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식 연습이 얼마나 힘든데 일반인이 갑자기 징집되서 견딜 수 있을까요? 중국군이 이백만인데 여군도 많을 거고 외모,키추리면 저정도는 모으겠죠. 여단장 이취임식 한다고 오후 네시간식 일주일 사열 연습한 기억으로는 유격 만큼 힘들었음. 저 정도 칼 군무 나오려면 한달 내내 해도 힘들걸요. 북한처럼 석달할 수도 ,.. 평소 운동으로 단련된 여자라면 모를까 어림도 없죠. 하여튼 다들 고생하내요.
국군의 날 건군36주년 기념식 행사에 참여 하였던 예비역입니다. 옛 영상들을 찾아보신 분들은 다 느끼는 것이지만 현재의 우리나라 열병식.시가행진을 보노라면 뭔가 2% 부족한 느낌 지울수 없네요, 그렇다고 우리 장병들의 노고와 고생을 폄하하고픈 마음 절대 아니랍니다. 시대적 변화가 군대 문화의 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 강압적 분위기의 군기가 춤추던 시대의 국군의 날 행사에 참여하였던 1인으로서 중국군의 열병식을 보노라면 가히 칭찬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특히 중국 여군들의 모습에선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핑크부대라고 영상에선 폄하하지만 잘하는 것은 잘하는 것입니다. 열등감 갖고 쪼잖하고 구질구질하게 영상을 만든 체널이 더 수치랍니다. 나 역시 중국의 정치.군사부분등에선 분노하고 대척점을 갖고 있지만 중국군들의 군사 퍼레이드엔 찬사를 보내고 칭찬을 아끼지 않네요 핑크부대의 절제되고 세련된 모습은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따라 할 수도 없고 모방 할 수도 없는 대단한 것은 틀림 없다고 봅니다. 그녀들이 군인이 아닌지는 모르겠고,중국 여성임에는 틀림 없으니 그 자체가 군사력이 될수있는 국가의 큰 자산인 것이지만... 우리나라 여군이나 타국 여군들이 허접하게 열병하는 것이 보편적인게 사기이고 군사력이라고 강조하고 싶나요? 우리나라 국군의 날 행사 열병식.시가행진 등이 우리나라 군사력을 높이고 군대 사기를 높이는 것인가요? 절대 아닙니다.참여하는 군인들 개고생 시키는 것이고 군예산 낭비랍니다. 개인별 자부심이나,군경력이 될지는 몰라도 군대 사기나 군사력과는 전혀 무관함을 감추려 하지 맙시다. 대대적인 군사 퍼레이드는 후진국이나 독재 국가 부류들의 전유물입니다. 미국은 대대적인 군사 퍼레이드 한번 안했어도 세계최강이랍니다.. 이제 우리나라도,영상을 만드는 사람들도 열병식 같은 구태를 가지고 국뽕 차거나 타국을 폄하하는 수준은 아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