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게임들도 예술과 자기만족이 들어가있음. 오히려 그게 없으면 리니지같은게 나오지 재미를 위해선 예술성과 창작자의 의욕도 중요한 요소고 이미 잘 나간 게임들에도 그런요소가 들어있는데 이런애들은 왜 그걸 갈라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네... 걍 영상에 나온애들은 순수하게 못했을뿐임 헬블은 예술로 보든 상품으로 보든 어설퍼서 실패한거임
애초에 성공할만한 게임이 아니었음.. 김기덕의 뫼비우스같은 메시지야 백번양보해서 이해해도 높은 가학성과 난해한 표현방법이 나오는 영화가 무슨 천만영화찍는 상상이랑 비슷한거.. 방향성 자체가 흥행하고는 거리가 먼 작품인데 이걸 9세대 엑스박스 런칭때부터 꾸준히 야심찬 독점작처럼 홍보한 엑박쪽의 의도나 생각자체가 잠 알량하다는 생각임.. 게임이 더이상 오락성만으로 가치가 매겨지는것이 아니라는 측면에서 헬블레이드2는 독창적이고 대담한 접근은 맞지만 상업적으로 저정도 출혈이나 여론은 감수하는게 맞다봄
시대와 상황을 불문하고 똑같은 경향일거라 생각합니다. 절대다수의 게이머는 자신이 하고싶은 경험, 환상의 세계를 찾아 게임을 구매할거에요. 저런류 게임은 이런 경향에 정면으로 도전하는거였죠... 정신병 시뮬레이터 게임은 교육과 공익 목적이 있기에 만들어진거고, 그런것들조차 공짜 게임인데도 해보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판에, 자기돈 비싸게 주고 우울한거 일부러 체험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소수죠
헬블레이드1은 애초에 저예산 게임이었으니 그 정신병적 게임 방식을 가지고도 메니아 계층만을 타겟으로 적게 팔아도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였던거고.. AA로 수익을 내려면 AAA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대중성이 보장 되야 하는데 인디 시절 고집 그대로 게임을 만들면서 AA급 수익을 바라는건 도둑놈 심보지.
재밌는 사실은 현재 영화 산업도 똑같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상업적인 영화 아니면 저예산 예술영화 그 중간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 계속 생각해봤습니다. 결국 이미 포화 상태에 소비 환경이 많은 변화를 준거 같네요. 그만큼 소비 패턴도 달라진게 아닌가 싶네요.
일단 게임이 재미가 우선이고 이후 스토리가 받쳐주고 이후 그래픽 까지 좋으면 그게 명작이지 헬블레이드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던거냐? 게임을 만들고 싶었던거냐? 게임의 본질은 재미인데 일단 재미부터 없으니 그 게임을 오래 붙들고 있을 이유도 없고 재미도 없는데 게임에서 조현병 환자 간접체험까지 하라고 하니까 뭔재미로 하냐? 그나마 게임패스 출시니까 찍먹이라도 했지 그것 마저도 없었으면 회사 문닫았을지도 모르겠던데?
헬블이 해외 pc 논란으로 인해 좀 국내에서 심히 까이는 경향이 있긴 한데 전략적 실패는 맞는 거 같음 큰 예산을 들일 노선이 아님 사실 이래서 AA가 정말 애매한 낀 시장이라는 걸 또 방증하고 말 들어보면 결국 시장이 원하는 AA는 예산을 좀 덜 들인 AAA임 걍 인디 코스프레라도 하는게 나은 듯
레딧 놈들 맨날 "요즘 게임은 전부 AAA급 밖에 없다"라며 AA급 게임을 무슨 블루오션인데 왜 아무도 안 가는 거냐 이딴 소리를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기서 다시 알 수 있는 교훈 2가지 1. "남들이 하지 않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2. "레딧 놈들 헛소리는 믿으면 안 된다" 특히 2번. 이 새끼들은 지들이 빨아주는 게임 후속작도 돈 주고 안 사는 새끼들임 ㅋㅋ
@@hyun4154 아님, 어파이어, 타르, 메모리아, 이니셰린의 벤시, 애프터 썬, 파벨만스, 애스터로이드 시티, 괴물 주요 영화제에서 수상 받은 영화들인데 이 중에 제작비에 몇배, 몇십배 벌 정도로 흥행한 영화는 애스터로이드 시티 하나 밖에 없는데 이것도 2배 번게 전부임.
