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을 엄밀히 보면 진짜..롤링 작가가 세계관 탄탄하게 짜는 편은 아니란 게 느껴짐 아프리카 대륙과 아시아 대륙이 세계에서 가장 넓은 편에 속하는데 마법학교는 대륙당 1개..? 심지어 아시아 대륙은 모든 대륙들 중 가장 넓기도 하지만 밀보다 많은 인구를 부양할 수 있는 쌀농사를 짓는 곳이 많아서 인구 수로만 따져도 다른 대륙을 모두 찍어누르는 수준임 그만큼 땅덩이도 장난아니게 크고 지역 구석구석마다 문화권들이 판이하게 나뉘어져 있음 정작 지리학적으로 엄밀히 따지만 대륙이라 할만한 정도는 아닌 유럽만 해도 작중에 나오는 마법학교가 3개인데 이 작가님 학교 다닐 때 세계지리 과목 잘 못하셨나 봄..
역사상 아시아 문화 변두리 일본 그 중에서도 변두리에 위치한 대충지은 이름의 아시아 마법학교.... 유서깊은 학교 설정인데 침략자들의 언어로 된 이름을 가진 마법학교...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데 설정이나 고증에 대한 고민1도없이 자기 머릿속에 든 대충 있는 개념으로 정한게 너무....아쉬움 차라리 중국 마법 수련기관은 마법에 적대적인 황실 피하느라 숨어있고 시안 청두 등 이전하다가 아편전쟁으로 개항하면서 유럽 마법계와 접촉하게 되면서 현재 홍콩 근처에 위치하게 됬다는게 나을듯 남미는 열대우림 한복판이 아니라 잉카제국 왕조와 함께 번영하다가 레콩키스타 침략으로 머글들 눈 피하느라 잉카 도시 터랑 같이 숨어들어 엘도라도 전설로 남게 됬다고 하고...
@@황도현-r5r 일본이 지금은 잘나가도 상대적으로 국제사회에 늦게 이름이 알려졌고 설정상 마호토코로 위치도 일본 땅이 아니라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게 좀 이상해서 독자로서 아쉬운걸 조금 공격적으로 썼다고 그걸 개소리라고 까내리시네요 너따위가 감히 우월한 사람의 결과물에 토를 다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논리적 오류죠. 그래도 님 보시기에 저는 문장 구사가 부족한거 같으니 문장구사를 보완하도록 하고 님은 인성을 한번 돌아보심이 어떨까요?
솔직히 근데 우리나라와 중국에 국제연맹에 등록된 마법학교가 없다는점은 이해가 됨.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와 중국은 유교국가였고, 특히 우리나라는 유교때문에 나라에서 불고까지 금하는게 허다한 나라였으니... 당연히 타 국가 마법사들 보다 먼저 머글로부터 멀어졌을거고 더 비밀스럽게 더 꼼꼼히 숨었을거임. 당연히 현세에 와서도 중국 문화혁명 당시 소림사도 찾아가서 때려뿌셨는데, 당연히 마법학교들도 다 머글들이 가서 귀찮게 하니까 더 철저히 비밀스럽게 되었을듯. 우리나라와 중국의 주술사 연금술사 점술사... 나아가 요괴나 귀신 괴물들의 묘사가 유럽보다 더 많은걸 보면 없다는건 말이 안되지만 국제마법연맹을 인정하지 않으면 더 비밀스럽게 더 철저하게 숨어있는 마법조직이 있다는건 너무 문화를 잘 이해한 케이스가 될수도 있음 (의도했을지는 의문이지만)
0:31 여기서 영국출신이 아닌 학생들로 파틸 자매를 예시로 드신 것 같은데 얘네들도 영국인 맞아요... 애초에 호그와트는 영국 또는 아일랜드 국적의 학생만 입학 가능하고, 영국에는 제국주의의 영향으로 인해 현재에도 인도계를 필두로 파키스탄계, 방글라데시계 등 남아시아계 영국인이 많습니다. 특히 인도계 영국인들은 영국 사회 내에서도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요. 이 점은 롤링의 또 다른 소설인 "캐주얼 베이컨시"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나기도 하죠. 뭐 어차피 끝난지 한참 된 시리즈이기도 해서 이런 댓글이 큰 의미는 없겠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는 게 좋겠네요.. 여담이지만 초 챙도 동아시아계(라고 설정해놓고선 동아시아 어디에서도 쓰지 않는 해괴한 이름을 굳이 붙여줌)인데, 역시나 영국 국적이기 때문에 호그와트 학생이 될 수 있었던 거죠.
러시아는 시베리아 원주민들의 고유 샤머니즘이 있는데 단순히 슬라브 민족인 러시아 사람들위주로 설정한것도 그렇고 아프리카도 북아프리카는 이슬람 영향이 많아서 거의 반 중동이고 북아프리카를 제외한 다른 아프리카 대륙도 부족이 너무 많아서 각 부족 마다 문화도 다르고 아시아도 마찬가지로 한자 문화권으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고 저승차사, 염라대왕, 등등 사후세계관을 구축한것도 중국인데 굳이 일본으로 정식 마법학교로 등록한건 그냥 역알못임
이름짓는거야 언어에대한 이해의 문제라고 치는데 대륙별 마법학교가 적다고 문화의 이해가 딸린다고 얘기하는게 참 웃김. 유럽쪽은 애초에 마녀 마법사 기독교가 메인이고 일본은 음양술 , 중국은 도교 , 무협 아프리카쪽은 부두술, 우리나라는 무당이 유명한데 각 국가 문화에 대한 기초 이해도 없이 왜 마법학교 적냐고 빼액거리는거 보면 한심하기 그지없다.
배때지 부른 후에 소설가로서의 능력은 정말 형편없어진 것 같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판타지 소설가에 걸맞지 않게 세계관 확장하는 능력도 너무 빈약하네. 조지RR마틴 세계관 듣는 것 만으로도 흥미롭고 몰입되는 것과 크게 대비된다 그냥 설정이 빈약하고 부자연스러워서 꼰대 영국 아줌마가 지어낸 스토리라는게 여실히 느껴짐
한국마법학교 이름응 도사머시기 지팡이: 대충부채 마법주문은 대략 짧고 간결하고 고효율 그러나, 최고는 아님 붓으로 여러 기하학이 섞인것을 그려 마법시전 가능 이는 과거 중국으로부터 문화적교류로 참고하여 새로운 마법 대함민국 마법부는 매우 부패하며 재능있는 자는 영국 호그와트로 많이 유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