좋은 기주들도 니트로 먹다가 하이볼로도 먹어보면서 색다른 맛도 느껴보고. 딱히 안주가 없더라도 하이볼은 먹기 편해서. 혼자 먹을 땐 아무거나 차려놓고 하이볼 먹으면 참 좋습니다. 알성비도 있으면서

코로나로 인한 광풍은 없어진 듯 합니다. 한때 품절 대란이었던 가쿠빈이나 발베니가 남더군요. 이제는 맥쉐리나 야마자키, 하쿠슈같은 레어템 정도는 되어야 품절대란이 일어날 정도랄까? 세금개편이 확실하게 되지 않는 이상에는 현상유지이거나 조금 더 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옛날에는 위스키는 룸쌀롱 같은데서 많이 소비되다가 그런 곳에서 술을 먹는 접대 문화가 줄어들어 위스키 소비가 줄어들었다가 조금씩 좋은 술을 즐기는 문화가 생기면서 다시 위스키 소비가 늘어났다고 볼 수 있겠네요

혼술의 여파도 있지만 코로나로 캠핑인구가 늘고 여름에 가면 캠핑장에서 하이볼 만들어 먹는 사람이 많았고 박나래 영상 전부터 이미 유행하고 있었음 제 생각에 인기는 반대로 많이 식을거 같아요 댓글보니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네요

하이볼도 조금씩 유행이 꺾일 조짐이 오만 회사들 편의점서 싸구려 주정에 탄산섞어 하이볼 제품 내는거보면 이거에 질려서 정떨어질 사람들 분명 생겨나겠다 싶더라구요 극혐입니다

코로나를 통해서 회식문화가 바뀌면서 혼술, 홈술 즐기는 게 많이 늘었죠. 그러면서 기존의 술들에서 위스키, 와인, 전통주로 눈길이 돌아가면서 흥행하게 되었죠. 알코올프리로 알코올이 거의 없거나 아예 무알콜도 한창 흥하는데 도수는 낮은데 맛있게 취할 수 있단 점도 크게 적용된 거 같아요. 내년은 하이볼, 위스키 등도 흥할건 맞을거같고 그러면서 다른것도 흥할거같은데 뭐가 뜰지 궁금해지네요. :)

2000년대 일본의 하이볼 유행은 편의점 맥주보다 훨씬 싸서라고 들었습니다...

현시점은 이제 지속적으로 하이볼은 직접 제조해서 마시거나 RTD 방식으로 제조된 캔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다만 오크칩 대신 위스키가 포함한 제품이 수입이 많으면 좋겠네요❤

일본에서 저렇게 증가한것도 한국에서 사가서 그런거같은데 ㅋㅋㅋㅋㅋ

당장 저도 사케만 마셨었는데, 하이볼에 맛들려서 위스키 하나씩 구매하다가 지금 집에 양주만 20병 가까이 쌓였네요 ㅋㅋ 하이볼 마시다 보니 샷잔이나 니트잔으로도 마시게 되더군요. 결국 이전에 잘 안 마시던 위스키를 하이볼로 제대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니라하이볼이비싼이유는 일본에선 15천원짜리 싼토리가쿠빈이 우리나라에서는 36800원에 팔리기때문. 주세법부터 뜯어 고쳐야함.

토닉워터 말씀해주셨는데 왜 하이볼을 꼭 달게만 만드는지 모르겠아요. 위수키와 탄산의 조합만으로도 깔끔라게 마실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달달한데 유행이라지만 참..않타까운것 같습니다.

저는 위스키 보다는 최근엔 아에 전통주 쪽으로 빠졌습니다…

아무래도 좋으니 개똥술은 그만 좀 먹을때가 한참 지났다

이런 방대한 자료는 어디서 다 찾으시나요? 완전 칭찬 합니다 쵝오

1등 !

오래 마셔본 입장에서는 토닉워터의 허브스러운 향이랑 쌉싸름한 맛이 위스키맛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토닉에는 진이라는 조강지처가 있기 때문에 스카치 위스키는 부드러운 오크향과 약피트감을 그대로 즐기기 위해 무가당 탄산수를, 버번은 흑설탕과 카라멜맛을 강화시켜줄 콜라를 하이볼 제조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주 못마시고 위스키 좋아한다하니 늙은이, 허세 취급받았는데 유행이란게 참 ㅋㅋㅋㅋㅋ 이제 그 사람들도 전부 위스키 찾아마신다고 나한테 물어봄

진로토닉제로 종류들 그냥 맛있어서 사마셔요 ㅋㅋㅋ 제로 사이다틱한데 약간 씁쓸한맛이 첨가된... 홍차맛은 진짜 맛남 이런 사람들도 있을듯...

