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동해의 용이 바친 대나무로 젓대를 만들어 불었더니 온 나라가 태평하게 되었다 하여 이를 만파식(萬波息笛)이라 불렀다는 대금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대금을 취미로 불어온지 어느덧 십여년, 나는 어딜가든 대금을 나의 분신마냥 데리고 다닙니다. 몇년만에 고향친구들을 만나 옛이야기로 밤을 새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소를 내어준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 전하며 아름답고 흥겨웠던 장면들을 떠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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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