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수 교수님의 도서 제 2차세계대전의 신화와 진실 www.yes24.com/Product/Goods/90036576 2차세계대전사 www.yes24.com/Product/Goods/25963676 러시아의 전쟁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5302884
히틀러는 자기 휘하 장군들의 능력을 불신했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전쟁의 전술과 전략을 참견하였다. 그리고 실패의 탓을 모두 장군들의 무능탓으로 돌렸다. 스탈린과 히틀러의 성공과 실패는 여기에서 갈린다. 스탈린도 마찬가지로 장군들을 불신했었다. 그래서 이래라 저래라 참견을 많이 했었다. 그러다가 참담한 실패를 맛보고 자신이 잘못하고 있단걸 깨달았다. 그리고 자신의 장군 가운데 유능한 장군을 분별해내었다. 그래서 콘스탄틴 쥬코프에게 작전 지휘권을 맡겼다. 그래서 성공을 거두자 곧 또 스탈린은 자신이 앞에 나서서 작전을 지휘하고 싶어했다. 그리고 또 비참한 패전을 겪게 되었다. 그래서 창피를 무릅쓰고 다시 쥬코프에게 지휘권을 맡기는 용기를 내었다. 히틀러와 스탈린은 여기에서 성공과 패망의 갈림길로 갈라진다. 자신보다 유능한 쥬코프 장군의 재능을 인정하고 쥬코프에게 지휘권을 넘긴 스탈린은 결국 히틀러와 독일제 3제국을 멸망시킨다.
스탈린은 곁에 그를 제동해 줄 사람이 있었죠. 대숙청 기간에도 술 먹고 면전에서 스탈린 욕하고 싸대기를 때릴 수 있던 그의 절친 보로실로프가 전쟁이 터지고 스탈린이 너무 사고를 연발에서 치니까 공산당 공개비판에 서기장 스탈린을 회부할 정도로 그를 제동할 사람이 있기에 가능했죠 반면 히틀러는 정계에 자기 친구라는 개념은 없고 자신만이 선택받은 위대한 지도자라는 망상에 빠져서 자기 말이 무조건 맞으니 그를 제동할 사람이 없던 거고요
초반에 밀리면서 너무 많은 기간병을 잃었고 결국 경험이 모자른 징집병들이 주가 되다보니 사상자가 너무 많이 나왔단거지 오히려 일본군의 반자이와는 차원이 다른 포병공세, 병과협동, 공중포격 엄폐 등에서 시가전이 아닌 야전에서의 전투는 소련이 반격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사상자들이 줄어들기 시작했죠
쥬코프 장군은 콜라를 무지무지하게 좋아했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생긴 것만 보면 보드카만 마실 것 같은데 콜라를 입에 달고 살았다고. 그런데 소련군 최고 사령관이 타락한 자본주의의 상징을 마신다는 게 문제가 될 소지가 커서 콜라를 보드카 병에 담아 마셨다고 합니다. 그래도 콜라의 검은 색이 문제가 되었다고 하네요.
21세기 대한민국이 살아남으려면 무엇보다도 20세기 지난 시대를 만들었던 힘에 대한 냉정하고 정확한 분석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가장 큰 장애가 맹신과 독선과 편견입니다. 이런 맹신과 독선과 편견은 일정한 세력의 이익을 위해서 만들어졌거나 유지되고 주장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우리 겨레의 생존과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 만들어진게 아니라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냉전시대에 만들어진 모든 것에 대한 비판과 수정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소련군과 스탈린에 대한 새로운 연구와 평가는 그래서 가장 시급하게 이뤄져야 할 일입니다. 우리 현대사와 직접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관동군을 패배시킨 소련군 만주공격에 선봉장이었던 바실렙스키에 대해서 전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수백만에 달하는 관동군을 두 달만에 완벽하게 와해시킨 만주작전에 대해서 80년이 되도록 무지상태에 머물고 있다는 현실이야말로 냉전의 덫에서 아직도 빠져나오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에리히 만슈타인같은 나치장군들 전후 자서전 많이 쓰는데. 그때 자기상황이... 죽은자는 말이없다고..나쁜건 죄다 죽은 히틀러고 자긴 어쩔수 없음을 주장할수 밖에 없던 처지인거 감안해.. 다 믿진 않습니다. 이사람도 포로학살. 혹은 유태인 민간학살의심껀이 있는데.. 묘하게 빠져나가는거 같던데. 물론 대부분은 그랬겠지요.
이건 머 롬멜 만슈타인 맥아더 아이젠하워 몽고메리 조지패튼을 전부 다 합쳐도 주코프 한명을 못따라갈것같은 어마어마한 전공의 장군 .. 그냥 한번 싸울때마다 살수대첩이나 한산대첩급 전투를 밥 먹듯이 벌였고 죄다 승리했고 위기의 조국을 구한 위대한 장군이지만 ... 한번 싸울때마다 병사들 백만명은 그냥 갈아 넣어버렸던 무자비한 장군이기도 소련이니까 가능한 전략전술이지 .. 다른 나라에서 병사들 백만명을 잃었다면 그대로 나라 망했을것 ...
서양 역사학자틀이 연구한 자료를 보면 미국이 지원한 전쟁 물자는 소련이 생산학에 20%도 안된다고함 전차나 자주포 같은 무기는 소련제를 주로 사용하고 트럭 같은 군수물자를 주로 지원받았다고함 소련이 운영한 전차 중에 미군이 지원해준 전차는얼마 안되 이것으로 전쟁 승패 가를 정도는 아닙니다 저도 소련이 미국이 지원한 무기로 승리한줄 알았는데 탈냉전시기 소련과 미국 교차 검증해서 나온 결론은 좀 달랐음
@@Patgie 즉 꼭 사고를 쳐도 국민당이 공산당 때려잡을 그 타이밍에 사고친 일본+늘 중요할때마다 국제정세 오판하며 남는거만 줘도 좋은거 쳐맞으며 배우는 미국+주는것도 못 주워먹는 무능하고 부패한 국민당. 이거임. 당시 애초에 국공내전이랑 독소전이랑 같은 선상에 두기 힘들지 소련은 자체적으로도 2위 산업생산국이었고 군수공장은 싹다 우랄산맥 동쪽으로 때다 옮겼는데.
@@edwardluna3150 르제프 전투는 주코프가 반대했습니다...모스크바를 간신히 방어했지만...역공으로 나간다는 것은 패배할 것이다. 스탈인에게 알렸고 들뜬 스탈린은 강제로 밀어 부첬죠...스탈린 성향을 안 발터 모델은 후퇴하면 공격해 올수있는 길에다 진지를 만들고 길목에 매복을 했습니다 '방어'와 '공격'은 다른데...스탈린은 소련군이 잘 싸워 물리첬다 근자감이 쩔었고 대패해서 모든 군 지휘권을 주코프가 가저온 계기가 르제프 전투입니다. 2 차대전사 다큐에 많이 나오는 이야기죠.
이 인간이 명장이라고 불릴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붉은 군대를 고기 분쇄기에 밀어 넣어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하게 만든 인간인데? 독일군이 5만명 전사할때, 붉은 군대는 20만이나 전사했던, 그냥 쪽수로 밀어넣었던 인명 경시의 대표적 인간. 적보다 수배의 군대를 가지고 전투를 하던 주코프가 명장이라니 너무 과한 평가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