나름 재미있게 한 퍼즐 게임인데 퍼즐 치고는 5시간 반이나 즐길 수 있었고 퍼즐 사이사이에는 전투로 분위기 전환 하면 지루한건 좀 편하기도 했음. 단점은 주인공에게 끊임 없이 들려 오는 미친 소리와 환청을 헤드셋, 입체 스피커 안 가리고 강제로 듣게 하는 집요함, 이딴게 재밌는 경험이라고 강매 하는 무도함, 짜증이 몰려드는 예술병자의 이해 못 할 세계관을 강제 시청 당 하는 정도랄까요. 뭐 사이사이 해야 할 것 놔 두고 주변 풍경 감상 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없는게 아니라서 그냥 영화 같은 자연경관 돌려 보면서 커피 한 잔 할 만은 함. 나쁜 게임은 아닌데, 재미는 없어요. 지금 까지 못 해 봤던 정신 병자 체험 요소를 게임 내에서 이렇게 까지 디테일하게 강요 당한다는 시도는 처음인건 맞는데, 그 동안 아무도 시도 하지 않은 데에는 다 그 이유가 있음. 누구나 다 계획은 있었잖아요? 마이크 타이슨에게 쳐 맞기 전 까지는요. 근데 이건 해 보기 전 부터 알아야 해요. 이 감각이 뒈져버린 디렉터나 애초에 그런게 없는 디렉터는 앞으로는 지휘봉 잡지 마세요. 돈이 목적이라면요😊 상업적인 성공은 이미 박살날 거라는 사실을 정말 몰랐다고 말 한다면 당신들은 진짜 심각한 겁니다. 예술병을 강요하려면 돈은 내려 놓으셔야죠. 그래픽은 진짜 잘 만들었어요. 소재도 신선했고, 정신적인 고통도 선사 하지만 인내해도 보상은 없는 재미를 어디서 느껴야 할지를 고민하면서 플레이해야 하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단순히 즐거운거 찾는 분들은 하지도 사지도 마세요. 이건 게임 제작자들끼리 보여 줄 포트폴리오 습작 같은 겁니다. 절대 못 만든 게임은 아니에요...네..
게임성이 아니라 예술성을 추구했으면 재미를 찾아다니는 게이머들이 안사는걸 고려했어야 했는데... 중간예상 게임이 아니라 그냥 고객 타겟팅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게임에 영상미를 추가한게 아니라 영화에 약간의 플레이요소를 추가한 수준이라 타겟 고객이 게이머라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헬블2는 그래픽과 사운드 테스트용으로 참 좋은 소프트웨어죠 ㅋㅋ ( 게임으로만보면.. 재미는 글쎄요 ㅠㅠ) 그동안 MS 니까 가능한 데이원 게임패스였죠. 다른 회사였으면 절대 불가능한 서비스.. 지금까지 지금가격에 서비스한거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인디 게임 가격도 오르고있고, 어중간한 게임도 6~7만원 트a 게임은 본편만 8만원쯤으로 게임 가격도 올랐고 게임패스 서비스가 변경이 된다고해도 여전히 매력적인 가격이니.. 게임패스 자주 이용하셨던 분들은 여전히 잘 쓰실꺼라 생각되네요. (2년치 샀는데 1년간 인디게임 엔딩 두개봤..)
@@testyment5203뭐지? 이 빠같은 키보드워리어는? 참 한심하게 사시네요 ㅋㅋ 대중화 이야기 하시는데 게임이랑 ott 랑 비교가 됩니까? 남에게 태클을 걸때는 좀 생각이란걸 하시고 사세요. ㅋㅋ 애초에 유료 결제서비스에 대중화가 어딨음? 유튜브급이면 모를까 대중화 단어 자체를 이해를 못하시네 ㅋㅋ 어휴 없어보여~요~
요즘 나오는 게임은 정말 대작이 아니면 그냥 뻔한게임들 뿐인거같다. 게임만드는데 돈많이 든다고 떠드는데 그냥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네. 좀 적게 나와서 관심이 희석되지 않는 상황이 더 양질의 게임이 나오는 발판이 아닐까. 헬블2는 그냥 그래픽에만 의존한 때깔좋은 양산겜이었다. 1같이 아예 다크하게 긴장감을 유지한것도 아니고 어설프게 헤피엔딩으로 마무리한것도 이상함. 정신병자 미화? 사회적 지위? 난 모르겠고.
