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왜 만들었나 하는 궁금증이 든 소설 중에 하나거든요. 소설을 오래전에 보며 종이랑 무슨 상관이냐하며 읽어갔는데 ㅋㅋ 헤밍웨이 소설이라 영화 만들었을까 ? 잉그리드 버거만을 위해 만들었나하고 생각하곤 한 영화에요 ㅋㅋㅋ 여튼 정박님을 통해 듣는게 좋네요. 내가 무심히 읽고 지나간 부분들에 정박님이 짚어주신게 도움이 된거 같아요. 정박님 최고 십니다.
어릴 적 흑백화면을 통해 방송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잉그리드 버그만을 보면서 미인의 기준이 되어 버린 작품이죠. 오드리 헵번이나 비비안 리도 3대 미녀라고 하지만 딱히 어느 한 작품은 떠오르지 않지만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속 잉그리드 버그만은 어떤 기준이 되어 버렸죠. 정박님 말처럼 까무잡잡한 분장에 이질적으로 밝고 환한 치아와 필터를 썼던 것 같은 수정같은 눈물이라는 외양과 그 인물에 부여한 서사까지...
굶어 죽는 국민이 있는 나라의 주권자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한반도의 근대소설을 보면 그렇게 사람이 굶어 죽는데 그러하면서도 주권이란 것이 중요한지 또는 존재는 하는지 아니면 님들이 방송하는 것 조차 이미 그 가진 존재들의 틀에서 인간의 최소한의 여행을 관망하는 구경거리라 생각하지 않습니까?
이지선님 잘하고 계시는데요. 정박님의 해박한 지식과 영진군의 지식을 품고있는 깐족거림 속에서 그녀의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역할 속에서 자연스럽고 과하지 않은 하모니가 만들어지는 거겠죠. 그녀는 솔직하고 꾸밈없어서 듣기 편해요. 사람들마다 다들 좋음과 그렇지않음이 다르겠죠. 저는 그녀의 역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