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밥평: 6년만에 돌아온 정규 10집. [LF] 우리가 그토록 찾던 랩 힙합 음악의 형태는 어디로 가고있고 어디로 가야하는지 Q도 우리도 그 누구도 모르지만, 진심으로 힙합과 음악 예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이들이 이 앨범을 듣고 다 같은 마음이라면, 어떤 방향이라도 멋지고 아름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꿋꿋하게 떳떳하게 앞으로 나아간 Q. 그리고 그 뒤를 따라가는 누군가는 또 다른 리더가 될 것이다. 한줄평: ‘They Call Me Q. The Godfather’
이번 10집은 관성처럼 앨범을 "그냥" 내신거임 그래서 프로모션 할 필요도 없는것이고 메이저 넘버를 섞을 필요도 없음 1집 music부터 9집 glow forever까지 색깔이 뭔가 전체적으로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듯한 앨범임 그래서 통으로 들어도 형님 특유의 펜트하우스 에서 위스키까는 감성을 제대로 느낄수있음. 여태 정규마다, 작업 당시의 감정과 생각들, 그리고 방향성 들을 느낄 수 있는게 콰 정규앨범의 참 맛인데 새롭게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음. 세우님 말씀대로 항상 음악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존경합니다 큐형
프로덕션 좋다는말 매우 공감!!! 랩도 좋지만 더콰이엇 앨범은 랩, 비트뿐만 아니라 편곡 믹싱 등 본인 손을 아주 많이 거치기 때문에 사운드적으로 전문적인 분석이 앨범 의도를 이해하고 사운드 흐름을 더 풍부하게 즐기는데 보탬이 되네요. 기회되면 더콰이엇 다른 앨범들도 해체분석 해주시면 좋을 것 같숨다! 통세우 채널이여 흥해라 !!! 🦐🔥=🍤😋🤟
세우님 안녕하세요 다름이아니라 요즘 찰리 XCX의 Brat 앨범이 전세계적으로 엄청 핫한데 솔직히 그 유명세가 잘 이해가 안갑니다 남의 취향을 폄하하려는건아니고 인기가 있는 음악은 이유가 있겠거니하고 그 안의 숨겨진 즐거움이 뭘까 고민하며 또 이런 과정을 즐기며 듣는편인데 제 음악적 식견이 얕아서그런지 도무지 답이 안나와서요. 혹시 Brat 앨범 리뷰도 해주실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