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집념 : 일본전에 산책세레모니 한 그 경기에서, 끝까지 쫓아가서 태클한 그 장면이 박지성이 누구인지 보여주는 게 아닐까 싶어요. 박지성의 골사냥: psv 시절 밀란전 골과 챔스 첼시와의 경기에서 가슴 트래핑 후 하프 발리...아무나 하는 거 아님, 박지성의 경기 영향력 : 첼시와의 리그 챔피언 놓고 다투었던 그 경기...저 사람 보통 사람 아님. 우리 시대는 아직도 박지성이 준 감동을 잊지 못한다. 그래서 벤치성이니 어쩌니 이런 댓글 볼때마다 화가나는 충동을 느낀다.
박지성의 월드컵 중 단연 빛났던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그의 진가가 드러났죠. 그리스전 mom 나이지리아전 mom 우루과이전 수아레스가 mom었지만 그 다음 순위가 박지성. 그리고 1대1 패스도 3번 줬습니다. 그리스전 박주영에게 우루과이전 이청용 이동국에게 그러나 이 중 단 한 명도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했죠. 아르헨티나전이야 상대가 상대다보니 수비에 치중해서 아쉬웠지만 그리스, 나이지리아, 우루과이전에서 고군분투하며 캐리가 뭔지 보여준 선순데 참 아쉽죠...
솔직히 손흥민 선수랑 박지성선수랑 아직도 비교되는 부분이 둘 다 서로의 커리어를 못넘었다고 봄.. 손흥민 선수는 골 많이 박지만 커리어적으로 매우 부진한 상황이고 박지성은 출전 수 골이라는 부분은 적지만 그래도 큰 경기 예를들어 챔스 4강이상을 3년간 뛸 정도로 대단했고 그리고 리그 우승에서도 박지성 몫이 컸음(첼시 울버햄튼 전 등) 그런부분보면 손흥민이 박지성을 못 뛰어넘었구요 가끔 팀 얘기를 하는데 손흥민이 진짜 박지성이상의 선수였더라면 1500억주고라도 오퍼하겠다라는 곳들이 많아야 되는데 케인 대비 오퍼가 안들어오는 이유도 손흥민 축구스타일이 강팀에선 안먹히는걸 감독들도 알지않을까 싶네요 역습축구에 강한데 강팀에 들어가면 상대 수비숫자가 많아지고 이럴경우 손흥민의 장점이 많이사라지는것도 이유거든요
20년 축구 보면서 제일 좋아했던 선수는 드록바였지만 유일하게 '존경심'이 들던 선수는 박지성 선수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2002년도 레전드였지만 2010년이 더 경기력은 좋았던 것 같아요. 원정 16강 업적도 어마어마하고, 박지성 선수 본인도 가장 빛났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겸손하셔서 항상 본인을 낮추시지만, 축구 보는 사람들은 압니다. 박지성 선수보다 골을 많이 넣는 선수는 앞으로 엄청 나올 것이고 박지성 선수보다 트로피를 많이 들 선수도 나오겠지요 근데 박지성보다 축구를 잘하는 선수는 앞으로 나오기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지성 선수만큼 피치 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선수는 지금도 전세계로봐도 찾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저도 호날두를 보고 맨유 팬이 됐지만 지성이형 덕분에 축구를 배웠고 월드컵 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거렸습니다. 특히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 미친 드리블로 상대 수비 3명을 제치고 골로 마무리한 장면은 아직도 머릿속에 남고 a매치 일본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중거리 골은 다시 봐도 소름이 돋습니다, 박지성은 감동입니다
@@hjj9415 푸스카스는 개인 커리어 포함 안되고 챔스우승 1회 리그우승 4회 리그컵 우승 3회 커실 우승 1회 클럽월드컵 우승 1회 UEFA 올해의 미드필더 3위 UEFA 올해의 공격수 5인 받은 박지성 보다 잘하는 무관 손흥민 ㄷㄷ.... 국대도 손흥민은 비교가 안되지 적어도 그 당시 맨유 스쿼드에서 7년 동안 출전수 상위 10%였는데 레바뮌 스쿼드 가서 우승하고 살아남아보던지 아... 오퍼가 안오나
@@user-pe17su6jkl 이야 ㅋㅋㅋ 그 당시 맨유에서 박지성은 거의 주전이었던 건 앎? 다 로테 멤버였고 니 말대로면 플래처랑 캐릭도 손흥민 아래겠네? 고작 득점왕 하나 가지고 13회나 되는 우승에 비빌려하네 그렇다고 케인마냥 개인커리어가 ㅈㄴ 많은 것도 아니고 무관에 득점왕 1회에 중소클럽 주전가지고 입여는거면 닫지?
