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4세 아재입니다. 13년전에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가 사장님과 동일한 사업을 20년 동안 하셔서 우리 형제 모두 공부시키고 출가까지 시켰습니다. 거의 군대 5분 대기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휴일, 새벽, 야간 상관 없이 전화오면 출발합니다. 덕분에 아버지랑 추억이 많지 않지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식사 규칙적으로 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세요. 사장님! 그리고 주변 공장 사장들과 사무실에서 술, 고스톱 치면 사업 끝납니다. 부자되시고 앞날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7년전 건설현장에서 컨테이너를 저런 커다란 지게차로 들어서 컨테이너 밑 받침대를 조정하는 작업을 했었고 전 지게차 근처에서 컨테이너 위치조정한다고 밀고있는데 갑자기 아무런 말도 신호도 없이 컨테이너를 내려놓는 바람에 컨테이너에 엄지발이 낑겨서 골절됐고 몇달간 병원신세 졌었음. 법적인 여러 복잡한 문제, 일도 못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음. 낫고나서도 부작용으로 아직도 가끔 골절부위가 욱씬거리고 엄지발가락 마디가 안 굽어짐. 그나마 안전화 덕분에 골절로 끝났지 아니었으면 발가락이 완전히 으스러질뻔. 중장비 타시는분들, 다들 잘 알고계시겠지만 안전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