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옥쇄권. 약P 중P 강P 강K 이 콤보 하나만 해도 쓰기가 쉽고 간단했었는데 이제보니(...) 제로 1 까지는 정보 전달이 그렇게까지 쉽지 않았던 시기여서 당시엔 몰랐었던 강함이지만, 이 정도로 강한 부분들이 있으니 숙달이 잘 안되어도 강했던 것 같습니다. 제로 3 때 나온 코디도 궁금해지네요.
스파제로1 할때에 가이 체인콤보(뱀파이어헌터 씨리즈들이 먼저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약기본기-중기본기-강기본기 체인콤보 개념이 먼저 인식)후에 또 다시 서서중킥 박고 기술로 캔슬시켜서 스턴 내는 개사기 콤보가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진짜 게임 스피드를 터보모드로 하면 대인전에서는 중하단 잘못 막다가 가이한테 대가리 깨지겠네요
와우, KOF에 이어 드디어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SF분석 들어가 주시는군요^~^ SF zero는 나왔을때 무언가 낯설지만, 기존 정규 스리즈에서 없던 참신한 요소가 많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SF스리즈중 외전격인 제로와 EX를 더 잼난게 즐겼던 것 같습니다. 기존 SF에 비해 과거의 이야길 다루면서도 겜이 좀더 스피디 하게 진행되는점이 몰입도를 높여 주었던것 같습니다. 똘이님이 나름 열심히 플레이 하시고 준비하셨는데 몇가지 부분에 대해 따로 이야길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아래 댓글에서도 잠깐 보이긴 하는데 제로는 타겟콤보라기 보담은 체인콤보라고 들은것 같습니다. 타겟콤보는 SF3에서 정식으로는 이어지지 않으나 몇몇기본기가 강제 연결되는 것을 일컷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파3 켄의 중펀-강펀연결 등) 그리고 체인콤보 특성상(제로2부터는 약-중-강의 루트가 깨어짐)약-중-강의 기본기가 대부분의 캐릭에서 적용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가캔의 경우 제로에서는 '제로카운터'라는 이름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뮬론 같은 개념입니다만 그 게임에선 그렇게 정의되어 졌었습니다. 가이만의 기본공격기 만으로 기술이 되는 '무신 옥쇄권'의 경우 저는 빈도 높게 썼었습니다. 똘이님만큼 화려한 스턴플레이를 했던게 아니었지만, 공중 공격에서 이어지는 무신옥쇄권으로도 슈퍼콤보 없이 8hit가 가볍게 뽑아지고 타격감도 아주 찰진재미가 있었습니다. 제로에서마서 히트박스 분석은 똘이님의 남다른분석력을 보여주는 요소라 할것이네요. 감사합니다.^^
@@Ezicfrid1 전 반대로 체인콤보 떄문에...아예 적응을 못했죠. .. 애초에 당시 제 머릿속에 기본기 싸움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거든요. ㅋㅋㅋ.. ( 왜 기본기로 싸워야 하는지 자체를 이해 못함 ㅋㅋ) 나중에 나이가 들고 다시 배우면서 이해를 했지만 ..이미 그때는 반대로 눈과 손이 늙어 버림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