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gl4wd3rf8h중국 조선족들을 말하는 건가? 그들은 강제이주 당한 게 아니야. 청나라가 자신들의 발원지라 여기는 백두산을 신성시 여겨 주변 일대를 금지구역으로 했었고 나중에 그 지역의 관리가 허술해지면서 먹고살기 힘든 조선인들이 여러 이유로 압록강을 건너 만주까지 올라가서 정착해 살았어. 그래서 청은 강희제 때(조선 숙종) 조선과 국경선을 정하기로 했고 그게 백두산 정계비야. 그리고 구한말,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자의반 타의반 조선인들이 더 건너가게 되었지. 강제로 끌려간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간 거야. 항일운동가들도 있었지만 생계형들이 많았지. 반면 구소련 땅에 있었던 사람들 즉 고려인들도 비슷한 과정이었지만 그들은 항일무장투쟁세력의 후손들이 많았고 자발적적공산계열이든 조건적공산계열(홍범도 같이 진성 공산주의자가 아님에도 타의에 그렇게 떠밀려진 사람과 세력)이든 항일무장투쟁과 연관이 깊었고 스탈린에 의해 구소련 여러 땅에 그야말로 '강제이주' 당한 거야. 또한 모택동 팔로군의 조선인들은 한국전쟁 직전에 북한의 남침 선봉대가 되지. 이런 역사적 과정 때문인지 고려인들은 혼혈화와 현지화가 많이 됐지만 대부분 한민족으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이 뚜렷하고 실제로도 몇몇을 만나본 적이 있었고 이를 확인할 수도 있었다. 한국어를 잘 못해도 공통점이 그들 조부모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너는 한국인이고 한국을 잊지 말라는 것이었단다. 그런데 조선족은 3명 정도 비즈니스 상대로, 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간병인으로, 직장 동료의 남편인 관계로 각각 만난 적 있었는데 난 그들이 나와 같은 민족이라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 그들은 그냥 핏줄이 같고 같은 언어를 쓰는 중국탕의 중국인일 뿐이었다. 고려인을 만났을 때 느꼈던 뭔가 애절하고 안타깝고 끈끈한 느낌 같은 건 전혀 없고 이질감을 주는 중국인일 뿐이었다니까? 나도 오래 전엔 넷상에서 조선족 까는 사람들과 맞서 한민족인 조선족을 왜 까는 거냐고 항변하곤 했는데 실제 접한 이후론 생각이 바뀌었다. 가장 최근 일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였는데 내가 그 주제로 묻지도 않았는데 간병인 조선족 아주머니가 난데없이 정치적 얘기를 꺼내더니 미국이 어떻고 미국은 천하의 나쁜국가이고 한국은 왜 중국보다 미국을 쫓아가냐 하더라. 결국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한국을 구원하려고 와서 피흘려 싸워줬는데도... 이 대목에서 갑자기 확 끓어올라서 "중국이 도운 건 북한인 걸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진짜 몰라요? 아, 당황스럽네. 이런 얘기는 생각 차이가 너무 나서 감정 상하니 하지 말자구요." 나는 이렇게 말했다. 그러니까 잠깐 표정이 안 좋아졌지만 일주일 입원한 거라 2일 뒤에 바이바이 했지. 내 경험으로 깨달은 조선족은 같은 한민족의 정체성이 아니었다.
진짜 베이징 올림픽때 여자개인전 중국에게 뺏겼을때... 와... 8강, 4강, 결승까지 중국선수가 한국선수 꺾고 이겼는데.. 자국선수쏠대는 쥐죽은듯이 조용하고...한국팬들도 중국선수들 활쏠때 조용했는데.. 한국선수가 쏠때는 북치고 소리지르고, 호루라기불고 난리도 아니었음.. 이전에는 양궁관중들이 조용히 보는 경기인데 그걸깬게 중국 베이징올림픽이었음.. 한국팀에서도 관중시끄럽다고 항의했지만 올림픽심판들이 그것도 경기상황일부라고 그냥 진행시킴... 그래서 중국여자선수가 금메달땄는데... 중국언론이나 인터넷에서는 최강자한국을 꺽었다. 양궁은 이제 탁구, 다이빙처럼 중국이 세계를 제패할 것이다 오지랖떨음.. 그리고 지금까지도 중국올림픽양궁금메달은 베이징관중방해로 받음 금메달1개가 있음.. 이번에 단체전에 중국한테 졌다면... 와... 중국 한국여자양궁10연패 저지한 중국여자양궁영웅들이라고 칭송하고 방송내내 떠들고 다녔을거 아니여!!?? 언젠가 한국이 질날도 올거라 생각하지만 그게.. 제발 중국이나 일본, 북한만은 아니었으면 함.. 그냥.. 유럽이나 미국, 다른 나라에게 졌으면 이해함.
마자요! 완전~~!!! 에효....... 버지니아 비치 휴가 와서 결승전 라이브는 못보고, 금메달 획득 소식 듣자마자 아까 재방으로 봤는데, 결승전에도 보니까 중국 코치이름이 한국이름이라 "뭐야?!한국사람...???"이러면서 깜놀 했네요!🙀😱 와......역시 각국에서 양궁 세계최고인 한국코치들 너도나도 모셔 가더니만,이렇게 한국을 턱밑까지 추격해서 결승전 마지막 한발 까지도 심장 떨리게 만드는구만요! 햐.....앞으로 세계정상 방어하기가 더더욱 힘겨워질듯 합니다.😿😰
와......진짜 놀랍네요. 안그래도 버지니아 비치 휴가 와서 결승전 라이브는 못보고, 금메달 획득 소식 듣자마자 아까 재방으로 봤는데, 결승전에도 보니까 중국 코치이름이 한국 이름이라 "뭐야?!한국사람...???"이러면서 깜놀 했네요!🙀😨 와......역시 각국에서 양궁 세계최고인 한국코치들 너도나도 모셔 가더니만,이렇게 한국을 턱밑까지 추격해서 결승전 마지막 한발 까지도 심장 떨리게 만드는구만요! 햐.....앞으로 세계정상 방어하기가 더더욱 힘겨워질듯 합니다.😿😰
@@llllIlIIIIllII 84년 LA올림픽엔 단체전이 없이 개인전만 열렸는데 그때 우리나라 19살 신예 서향순선수가 금메달을 땄고, 금메달이 유력하던 세계랭킹 1위 김진호선수는 동메달을 땄음,,,즉, 단체전은 없었지만 개인전 1, 3위 입상으로 한국이 챔피언임을 증명한거고 그때부터치면 정확히 40년임,,,,
10회 연속 우승은 단순히 10번의 결승전 승리만을 의미하는게 아니라는 점에서 더 놀라운 기록이라 할 수 있는데, 준준결승 준결승에서 단 한 번이라도 졌다면 우승 도전 자체 사라졌을 테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중국 여자양궁 단체전 5회연속 은메달 획득 또한 정말로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가 없죠ㅎㅎ 이 연장선에서 볼때 대한민국 여자양궁 단체전 10연패 달성은 정말로 올림픽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록중 하나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