헬블레이드2를 가지고 AAA니 AA니 따지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됨. 저건 게임이 아니라 4시간짜리 강제 인터랙티브 무비임. 애초에 게임의 범주에 들어갈 수준 조차 안됨. 유저가 할 수 있는게 길 따라 가는 거랑 피통도 없이 칼질 몇번 끄적하는 거 말고 뭘 할 수 있음? 게임의 최소한의 기준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걸 게임처럼 만들었다고 게임의 범주에 넣고 이걸 기준으로 게임시장에 평을 넣는 것 부터 다시 생각해야함.
액박이 이제 슬슬 나락으로 가는 길을 펼치고 있구나~~~~~~ 그렇지 안아도 한국에서 별 인기를 못끌고 있는데 아주 폭망하게 생겼네.... 그동안 맘에 드는 게임 별로 없어도 싼 가격에 게임패스 얼티밋 쓰고 있었는데 이제 손절 각이 보이네. 좋은 게임 재미있는 게임 개발할 생각은 안하고 서비스를 분해해서 돈벌 생각이나 하니 제대로 운영될리가 없지...제길 그동안 겜패에 돈쓴게 아깝다 ...썩을....
가격으로 경쟁업체 박살내고 일정유저를 끌어모으면 바로 가격 올리는전략은 솔직히 한국에서는 전략이랄것도 없는게 다들 익숙하기도하고 기업에서도 그냥 숨기지도않더라 왜냐하면 올리면 욕하면서도 안끊거든 요즘시대사람들은 귀찮은게 더 크게 다가와서 잘 안바꾸는걸 전세계 기업들이 알아차림 점점 인간의 심리를 잘 써먹는 느낌임
예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운명'이란 소설의 총평에 어떤이가 남긴 글이 기억납니다. "고통스러워야 운명인가?" 그 말은 고통과 역경을 극화하는 것에 높은 평점을 내리는 경향에 대한 불만의 표출이었습니다. 헬블레이드 시리즈 역시 저에게는 그런 기븐을 들게합니다. 역경에 놓인 인물의 여정을 이야기 하는 것이 어떤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는가? 그 과정이 감정 깊은곳에 무언가를 남겼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도 못했습니다. 저를 더욱 짜증나게 했던것은 헬블레이드가 '예술이되고픈 게임의 열등감' 같은것을 저에게 느끼게 한다는 겁니다. 저는 게임도 예술의 한 분야고 그것을 당연하다고 여기는데 정작 게임을 만드는 이들이 그런 열등감을 표출하는 모습에 실망스럽고, 이 게임이 망한것에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다 여깁니다. 그건 게임이 아니라 실패한 예술이였기 때문이죠.
도대체 저렇게 만들고 잘 팔릴거라고 기대한게 이상한거 아닌가 플탐도 존니 짧고 50달러 주고 저 유사 영화 할 바에 그냥 넷플이나 영화 두편 때리는게 더 가성비 나옴 요즘 제작사들 유사 영화 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봄 게임 만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왜 그걸 버리고 영화 처럼 보이게 할려는 건지 이해가 안감 그러니 제작비만 존나 올라가고 곡소리 나오는거지
짬통패스 20달러는 진짜 이래도 구독 유지 할거임? 하고 개 발악 하는거 같다. 클라우드는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게임 환경 자체가 장르에 따라 제한이 너무 많고 라이브러라 구성 수준도 PS플러스와 비교가 안될정도로 처참한데 유일한 차별점인 데이원은 지금까지 나온 작품들 다 개쳐망했음.(레드폴, 스타필드 등)
솔직히 망할 만한 게임인건 맞기도 하고 aa게임 aaa게임 시장도 점점 몰락해 가는것도 느껴짐;; aa게임들이 요새 폭망하니까 겜사 입장에서도 리스크 대비 리턴값이 적은 걸 할 이유도 없고 ea도 블쟈도 많은 겜사들이 점점 콘솔 패키지 겜이 아닌 온라인 게임에 집중하는 것도 참 안타깝다고 느껴지네요
헬블레이드2는 게임이라기엔 게임성이 전무하고 예술(?)이라기엔 창의적이지 않은, 그저 "남들과는 다른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무언가를 하고 있는 특별한 나"의 모습에 취한 나르시시스트들이 어리숙한 퍼블리셔의 돈을 털어 만든 비디오데모일 뿐입니다. 이건 걍 비디오게임이 아니에요.
헬블1도 신박하지만 게임으로써는 최악이었는데 2에서도 그 좋아진 그래픽으로 똑같은짓을 하고 있으니 이제는 신박함도 없는 망겜이되는건 당연한 일인듯. 차라리 이번에는 좀더 액션이던 퍼즐이던 중심을두고 개발을 했다면 지금보다 몇배는 훨씬 좋은 판매량이나 평가는 받았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