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답답하실까...진짜... 지금 마라톤 한국 신기록 나오면 그 사람 역대급 대우 받을듯. 러닝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거든. 앨리트 선수들은 이걸 알고 진짜 열심히 하면 좋을 듯. 진짜 하늘이 준 기회임. 아니면 마스터즈 선수인데 앨리트 선수를 이기는 순간 그 사람은 엄청난 주목을 받을 듯.
속이 다 시원하네. 이게 비단 마라톤만의 얘기가 아님. 배구, 야구, 농구 등등 스포츠 뿐만 아니라 직장 학교에서도 한계를 이겨내려는 애들 찾기 어려운게 대한민국 2024년 트렌드 아니겠음? 뭐라 한소리 하면 꼰대네 인권문제네 거품물고 달려드니 뭐 자극을 줄수가 있어? 인스타에 돈 적당히 벌고 애 안낳고 즐기고 잼나게 사는게 지상 목표인게 요즘 애들 트렌드인가봄. 내 자식만큼은 저꼬라지로 사는거나 막아야지.
황영조감독 춘마기록 2시간8분, 30년전ㅡ. '엘리트 선수가 펀런이 어딨어' 진짜 명언이네요. 농구에서 한국에서 정점 찍은 서장훈 선수와 같네요.선수들이 연습도 안하고 열정도 없는데 (요새는 인권하고 연관돼 있다고) 황영조감독 보고 코칭능력 떨어진다고 떠드는 동호인들 진짜 각 동호회 코치가 최고니 그 말 들으세요.
사실 마라톤, 복싱( 미국 영국 이야기 ㄴㄴ) 등등 < 복싱도 필리핀, 맥시칸(+ 남미전역) 만 봐도 알 수 있음. 우리도 가난하던 시절 70년대80년대 복싱이 강했음. 원초적 스포츠는 가난한 나라에서 자본 없이 훈련과 투지로 성적 낼 수 있는 종목임. 먹고 살 만 해지면서 황영조 이봉주 같이 목숨걸고 뛰기 힘듬. 누구 탓 하기 애매함. ㅋㅋ 우리아버지께서도 40년전에 권투, 마라톤 고등학교때까지 선수하셨음. 빵, 밥 준다고해서..;;;ㅠ 이제 이런 선수층을 가지기엔 너무 잘 살게 됐음. 미국보삼. 그 육상강국인데 단거리나 허들선수는 성적 좋은데 마라토너는 아프리카 애들한테 다 털림. 심지어 단거리 선수들 중에 에이스 몇몇은 NFL로 빠짐. +추가로 이건 팩트인게 황영조 선수할 때 족저근막염을 달고 살았음. 금메달 싹쓸이하고 바로 수술하고 은퇴했는데 수술 할 정도로 심하면 뛸 때 울면서 뛰어야 됨. 저렇게 열변 토하는 이유가 있는거임 ㅋㅋ 얼마나 답답하겠음. 세계 1등한 선수가 돈 받는 선수의 아마추어리즘을 보고 있으니...ㅋㅋ
내가 더 꼰대같은 소리 하나 하자면 (이건 팩트임) 황영조가 선수생활 내내 족저근막염 달고 살았음. 올림픽금 아시안금 따고나서 바로 수술했는 걸로 알고있음. 족저근막염 걸려 본 사람은 알 거임. 수술 할 정도면 누가 님들 발바닥 안쪽에 칼로 쑤시는데 그거 참고 뛴다고 생각하면 됨.
그렇게 본다면 옆나라 일본은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절박함은 경제력에서 나온다는것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보기에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잘 살지 않는데 일본 국대는 이미 10분 안에 기록을 가진 선수도 있고 마스터즈는 10분대도 수두룩합니다. 경제력으로 보기에는 좀 심하게 기록이 나쁘다는거죠. 파리올림픽 커트라인이 2시간9분인데 우리나라 아무도 출전못했죠. 커트라인은 경제력과는 별도의 문제로 국대라면 누구나 달성해야하는 최소 기록인데 그게 안되고 있습니다. 황영조감독님도 먹고 살아야하니 연봉도 중요하긴한데 그 부분에서 아쉽다기보다 선수들 자체의 절박함이나 열심히가 없어서 안타까워하는 것 같습니다.
