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후금)태조 누루하치는 자신들의 조상을 신라로 성을 애신각라로 썼고 족보에는 성을 김씨로 하였음 !!!! 만주족 역사서 만주원류고에서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를 자신들의 역사로 기록함 !!!! 김구의 임시정부 역사교과서에 금나라 청나라를 한민족의 역사로 가르침 !!!!
미국방송에서 외국인 혹은 한인3세가 근본없는 레시피로 한식만드는거 매번 짜증났는데, 군제대후 알바로 호떡6개월동안 만들어본 입장에서, 이 외국인은 호떡에 대해서 진심이네!.... 한국사람들도 TV나올때 보면, 불판에서 한번 뒤집고 누르는걸 몰라서 그냥 눌러서, 호떡 다 들러붙던데...... 저 외국인처럼 저렇게 한번 뒤집어서 누르면, 아랫부분은 익어서 호떡이 안 눌러붙음.....기본인데 은근히 모르는 사람들이 많음!!!!
호떡 추억이 떠오르네요 . 어릴적 중학생때 호떡장사하는 엄마를 둔 친구가 있었는데 친구는 그걸 하나도 안창피해 했어요. 그친구가 착해 저도 같이 어울리며 호떡 하나씩 받아먹고 너무 좋았죠. 하교길에 같이 친구 어머니가 호떡 장사하시는곳에 들렸는데 까불거리던 반친구 2명이 먹고있었고 친구는 뭐 그냥 인사하고 엄마 어쩌고 하며 대화를 했어요. 그런데 뒤에서 뭐야 쟤 엄마냐고. 호떡장사해? 수근수근.. 말이 수근수근이지 너무 크게들림. 변성기라 너무크게들렸어요. 그중한명이 하지말아야될 말을 해버림. 쟤 진짜 가난하구나... 분명 들렸을겁니다. 그순간 저는 눈이 돌아서 어떻게 때린지 잘기억이 안나는데 친구와 어머니가 겨우 뜯어말렸어요. 그친구는 아랫니 하나와 코뼈가 부러졌다는 진단이 나왔고 덕분에 저희 어머니가 치료비 다해주고 저는 정학까지 먹었던.. 요즘같이 쌀쌀한날 지나가다가 호떡만 보면 그친구 생각이나네요. 가난하긴..벌써 8년째 미국에서 잘살고있는데..
호떡이라는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겠지만 본래 호떡은 중국 떡이라는 의미입니다. 호박, 호주머니, 호배추(양배추의 50년대식 명칭), 호콩(예전에는 땅콩을 호콩이라고 했죠), 호초(후추의 예전 명칭), 호부추 등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호떡의 경우는 한국식으로 변화된 측면은 있지만요. 그래서 엄정하게 말하면 세계에 "호떡은 한국이 오리지날이다"라고 얘기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냥 한국에서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 정도로 얘기하는게 좋겠죠.
자도 초등학교때 하교길에 컵떡볶이,호떡,어묵같은가 먹으면서 집에가고 했던 기억들이 많이 나네요. 그리고 어느분이 적었던 댓글이 기억나요 한국적인것이 세계적인것이다. 결국 우리나라 고유 문화 음식들이 세계적이라는 것이죠 다른나라께 좋아보인다고 따라갈게 아니라 유지하고 보존하는게 좋다라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