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우 글쵸 초딩 동창들이 증언하고 그런거 보면 평이 비슷하니. 친구들 웃기기 좋아하고 장난치고 그런데 소외되거나 어려운 친구 있으면 도와주려 했다고. 한창 에너지 넘칠 사춘기-20대 초반 정도까지는 사람들 대부분 (저 포함!) 이불킥 찰만한 치기어린 행동 많이 하는데 그 정도가 아니었을지 ㅎㅎ
이 프로도 야간매점 이후로 징하게 재미없는 프로였음... 기본적으로 예능프로가 재밌으려면 PD 및 연출자가 예능감이 있고 위트가 있어야 함. 김태호 나영석 정철민 이환진 등 유재석 강호동한테 안 밀리고 가끔 회차마다 손바닥 위에 놓고 노는것 봐라.. 근데 여기 광수PD..... 자막부터가 재미없음. 해투4, 유재석 전현무 쓰고도 시청률 바닥 기다가 폐지한거 봐봐라.
45:10 이거 무한도전에서 이영애씨 접했을 때 명수옹: (정중) 굉장히 팬으로서 같이 있는 자체가 영광스럽네요 유재석: 아까 저랑 전화 통화할 때는 (폭로) 이영애씨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고.. 명수옹: (수습) 실제 이영애씨가 제 옆에 있을거라곤 상상을 못했습니다. 유재석: 아니 저한테 얘기하시기에는 전지현씨 만나게되면 전화달라고 그러셨잖아요. 형도니: 와 진짜? 와 진짜 못됐다. 명수옹: (정색) 농담이지 너 미쳤니 지금? 그게 할 소리니. 김미진 앞에서도 그런 소리하면 안돼 (자막 '이미 망가져 버린 첫 인상...') 명수옹: (에라) 이영애씨 어차피 우리 두 번 이상 볼 일 없으니까, 시간 있어요? 유재석: (걱정) 제정신이십니까? 명수옹: (막무가내) 한번 뵙죠. (자막 '정말 미쳤나봐요...') 명수옹 노빠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재석 데뷔 하던 날 부터 진짜 건들 거리고 촐랑 거리면서 밉지는 않지만 참 가벼운 캐릭터 였는데 ..세세원 쑈 에서 토크로 대박 치면서 하루 아침에 인생 달라지고 인생에 많은 고민을 하면서 인격적으로 무게감 있게 바뀌었지.. 서경석이 말 한 인사 건성으로 받는 딱 그느낌 이었는데..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박명수가 조혜련 좋아했었다고 말하는 걸 듣고 쟤는 민감한 과거사인데 자기얘기도 아니면서 왜 저런 말까지하나 못마땅했는데.. 여기서보니 당사자인 박명수가 아니라고 부정하네요. 당시 김구라는 소문이라는 뉘앙스로도 말 안하고 그냥 기정사실처럼 말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