@@이팔이-c7c 국민성 차이도 좀 있지 일본은 좀 뭐랄까 나라 전체가 좀 보수적인 느낌이 있어서 스포츠종목도 기초종목들도 저변이 잘 되어있음. 우리는 꼭 마라톤 뿐만 아니라 엘리트 체육 제외하면 생활체육은 그냥 일본에 다 발린다고 봐도 무방함. 시스템 자체도 많이 차이나는데 인구도 거의 3배 가까이 차이나니
불구덩이에 들어가야 선수. 들어가지 않으면 마스터즈... 명확하네... 올림픽 초대 못받아... 기준기록 하지도 못해서 6대 마라톤 초청도 못받아.... 우리나라에는 마라톤 선수가 없는게 맞다. 축구선수나 야구선수가 일반인이랑 하면 개박살 난다.. 마라톤은?? 10분차이??? 아 물론 큰 차이지만 체감적으로 뭐지??? 물음표가 생기는 기록 차이임엔 틀림없다. 국민영웅 황영조가 하는 이야기에 틀린 말이 어딨냐 솔직히...ㅎㅎ
지금은 선수로써 이룰 수 있는 경제적 이득이 적기 때문이다. 노하우나 주법같은거 배워서 영복이 같이 소위 호구 잡아서 가르치는게 돈이 거 되는데 누가 부상을 감수하면서 선수생명 걸고 연습하고 뛰겠냐 이말이다 그냥 선수 출신에 어느정도 국내대회 입상 경력 좀 쌓아서 코치나 훈육만 해도 더 편하고 더 오래 더 돈 잘 벌텐데 경쟁력이 줄어드는것은 당연하지
감독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안되고 힘든운동 누가 할려고 하겠습니까... 제가 부모라도 육상 안시킬듯요...스타선수도 나와야하고 상금도 늘어서 동기부여도 되야하고 팀이 너무많으면 좀 줄여서 집중지원 될수있도록 육상인들도 노력하고... 동호인들도 많은 관심가지고 응원해줍시다. 마라톤대회 나가보면 메이저대회인데도 아직도 구시대적인 운영방식도 많습니다. 하나하나 개선되어야 하겠지요... 비인기종목이라 선수들 풀도 적고 힘든점이 많을겁니다. 모든 육상인들 화이팅입니다^^
앞으로 십년정도 걸리겠네요 달리기 붐이 일어났으니 세대 자녀들이 커가면서 마라톤쪽으로 많이 들어올것 같아요 10대때 이미 많은 발전을 해서 넘어와야되는데 다 모두 달리기빠르면 축구나 야구 농구하러 가지 누가 마라톤을 하겠습니까? 마라톤에 대한 인식이 사회적 저변 그리고 보상이 같이 이루어져야 선수들이 들어오겠죠
맞아요 기초체력이 너무없음 그나마 있는 체육 정규과정도 고등학교 입시 시작하면 자율학습임ㅋㅋㅋ애들이 체력이 되어야 공부도하지 매일 학원 뺑뺑이에 질 낮은 편의점 식품 마라탕이나 먹게하고... 참 라떼는 말하기 싫은데 가방 집어던져놓고 흙운동장에서 뛰어놀던게 제일 건강하고 좋았던거같네요
여자가. 2시간10분인데 정말ㅈ남자가 2시간 20분대 뛴다는건 말이 정말안됨 그만큼 훈련이 안되어있다는것 현대적 훈련에 맞게 일본마라톤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배울건 배워야 일본과학마라톤을 접목해야지 옛날 고통스럽게 하려는 사람이 없기에 일본을 배워야~신체조건도 같은데 일본남자마라톤 기록이 2시간 5분대인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