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판승부]한준희"손흥민 득점왕, 노벨상에 버금가는 것" [한판 인터뷰] “손흥민이 새로 쓴 축구 역사” -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 ◎ 평일(월~금) 오후 6시 25분~8시 ◎ 유튜브 실시간 방송 - / @cbs_hanpan ◎ 라디오 : 표준FM 98.1 ◎모바일 듣기 : 레인보우 어플
EPL 득점왕은 대한민국에서 100년뒤에도 절대 못나온다. 제2의 류현진이나 김연아 박세리 박태환등등 여러 다른 스포츠들은 내가 생각하기론 그들을 뛰어 넘을 선수가 앞으로 나올순 잇지만 축구만큼은 이피엘에서 득점왕은 절대 손흥민 아니면 다신 안나온다. 그만큼 대단한것임. 진짜 누가 말한것처럼 만화나 영화에서 한국사람이 이피엘 득점왕 만들면 현실성 없다고 개욕먹을 일이엿음
손흥민 득점왕을 무슨 우리나라 뮤직뱅크 출연없이 1위한 정도라고 비유 설명하는 국내 방송보다가 어이가 없었는데.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유라도 어느정도 영향력이 비슷해야 하는데..화가 나고 몇몇 분이 물어보셔서 남깁니다.참고로 유튜브 채널 '뉴스마켓' -손흥민이 받은 EPL골든부츠는 과연 금일까? 제목 달려 있는 영상입니다. 진짜 실소 터집니다..
1:1 찬스에서 손흥민이 공잡으면 마음이 편안하다. 그동안 한국 공격수에게서는 느낄수 없었던 감정. 그동안 한국 국대는 1:1만 오면 보는 사람이 더 불안하고 홈런 떄리거나 일단 강하게 차고 보는 공격수들이 부지기수 였다. 손흥민은 오히려 1:1시에 골키퍼를 보고 힘을 뺴고 땅볼로 깔아찬다. 굉장히 여유있고 자신감 있다. 중거리슛은 거의 대부분 골대로 들어간다. 이런 선수는 한국에는 없던 유형이다. 대부분의 K리그 선수들이 중거리 때리면 홈런이다. 힘만 세게 실어서 차는 수준이하의 공격수들 보다가 손흥민 보면 마음이 편안하다. 손흥민은 하도 연습을 많이해서 골대만 슬쩍보고 바로 임팩트 실어서 차는데 대부분 골대 사각으로 날라간다. 임팩트 순간에 허리를 숙여서 파워를 실어주는것도 거의 정석중에 정석이다.
To be honest, no one really cares about the Nobel Prize. But to be EPL top scorer, it is something else which is more recognized by the football fans in the whole world.
노벨상까진 모르겠지만 전세계 최고 축구리그에서 유럽, 남미선수들이 해도 어마어마한 사건을 아시아인이 해냄;; 뭐 이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상상도 못할 일이 실현된게 아닌가 싶네오 ㄷㄷ 아시아 축구가 생긴 몇십년동안 없었던 일을 아니 솔직히 생각도 상상도 하지도 할 수 도 없었던 일을 손흥민선수가 실현을 ㄷㄷㄷ
태도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월드컵 때 모습을 보고 이승우 와 손흥민의 차이가 어디서 나오는지 알겠더라구요 국가를 대표 해서 월드컵 경기를 뛰는데 경기 전날 훈련에서 이승우는 농담 따먹기 하고 장난치더라구요 그걸 보고 손흥민이 정색 하며 장난하러 왔냐고 화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릴적 부터 주목을 받았지만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손흥민은 유럽 최고수준 선수로 성장 했고 어릴적 명성에 취해 자만에 빠진 이승우는 이탈리아 벨기에 포루투칼 리그에서 모두 실패하면 결국 K리그로 돌아왔죠 마인드 차이가 참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ㅋ
전문가들은 23골 득점왕을 보지 않음. 초반 작살난 토트넘 멱살잡고 혼자 세웠단 평가, 이외 손흥민에게 주어진 기회대비 23골이라는 질의 농도. 축구 분석한다는 전문가들은 정통국가 잉글랜드에서 이정도 선수가 나왔다 해도 역대급인 선수가 아시아 작은 국가라 월클도 과소평가 된거라 생각함 ㅋㅋㅋ 왜 명문클럽 안가는지 이해가 안간다 함 ㅋㅋ 그냥 정상클럽 프리패스권 임.
손흥민을 굳이 다루셨을때 생각해본결과 손흥민의 이 역사적인 기록이 아시아인치곤 잘한다라는 꼬리표가 사라진것과 아시아인중 유럽에 비슷한 선수라는 인식이 사라졌다는것이 크다 생각합니다. 이제 아시아인이 아닌 세계 톱클래스로서 유럽의 무대에서 동등한 위치로 인정받는 선수가 되신것과 그 선례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아시아인이 세계 축구 빅리그에 나가서 주전으로 뛰는것도 사실을 힘드는 것입니다 거기서 득점왕은 노벨상보다는 오히려 레벨측면에서는 더 어려운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신체적 조건 과 유연성 파원등 모든면에서 서구운동선수와 싸워 이기는 길은 최고의 자기만의 전문화된 테크닉 이 있어야 살아남는데 거기에서 득점왕까지한다는것은 인성측면에서도 팀원과 조화를 잘 이루었기 때문에 협조를 잘해주어서 이루어진것이 사료됩니다 저는 노벨상과 득점왕의 난이도를 따진다면 득점왕에 더 어렵다는것에 한표를 행사하고 싶네요
노벨상이랑 비교하는 걸로 또 수많은 분들이 의아해 하고 댓글로도 다투고 비난하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어느 분야던 그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분들은 존경, 존중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분야가 다를지라도 그 분야의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스스로 습관을 고치고 사고를 바꾸고, 조금 더 나은 자신을 찾고,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과거의 정보를 밑거름 삼아 현재 나에게 어떤 것들이 도움이 될 것인지 분석하고, 이런 것들이 노벨상을 타는 분들과 아닌 분들 간의 공통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벨상이라는 유명한 이름값을 가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권위적이고 명예로운 상인 것이지, 노벨상과 같은 명예로운 사람들은 지금 현재 내 옆을 지나가는 사람들일 수도 있는 것이죠. 그게 축구던, 춤이던, 노래던, 게임이던 간에요. 그 분야의 최고들은 누구나 노력하는 하나의 인간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