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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시는데 같이 동행해주시는 트럭커님 최고이심 ㅋㅋ. 저번 겨울에도 그렇고 겨율 운전하시는거 보니 진짜 목숨걸고 하시더라고요. 같이 기꺼 이 동행해주시는거 보면 정말 같은 한국인이고 동생같아서 잘챙겨주시는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혼자일하는 사람인 저로써는 군복남자는 존경스럽기 까지 합니다. 제일 친한 친구도 온전한 내 일의 일상에 온다면 말릴것 같은데 ... 아무튼 북미에서 고생하시는 한국분들 ... (구독은 안했지만 북미쪽 트럭커 한분 ..돌아가신걸로..) 건강 챙기시고 그저 성불 하시길
운전 직종중에 그나마 시내버스가 가정을 지키고 돈을 벌수 있다고봄. 나도 25톤 덤프 시외버스 고속버스 그쳤어 지금은 시내버스를 하는데.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도 한달에 반은 밖에서 자야 되고 노름에 빠지는 사람도 많음. 그래서 이혼을 많이 하는 직업임. 추레라나 덤프도 과거에 돈을 많이 벌었는데 버는많큼 어떻게든 나가는게 노름이나 애인이나 쓰게됨. 그래도 북미트럭커는 아이들 다키운 상태면 부인과 같이 다니면 외롭지는 않겠다. 다른 영상보니 부인이 트럭커 면허를 취득하고 남편과 교대로 운전을 하는데! 진짜 보기좋아보임.
초봉 1억원이라.. 삶을 갈아 넣는 일인데 이정도는 벌어야죠. 불규칙한 삶의 패턴, 운동부족, 긴장의 연속.. 불편한 잠자리, 과다한 인스탄트 음식.. 건강을 갉아먹는 직업입니다. (디젤집시님도 아마 이런게 쌓인게 아니었을까..) 수십년 전에 프리웨이 휴게소에서 만난 60대 미국 백인 트럭커도 어서 집에 가고싶다는 말만 계속하더군요. 감기걸려 아파도 쉴수가 없대요. 하루 종일 달려도 사람을 보기가 어렵고.. 어떤 때는 사람을 만나도 무섭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