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어색한데, 맞는 말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텍스트를 글로 정리했다. 텍스트가 글이라면, 글을 글로 정리했다. 라는 뜻이고 텍스트가 컨텐츠라는 의미로 쓰였다면, 컨텐츠를 글로 정리했다. 라는 뜻이니 맞는 말이고 언더스탠딩 잘 보고 있습니다. 그냥 눈에 보며 댓글 남겨 봅니다.
55층으로 짓지 말라는 건 아니죠. 다만 105층 짓는 조건으로 종상향 시켜서 용적율도 올려준 해택은 토해내야죠. 그게 상식 아닌가요? 본인 기업의 이익을 위해 약속을 파기한 주체가 현대인데 서울시가 양보할 이유가 없죠. 양보했다간 국정 감사 받을 사안입니다. 이런 사례가 남으면 누가 법을 지키나요?
1. 한전부지를 비싸게 사는 바람에 공기업인 한전의 재정건전성에 이미 기여 (안그랬음 한전 사정이 지금보다 더 안좋았을 것. 결국 세금) 2. 제조업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것은 기술경쟁력을 갖고 수출많이해서 달러벌고, 고용확대 유지하고 세금 많이 내는 것이지 마천루 지어서 기여하는것이 아님 3. 코로나 이전에는 사옥이라는 개념이 의미가 있었지만 요즘엔 꼭 모여서 같이 일해야하는 시대도 아님. 초고층 자체가 공간활용에 비효율적임 4. 급변하는 시장에서 생존할수 있느냐 기로에서 현대차 입장에서는 급할것이 없을듯.. 건물짓는게 우선순위도 아닐테고..
공중권을 도입하여 용적율을 거래하도록 해야 한다. 기존 개발이익을 전혀 받지 못하던 그린벨트 지역이라던가, 단독주택이라던가, 국가의 고궁 등 개발제한 시설이 남는 공중권을 개발을 원하는 지역에 거래함으로써 개발의 이익을 소외되는 사람 없이 나눌 수 있다. 도시에 평균 200%의 용적율을 주고, 그 남는 부분을 용적율거래소를 통해 투명하게 거래하도록 하면 될 일 아닌가. 그러면 토지없는 사람도 비트코인처럼 투자할 수 있다. 정치인이 혹은 행정기관이 용적율을 주고말고를 하니 여러 사단이 벌어지는 것 아닌가. 정치인이 선을 그어 주면 상업지역으로서 지가가 미친듯이 뛰는 이런 시스템은 이제 지양해야 한다.
8:47 너무 웃겨요ㅠㅠ사이다발언이네요 ㅎㅎ 그런데 현대차도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 많이 했으니 서울시와 원만한 재협상 했으면 좋겠네요.. 지금처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기술경쟁력 제고하기도 벅찬 상황에서 공장 설비가 아닌 오를대로 오른 비싼 건축비에 돈 들이는 것도 좋은 선택은 아닐 수 있다는 입장 충분히 이해합니다. 서울시도 전망대는 포기해도 될 것 같기도 해요.. 이미 롯데타워에 100층짜리 전망대가 있으니.. 공공기여는 전망대가 아니라 현대자동차 기술력 높여서 우리나라 위상을 지금처럼 올려주세요~! 이전에 혜택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재협상 하시구요
이미 GBC로 기대감 한층 높여놓고, 50층은 서울시도 그렇고 토허제 참고 기다려준 주변 주민들도 그렇고 못받아들임... 그리고 솔직히 현기차 작년 영익만 26조임....공사비로 너무 앓는 소리하는거 같은데....그리고 어짜피 공사도 현대쪽에서 할거고.. 그리고 보니깐 기여금으로 MICE 대부분 투자되는거 같은데.....이미 일이 너무 커져버려서 그냥 원안대로 105층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