02년 4강 갔음 말다한거지 그정도로 선수간에 호흡이 잘맞았고 급하지않고 여유있게 플레이 한게 보이고 제일중요한건 강팀앞에서 전혀 겁먹지않고 깡이 좋았다 제일 깡이좋고 쌈닭같은 선수를 뽑자면 이을용 김남일 이천수ㅋㅋㅋ 그외 다른선수들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내가 부셔지는한 상대 선수들을 부신다 생각하고 게임을뛰었음
박지성선수가 길을 정말 잘뚫어줬음 epl에서 감독분들 선수분들 겸손 헌신 열정적으로 축구했다고 평가하고 다른 한국 선수들한테도 그거그대로 좋게봐주시니까 기회가 생기고 능력이되니까 그 기회를잡았고 정말 우리나라 선수들 성장하는모습이 요즘 너무 자랑스럽고 재밌게 보고있음 정말 감사할뿐 !!
박지성 선수 실력도 최고였고, 성실성, 투지 모두다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현재 축구선수들애게도 귀감이 된다고 생각한다. 실력이 있어도 도중에 무너지는 너무많다. 미래을 보고 나의 최고는 30살에서 나온다고 목표을 정하고 성실히 꾸준히 노력하는 박지성선수 같은 선수들이 많이 나오기을 바랍니다.
@@정상인-l3d ? 충분히 그랬었는데..? 지금 손흥민 선수 들어오는 임팩트보다 박지성선수 들어오는게 훨씬 든든했음... 이게 어찌보면 당연한게, 박지성선수가 뛸 떄는 공격수는 나름 튼튼해서 미드만 잘 하면 골 이길 수 있는 경기가 대다수 였고, 이걸 항상 들어와서 잘 해주는 선수가 박지성 선수였음, 골 넣는 해결사는 아니지만 꼬인 실을 풀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선수였음
나한테 질문할 기회가 있었다면, 네덜란드 넘어가서 뛸 때 "다시 한국 돌아가고 싶다" 라고 얘길 하신적이 있는데, 그 상황을 이겨내신 부분에 대해 정말 듣고 싶었음.. 미디어를 통해 들은 부분은 있지만, 진짜 본인의 얘기를 듣고 싶었음.. 얼마나 힘들었는지..그리고 그걸 이겨내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 지금 돌이켜 보면 그것들은 박지성 선수에게 어떤 의미가 되었는지 등등.. 나에게 박지성 선수가 가장 존경스런 부분은 그런 것들임. 본인의 나약함을 이겨낸 모습들.. 평발인데 산소탱크라 불리울정도로 뛰고, 그가 속한 팬들에게 인종차별 받는 그 속에서 견디어내고, 이겨내서 결국엔 그들의 입에서 칭송하는 지송빠레가 울리게 만든 사실.. 맨유에 가서도 동양인 듣보잡이라 무시 받고, 좋아해주지도 않았지만, 묵묵히 자기 할일을 찾아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그렇게 같이 뛰는 선수들로부터 인정받고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밝혔다는 점.. 정신력으로 체력을 이겨낸 선수.. 그리고 좋은 가정을 이루고, 그 가정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파수꾼 남편 현재를 충실히 사는 당신은 나의 레전드입니다.
