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 used to shut my door 난 문을 쾅 닫곤 했어 While my mother screamed in the kitchen 우리 엄마가 부엌에서 소리를 질러댈 때면 I'd turn the music up,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Get high and try not to listen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척을 했어 To every little fight 싸움의 이유는 언제나 사소한 것이었고 'Cause neither one was right 둘 중 그 어느 쪽의 말도 바르지 않았기에 I swore I'd never be like them 난 절대 저런 모습으로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었지 But I was just a kid back then 하지만 그때의 나는 너무 어렸던거야 The older I get 조금씩 커갈수록 The more that I see 점점 더 많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어 My parents aren't heroes 우리 부모님은 슈퍼맨이 아니었고 They're just like me 그저 평범한 사람이나 다름없었지 And loving is hard 사랑이란 건 참 어렵더라 It don't always work 모든 게 내 뜻대로 되진 않았거든 You just try your best 네가 항상 상처받지 않기 위해 Not to get hurt 노력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됐어 I used to be mad 종종 화를 내기도 했었지만 But now I know 이젠 나도 알아 Sometimes it's better to let someone go 가끔은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한다는 것을 It just hadn't hit me yet 아직은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겠지 The older I get 나이가 들수록 I used to wonder why 난 궁금해하곤 했어 Why they could never be happy 왜 둘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는 걸까 I used to close my eyes 가끔은 두 눈을 질끈 감고 And pray for a whole 'nother family 우리 부모님을 바꿔달라고 기도하기도 했었어 Where everything was fine 아무런 걱정도 할 필요 없는 One that felt like mine 항상 행복한 가족을 바라면서 말이야 I swore I'd never be like them 난 절대 부모님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었지 But I was just a kid back then 하지만 그때의 나는 그저 어린아이에 불과했어 The older I get 조금씩 자라면서 The more that I see 점점 더 많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어 My parents aren't heroes 우리 부모님은 슈퍼맨이 아니었고 They're just like me 그저 평범한 사람이나 다름없었지 And loving is hard 사랑이란 건 참 어렵더라 It don't always work 모든 게 내 뜻대로 되진 않았거든 You just try your best 넌 그저 상처받지 않기 위해 Not to get hurt 최선을 다할 뿐이야 I used to be mad 종종 화를 내기도 했지만 But now I know 이젠 나도 알아 Sometimes it's better to let someone go 헤어짐도 인생의 일부라는 사실을 It just hadn't hit me yet 아직은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겠지 The older I get 나이를 먹을수록 The older I get 나이가 들수록.. The older I get 조금씩 성장하면서 The more that I see 점점 더 많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어 My parents aren't heroes 우리 부모님은 영웅이 아니었고 They're just like me 나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지 And loving is hard 사랑이란 건 참 어렵더라 It don't always work 마음먹은 대로 다 되는 게 아니었어 You just try your best 넌 그저 상처받지 않으려고 Not to get hurt 발버둥 친 것뿐이야 I used to be mad 때론 화를 내기도 했지만 But now I know 이젠 나도 알아 Sometimes it's better to let someone go 모든 이별을 피할 수는 없다는 것을 It just hadn't hit me yet 아직은 크게 와닿지 않겠지만 The older I get 언젠간 알게 되겠지 The older I get 나이를 먹을수록 ♬♬♬
부모의 마음을 평생 헤아리려고 이해해주려고 발버둥치며 그 상처까지 내가 보듬고 떠안다가 내가 병들어버렸을때, 세상을 놓고싶었지만 아등바등 어떻게든 살려고 살아보니 이제 알아버렸습니다. 부모님도 다 처음이었다는것을 감히 이해합니다. 그리고 비록 내마음이 너무 아프고 병들었지만, 이제는 나의 부모님의 아픔과 상처를 존중합니다.
