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데이의 리드 싱어인 빌리 조 암스트롱이 자신의 아버지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쓴 곡입니다. 빌리 조의 아버지는 1982년 9월 1일, 식도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10살이었던 빌리 조는 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난 후 방에 틀어박혔을 때 어머니가 문을 두드리자 "9월이 끝나면 절 깨워주세요" 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가사에서 9월이 끝나면 깨워달라는 부분은 여기서 따왔답니다. "여름이 흘러갔네요, 선한 이들은 얼마 견디지 못하죠" 이 부분은 여름이 지나고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보고 선하고 착한 이들은 오래 살지 못한다고 하는 가사입니다. 여기서 선한 이는 자신의 아버지를 말하는 거죠. "제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처럼 7년, 20년이 너무나도 빠르게 흘러갔네요" 이 가사는 빌리 조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7년이 지나고서 그린데이 밴드가 만들어졌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20년이 지나고 이 노래를 냈지만 아버지를 여전히 그리워한다는 것을 상징하는 가사예요. 정확히는 22년이지만 이 노래를 작곡했었던 2002년, Shenanigans 앨범에 이 곡을 수록하려 했지만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해서 American Idiot 앨범에 수록됐습니다. 모두 그린데이의 좋은 노래 들으시고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쩌다보니 이노래가 생각나서 듣게되었는데 지금 들어보니깐 노래가 더 좋은 기분이내요~ 몇일전에 어머니랑 아버지 통화하시는거 들으면서 어릴때부터 초5까지 함께 지냈던 할머니가 몇주전에 건강검진 검사한게 아직도 안나오셨다고해서 상태가 안좋은거 같다고 주말 끝나고 병원 가신다는 말 듣고 그날 이후로 '할머니 돌아가시면 내가 안좋은 선택을 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하면서 잠들고 가끔식은 눈물 흘리면서 몰래 잠들때도 있었어요 그리고 또 때때로는 자기전에 조용히 "어머니랑 아버지 할머니 저보다 오래오래 살게 해주세요"라고 소원도 빌고 그러면서 할머니 병원 가시는날에 어머니랑 아버지 통화하시는거 들어보니깐 괜찮다고해서 마음이 놓였어요 그래도 걱정은 있더라고요 언젠간은 헤어져야할때가 오는데 그때 어떡해 받아들일까라는 고민도하게 되었고요 그러다 이노래 생각나서 들었는데 조금이나마 마음이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걱정되는 마음은 남아있내요. 아무튼 소원 한번만 말하고 갈께요. 어머니,아버지,할머니 모두다 안좋은곳이 한개씩 있는데 꼭 오래오래 살게 해주세요~
초등학생때 들었는데..잘지내니 우리 골목친구들? 그립다 너무..그때가 정말 좋았어 난 너희랑 신나게 축구하고 뛰어다닌 그시절이 너무 너무 좋았어 지금은 그저 어린시절의 기억으로 남았지만..절대 잊지못해.. 내가 고작 몇년 안살았지만 아마 그때만큼 순수한 행복을 느낄수 있을 날이 올지 모르겠다 다들 다짐했던 꿈들을 이루자 다시만날날을 고대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