손흥민 김민재를 제외 하고는 2002년 멤버가 열심히 뛰고 투지있는걸 떠나서 ,,월드컵 끝나고 해외 진출해서 각자의 전성기를 보냈던 시절의 실력만 봐도 실력으로 전혀 밀리지않음.. 손흥민 전성기에 다른 해외파 선수에 막내 이강인 선수 포텐터질때 다시한번 좋은 성적 내봤으면 좋겠음
08:30 틀렸음. 박지성은 말로 어떻게 하기 어려운 뭔가가 있었음. 그냥 박지성이 들어가 있다는 것만으로 약체팀이 강팀을 잡을 수 있을 거 같다는 어떤 희망이자 믿음이 있었다랄까. 강팀 선수들도 박지성의 예측불허?의 플레이 혹은 끝까지 포기하지않는 투지?가 있어서 지는 경기라도 무조건 끝까지 봤음. 근데 손흥민은 짜여진 스토리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나 그렇지 못했나 느낌이 강해서 안 풀리면 끝까지 안풀리고 술술 풀리면 잘 풀리는 느낌이라 색깔이 다른데 좀 강팀이다 싶으면 확실히 박지성 피지컬 능력치가 좋은 선수보다 떨어져도 믿고 가는 느낌. 정상급팀 맨유에서도 좋은 선수들 많은데 그안에서 경쟁하고 강팀상대로 선발로 많이 나왔으니까 일리있지않나 싶음. 그리고 손흥민은 아버지한테서 성장한게 몸관리도 잘되고 길도 술술 뚫고 온 느낌이라 짊어졌던 무게들이 박지성에 비할수없을거같음.
자서전에서 운동부선배들이 하도 두들겨팼었기에 나는 후배들에게 단한번도 손찌검 한적없다고.. 그게; 대단한거 아닙니까? 부조리한 상황 되물림되는거 그걸 타파하고 개혁하는게 어려운일입니다. 더구나, 뭐ㅏ 운동부던 직장이던 군대던 공무원사회가 됬건 의료진이 되었건 개그맨,개그우먼 사회가 되었던 그어떤 커뮤니티라도 혼자 고참되는거 아니고 동년배 들도 있을텐데 딱 악습 끊어내는거 최소한 동년배사이에선 실력과 인품,카리스마로 찍어누를수 있는 실력과 인품이 되야 하고 내가 당했으니 너도 당해봐라 보통의 인간이라면 생각 할 수있는걸 끊어내는.. 그러니 이렇듯 존경받는 운동선수가 아닐까 싶어요. 실력만 된다고 이렇게 존경과 사랑 받을 수 없습니다. 행정가의 길을 택하셨지요. 지도자 안정환, 축협 박지성. 미래의 한국축구를 위해선 이렇게 나아가야 합니다 고문 차범근~ 유럽에서 성공한 선수들이 축협 이끌어 나가야죠 선진축구 접목시켜야 합니다. 온고지신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박지성 전 선수라면 바꿔야 할건 바꾸고 또 계승시켜 나가야할건 유유지하고 그 균형 잘 맞출거라 믿어요..
손차박 이슈가 나오면 손 > 박 이라고 이야기하는거에 대해서 인정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또 아시아인 최초 득점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니 당연히 그런 말이 나오고 그렇게 생각하는 축구 팬 분들에 대해서 인정하고 당연히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손흥민 선수에 대한 좋은 소식이 들리면 그만큼 또 기분이 좋으니까요 ㅎㅎㅎ 근데 이건 누구를 비교하고 우위를 따진다는게 아니라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서 한창 활약할 당시를 라이브든, 뉴스 녹화방송이든 지켜본 팬들은 그 감성을 알 거라고 생각해요 박지성 선수의 활약에는 지금 우리 해외리거 선수들과는 다른 울림이 있었던 것 같아요. 누군가는 이런 울림의 이유마저 따지려고 들 수 있겠지만 저는 지금 우리나라의 레전드 축구선수들을 서열을 세우고 비교하려는게 아니니까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지금의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이 잘하기를 응원하고 잘하면 행복하지만 그 시절 박지성 선수의 팬이었던 만큼 박지성 선수의 앞길이 어떤 길이든 창창하길 바랍니다. ㅎㅎㅎ
손흥민 같은선수는 스타플레이어입니다. 박지성은 천재성을 가진 탁월한 축구도사 스타일이에요 원래는. 감독의 기용방법에 따라서 지금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박지성이 되었지만 패스를 잘하는 축구도사, 드리블이 좋은 축구도사, 경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난 축구도사 다 다른 스타일입니다. 박지성은 상황에 따라서 변화가 가능한 올라운더 입니다 사실. 이건 타고나지 않으면 하기힘든 스타일입니다.