우리가 일본 뒤를 그대로 쫓는걸 생각해보면 위스키도 마지막 불꽃 태우고 하락할수도 있겠네요.

위스키 소비증가에 술익는집도 상당부분 일조한 것 같습니다. 술익는집 구독 후 제 위스키 구입량도 늘었습니다.

최근에 한국에 들어가서 마신 하이볼이 너무 달아서 마시다 남겼는데 토닉에다 섞을 거였군요

스크류 드라이버는 탄산이 없는데도 하이볼인가요??

도수 높은 전통소주로 하이볼 만들어도 괜찮습니다. 게다가 인터넷으로 구매할수있어서 이불밖으로 안나가고 구매하실수있습니다.

사실상 소주 맥주 주세문제가 아니라 판매업장들이 자기들 인건비 식자재 그런거 술에 녹여 파는듯

당연히 저럴수밖에 밖에 음식점에서 소주 6병이면 이마트에서 조니워커 레드 1병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주 매출이 자꾸 떨어지니까, 제조사에서 도수를 낮춰서 물량을 늘려 판매량 유지를 하려는 듯

"에라 모르겠다 이왕 망가지는거 먹고 죽자~ " 아니길 바라며

양주 의 고급 이미지와 술집 소주값 인상으로 가성비와 가심비 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술이 되버린

치킨가게에서 일하다가 퇴근하면서 재고치킨을 안주삼아 맥주만 퍼마시다가 마트에서 파는와인도 사서 조금씩 홀짝거리다가 위스키에도 눈이 갔었는데 그래서 나중에 유튭에서 위스키 관련해서 검색하다 보니 이렇게 술익는집 형님 채널에 오게 되었지요 ㅎㅎ 요즘도 위스키 종류별로 사면서 하이볼 타먹고 있습니다 🤤🤤

위스키에 토닉워터 최악.

비싼 술 잘도 마시네......

형님 구독하고 하이볼 중독되었습니다.

일본대비 너무 비쌈..

주점에서 파는 하이볼은 진짜 사기임 마진 엄청 남기는거 예전부터 하이볼을 좋아했지만 보통 4~5천원이었는데 유행을 타니까 너도 나도 하이볼을 판매하면서 가격은 엄청 올려버림....ㅋㅋㅋ 전형적인 한국형 판매가랄까.... 지금은 위스키 싸게 나올때마다 사두고 집에서 만들어먹을수밖에 없지만..나가서 사 먹기엔 너무 부담됨 요근래 위스키 세일을 많이해서 많이 사뒀습니다. 싱글톤 4만 , 짐빔1리터 3만 , 잭다니엘 3만 등 저렴하게 타먹을게 싸게 나와서 ㅋㅋㅋ

요즘 막스키라고 막걸리랑 위스키 섞은게 유행이라던데 ㅎ 술익는집에서도 막스키 조합으로 시음영상 보여주셔도 좋을거같아요

하이볼 대중화는 일본 여행 유튜브인듯 해요. 개인적으론 오사사 마쓰다 부장 영상에서 일본사람들이 하이볼 먹는거 배운듯. 우리나라는 위스키 언더락 이었는데 말이죠.

위스키 집에 잔뜩 늘어난걸 보면 나도 한 손 보태긴 했네요...(뜨끔)

위스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술인데 문제는 거의 모든 위스키가 우리나라 돈이 해외 유출되는거라 그만큼 우리의 전통주도 많이 판매되고 해외 수출도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의 선호도는 어쩔 수 없지만 그에 상응하는 만큼은 우리의 술도 많이 판매되서 상쇄 됐으면 하네요 그럴려면 포장 마케팅 고품질 증류주의 판매가 이뤄져야 겠지요

개인적으로 술맛을 찾는다는 이들이 싸구려 맛 가득한 진로 토닉워터를 위스키에 타서 먹는다는게 억지인듯 하네요… 그냥 유행 따라가기 좋아하는 우리나라 성향도 한 몫한듯… 개나소나 골프치고 명품사고 수입차 타는거랑 비슷한 소비패턴이죠. MZ듳 술 잘 못먹고 돈없는데 있는척은 하고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