왜 이런 좋은 노래영상에 광고댓글인건지,, 노래가 좋아서 우연히 듣다가 해석영상을 보고 울어버렸네요,, 이제는 15년넘게 지난일인데 태어날때부터 행복하지않은 가정,, 점점 불이 번지듯이 돌이킬수없었고 전 평범한 가정에서 살수없었어요 항상 묻고 묻어도 그리움은 남아있고 항상 난 왜 평범하게 사랑받으면서 살아갈수없엇을까 탓하며 살았는데 이노래들으니 부모님마음이 조금이나 이해가네요,, 부모님도 슈퍼맨이아닌 사람이고 사랑은 늘 어려운일인데,, 오늘따라 아빠가 더 보고싶네요,,,, 이해 해보고싶은 나이인데 이젠 어디에있는지 뭐하고 사실지도 모르는 이 현실이 또 슬프네요,, 아직도 온전히는 부모님을 이해 못하지만,,, 그래도 이 노래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potatooo942 음.. 전 이 댓글이 이렇게 좋아요가 많이 눌렸을지 몰랐어요 우선 조그만한 위로 말 전해요.. 이유가 분명히 있을거에요 우선 화가 좀 가라앉고 정신이 차분해진다면 아버지랑 얘기해보세요 한사람말만 절대 듣지마세요.. 저히아버진 알콜중독자에 가정폭력에 .. 어렸을때 줄곧 봐왔고 결국 어머니의 바람으로 이혼했지만 저는 그 험난한 과정을 봤고 어린나이에 경찰서도 아버지가 눈앞에서 양육권포기한거 보고 14년을 원망하며 살았는데 최근에 경찰서에서연락오고 .. 고독사로 돌아가셨더라구요 집에가보니 14년시간이 멈춘듯 그대로였어요 저를 계속 보고싶어했지만 미안해서 결국 끝끝내 못보시다가 그리워하다 아파하다 돌아가셨어요 누구나 사람은 이유가 다 있어요 저도 나중에 들어보니 이유가 있더라구요 이제 뭐 제가 나이가 먹어서 이해되는것도 있지만.. 장례 잘 치르고 꿈에서도 뵜어요 하지만 뭐.. 저는 정상적이지 않는 정신을 갖고살긴해요.. 남자친구도 바람폈는데 용서해주고 만나서..그냥 이 노래가사처럼 누구나 다 처음이라는거… 사랑도 쉽지 않다는걸..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이해가 조금이라도 된다는거.. 힘내세요 멀리서라도 응원할게요 괜찮아질거에요
어린시절의 엄마와 아빠를 이해하려고 좋게만 생각했는데 시간에 지날수록 그런 생각이 내 어깨를 짓누름 나중에 부모님이 안계실때 혹시나 후회할 내 자신이 염려스러워 맘에도 없는 효를 하며 효녀로 남을지 평생 후회에 사로잡혀도 효녀로 살 지 매순간 고민의 연속임 내 마음이 편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조차 심플하게 선택할 수가 없어서 스스로 자꾸 옭아맨다 어린시절의 기억은 그대로 놔두고 현실에 맞춰 살아가려는데 매번 업그레이드 되는 부모님의 모습에 매순간 벅차고 혼자 헤매는 기분임 그냥 불효녀가 되야하나 부모가 되야 부모마음 안다는데 내가 부모가 되면 좋은 부모가 아니었던 부모님을 더 격하게 미워할거같음 저 여자분의 표정과 가사를 보니 저리 부모님의 마음에 공감해서 눈물이 나는것도 복받은거같아..
그 사랑을 이해하게 된 님이 너무 부러워요. 저도 같은 처지인데도 아직도 엄마가 죽도록 밉네요. 같은 실수하는 존재란걸 알면서도 너무 미워요. 내가 어렸을 때도 꼭 그래야만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항상 그런 모습만 보여줘야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어릴때부터 20대 중반인 지금까지 나의 마음이 병들때까지 엄마의 반응은 늘 ‘넌 왜그러냐’라는 반응이였는데 나는 왜 내가 항상 먼저 엄마의 마음을 이해해야 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늘 들었어요. 종교로부터 ‘내가 실수하고 넘어져도 온전히 사랑하고 이해하는 존재가 있다‘라는 사실로 간신히 나를 붙잡았지만.. 이해하려는 버릇이 늘 나를 아프게 하네요.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후회할 때가 꼭 올거란 말들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요.
올해 22살임에도 불구하고 가사가 너무 공감되네요. 대학와서 일도 해보고, 고생도 해보고, 가끔은 포기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고생해보니 현실을 깨달더라고요. 엄마가 사람처럼 보이고얼마나 고생했을까... 힘들었을까... 싶더라고요. 특히 혼자서 남자 셋을 키우고 가끔 큰 변을 당한 엄마... 얼마나 고생했을까 싶네요. 예전에는 큰 형, 그리고 동생들의 아빠같은 존재가 되야해서 부담감이 크고 힘들었지만, 요즘은 엄마가 사람처럼 보이면서 다르게 생각해보는데... 이 가사가 딱 지금 제 심정을 표현하는듯 합니다.
일찍이 부모님은 완벽하지 않은 분들인 걸 알았어요. 부모님을 힘들게 하지않고 위로가 될 수 있고싶은 어린 딸이었어요. 그런데 성장통과 꿈을 찾아가는 중인 딸에게 소홀해지고 일방적인 순종 요구, 대화차단과 명령, 종교 요구, 부모 건강상태, 이혼, 재혼, 집매각, 돈을잡고 외면하는 모습이.. 오래되니 더는 부모님을 이해하며 살기 지쳤습니다. 부모님 사이에서 사랑못받은 아픔을 말꺼내지말고 잊으라고 까지 명령이었습니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수많게 쌓인 시간들. 제 스스로 안녕을 고하지 못한 채 잃어버린 시절이 그리움. 거기엔 행복감 대신 공허감과 그리움이 튀어나오네요. 그러곤 혼자 가끔 울다가 여전히 살아요. 이 노래 준 사샤를, 몰랐다면 제 자신을 괴롭게하며 몸이 쇠하고 미쳐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나는 나이가 들수록 그들이 만든 내 어린시절 때문에 불안과 우울로 우는 일이 잦아진다. 사랑받고 아이를 낳아 행복한 하게 기르는 거, 그건 내 인생에 욕심이며 사치이다. 받아본 적 없기에 겪어본 적 없기에 하는 법을 모르게 때문이다. 그래서 사랑받는 사람을 볼때마다 내 마음은 찢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