운동선수에게 안좋은 선입견이 있는 나에게도 박지성은 참 좋은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옛날에 태어났으면 양반 선비였을 듯.... 예전에는 수줍기만 하고 그랬는데 이제 말도 조리있게 잘하고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걸 보니 아나운서 아내의 영향일까?^^ 박지성이 앞으로도 하는일이 모두 잘됐으면 하는 바램
내가 한탄스러운게 바로 그거다... 2022 멤바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역대 최대 스탯에 월클들이 모인 구성인데도 2002보다 조직력과 투지에서 너무 떨어진다는거다....... 마지막으로 히딩크 감독님 믿고 갔어야했는데 이노메 벤또 떄문에 내가 속이 탄다타................ 친성경기들 봐라;; 저걸로 16강이 가능키나 하겠냐;;; 휴............ 30년차 올드팬으로서 너무 슬플뿐이다.....
난 우리나라 축구팬들이 현실적으로 바라보았으면 좋겠음. 성적? 물론 중요하지! 하지만 우리나라는 유럽이나 남미, 옆나라 일본이랑 비교해봐도 한참 멀었고 예전에 베어벡이했던 명언이 생각남. 한국 국가대표 축구팬이라 주장하는 몇몇 사람들은 정말 말도 안되는 환상을 젖어있다. 그들은 평소 축구를 위해서 아무것도 안하면서 자신들의 대표팀은 언제나 브라질처럼 플레이하기를 원한다. 또 자국리그는 외면하면서 세계적인 선수가 나오길 갈망하고 선수들이 목표점에 다다르지 못하면 그들을 범죄자보다 더 혹독하게 비난한다. 그리고 그런 자신들의 태도가 굉장히 정당한것이라고 믿는다. 우리나라 교육은 공부라면 유럽이나 남미는 축구자체가 교육이고 축구자체가 인생임. 얼마전에 fa컵에서 영국6부리그가 프로팀꺽었던 뉴스를 보고 우리나라 프로리그랑 비슷한 관중수를 보고 깜짝 놀랐음. 지역을 기반으로 해서 축구팬들이 축구에 대한 열정과 지역축구팀을 대하는 태도가 우리나라랑 완전다르고 얼마전 황희찬이 나혼자산다에서 얘기했지만 경기 있는날이면 가족단위로 축구장 놀러오는게 문화라고.. 반면 우리나라는 축구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해외축구를 통해서 열정적인 팬문화와 잘하는 선수만 좋아하고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건 축구가 아니라 국뽕이다. 우리나라에서 축구는 국뽕을 위한 한가지 도구라는 느낌
그리고 겸손하게 얘기 하니까 저걸 고대로 다 믿는사람 없죠? 센스는 거의 다타고난 거고(경기 유심히보면), 스피드가 느리고다고 본인이 말하지만 그때 국대중 탑급 이엇고 그냥 잘하는 거임.. 이사람은 타고난겁니다;; 헛다리를 쳐야 기술적으로 뛰어난게 아닙니다. 그냥 이사람은 축구를 잘하는 겁니다
챔스결승에서 2번이나 선발로 뛰었고 맨유라는 당대 최고의 클럽에서 벤치만 지키고 있던 게 아닌 7시즌, 200경기 이상을 뛴 일류선수. 손흥민보다 빠르지도, 화려하지도 않았지만 악바리 정신, 헝그리 정신이 느껴지는 허슬 플레이나 자빠지면서도 전진해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찬스를 만들 거나 상대의 흐름을 끊는 팀플레이어로서의 모습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