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가 기억에 남는건 야구부가 은근히 강했다는거.. 무려 고려대학교를 발랐던적이 있었죠.. 비결은 동아리 야구와 같은 느슨한 규율.. 정식 학교가 아니다 보니 규율도 군기도 없이 즐기면서 했더라 ㅎㅎ 프로 선수를 무려 4명 배출함.. 4명모두 성공을 하진 못했지만 1군 진입까진 해봄.. 출처: 나무위키+ 본인의 관심
롯데 김사훈( 롯팬에겐 욕 겁나 먹지만 한민 출신 중 가장 유일하게 아직 현역인 선수 9년차) 삼성 김현우( 2군 오승환이라 불리던 선수 2014년 29경기 31이닝 2.32 기록 하고 많은 이닝은 아니지만 방어율이 좋았는데 2017년 맛이 가더니 방출당함 1년 못던져서 방출 당했는데 아마 몸에 문제가 생긴듯.. 한민 출신 중 임팩트가 가장 좋았음) 삼성 황수범 (삼성 마운드 망해서 나름 선발 기회도 받은 선수.. 공 만 빨랐던 선수 153까지 던짐) Sk 조성우 (짭정권이라 불리던 타자. 정확도 없는 나몰라 스윙을 하는데 가끔 얻어 걸려서 홈런이 나오는 경우도 있음 아주 가끔)
제가볼땐 그냥 노숙인같은데요? 행색이나 차림새를 못봐서 모르겠지만 꼭 폐건물에 저런식으로 붙어사는사람들 있더라구요. 진짜 교수였던사람이 굳이 자신의 커리어에 오점이라면 오점인데 그런곳을 추억이랍시고 방문할리는 만무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뭐 실제로 교수였다쳐도 본인이 건물소유주도아니고, 건물에 출입허가를 한다마다할 입장은아닌거같은데 좀 웃기네요; 뭐 굳이 낯선사람 어떤식으로 돌발행동나올지모르니 잘피하긴하셨습니다만 내부못본건 솔직히 좀 아쉽네요.
저도 올 1월에 여기를 방문해 건물 내부 일부를 돌아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만해도 인기척은 전혀 없이 가끔 대전 등지에서 바람쐬러 오는 차들만 간간이 보이는 정도였거든요. 한번도 그런 분들을 뵌 적이 없어 어떤 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 한민학교 폐건물 방치 문제가 뉴스화 되기도 했고 앞으로 여기 찾아가는건 어려울 거란 생각이 드네요. 여기가 폐교된게 사실 몇 가지 법적 문제가 적발되어 교육부로부터 지적을 받은게 결정적 계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머지 않아 녹지 전환이나 재개발이 이루어질 것만 같습니다.
찌룩님! 영상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언제나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실제로 저 학교가 있는 소재지에 살았고, 학창시절을 보냈었던 사람입니다. 매번 고향에 내려갈 때 마다 학교를 지나는데, 개인적으로 참 씁쓸하고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 실제로 저 학교에서 공부하셨던 분들도 주변에 꽤 계셨었고, 그저 그런 수많은 이름의 대학교 중 하나라고만 알고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인가 찌룩님 말씀처럼 "한민대학교"에서 "한민학교"로 명칭이 변경되어 큰 이슈였는데요. 당시 주변 분들 가운데 학교에 학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상당히 억울함을 호소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현재는 찌룩님 들어가시는 영상 초반부의 입구가 아예 막혀있는 상태이더군요. 가끔 생각날 때마다 가보곤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이 학교 다녔었어요 그때 당시 조준상총장이 말아먹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운영에는 신경안쓰고 외부활동과 자기를 알리는 일에 만 집중하다보니 결국 학교가 폐교됐어요 저는 2012년도에 2년 다니다가 목원대로 편입했는데 바로 학교가 폐교됐다는 소식듣고 안타까웠습니다 신학교로서는 외부와 떨어져 있어서 좋았었는데 ㅠ 한민대학교였는데 2012년도에 교육부에서 나와서 "대"자를 내렸어요 참... 운영만 잘 했으면 괜찮았을텐데 교수였다는 분은 얼굴보면 제가 알 수 있는데ㅎ
ㅋㅋㅋㅋㅋㅋ 너무 꾸며 놓으셨네요 한민학교에서 운동도하고 나물같은것도 캐러간 학생인데요 저기 땅이 개인소유지라 좀 그렇게 하는 관리자(?)분이 계시고 막상 가보면 저렇게 음산하지도 않아요 그리고 저기서 축구동호회같은 분들도 오셔서 거의 매주마다 운동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3 건물이름이 Hill 선교관인데 1950년대에 이 대학교를 설립한 사람이 Hill이라는 선교사여서 그렇게 지은걸로 알고 있음. 그리스도의 교회라는 한국에서 잘 안알려진 교단 소속의 대학교이고, 다른 신학교도 마찬가지이지만 일반학부가 함께 있어야 학교가 운영이 되는데 외진 곳에 있다보니 다른 대학교와 경쟁이 안되어 뒤쳐졌음. 원래 이름이 한민학교 한민대학교가 아니라 다른 이름이 있었던걸로 아는데 기억이 안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