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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창원대·남해대·거창대, 세 대학 학생들이 뭉쳤더니​… / KBS 2024.07.02. 

KBS뉴스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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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창원대와 경남도립 남해대, 그리고 거창대.
차로 2시간 이상 떨어진 곳에서 공부하던 세 대학의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3박 4일, 남해대학에 모였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어디를 가든 쪽빛 바다와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남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곳이지만 상주 인구는 갈수록 빠르게 줄어 지난 4월 기준 4만 3백여 명.
소멸 위험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남해대학 강의실에 학생 60여 명이 모였는데요.
남해대뿐 아니라 창원대와 거창대, 3개 대학 학생들이 섞여 회의가 한창입니다.
[신창엽/창원대학교 법학과 : "평소 생각하던 문화생활 부분에서 부족함 같은 것들을 '남해'라는 공간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고 있고, 그것에 대해 회의를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 수업 주제는 디지털 시대 글로벌 리더십 과정인데요.
세 대학 학생들은 자신들만의 시선으로 지역의 성공 사례를 찾아 홍보하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 등을 영상으로 제작할 계획입니다.
[허혜연/국립창원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 :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책도 찾아보고, 본인들이 필요한 걸 또 만들어 낼 수도 있고요. 그래서 지역을 본인들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내는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경남의 지역 소멸을 같이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빈 한옥을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민 곳.
요리 교실과 문화공연,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쉼터가 되기도 하고, 남해가 좋아 이주한 청년들과 원주민 사이를 이어주는 소통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손민수/남해대 항공정비과 : "여기(남해) 학교를 다니지만, 저도 모르는 사항이 되게 많았고요. (여기) 있는 것을 살려서 홍보하는 쪽에 강화하고 싶은 느낌이 있습니다."]
[강다은/창원대 특수교육과 : "관광 명소 같은 곳만 알고 있지 이런 공간을 모르니까 못하는 게 더 많은 것 같거든요. 근데 오늘 이런 공간을 알게 돼 ‘와 진짜 살기 좋은 곳이구나’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바닷가 작은 마을을 찾았는데요.
귀촌한 청년들이 세운 회사가 있습니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시골 생활을 꿈 꿈꾸는 이들을 위해 시골에서도 충분히 살 수 있다는 방법을 제시하는 청년 기업입니다.
시골에 빈집은 많지만 정작 청년들이 살 집은 없는 현실.
이들은 집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직접 이동식 목조주택을 짓고, 방문객 숙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다현/남해대 항공운항과 : "학교 이외에는 잘 알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프로그램을 통해서 남해에 대해 더 알게 된 것 같고요. 청년들을 위한 혜택들이 많이 있다는 거를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김남수/창원대 전자공학과 : "지역민들을 위해 일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팜프라랑 비슷한 창업 의지가 있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3박 4일간 머물며 다양한 시선으로 남해를 바라봤는데요.
지역 소멸 위기가 지방대생들을 엮어주고 서로 다른 학생들이 모여 함께 머리를 맞댄 시간.
경남 청년들이 만드는 긍정 에너지와 사회적 영향력을 기대합니다.
#창원대 #남해대 #거창대 #남해군 #KBS창원 #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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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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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   
@user-qi7qn2lq6w
@user-qi7qn2lq6w Месяц назад
위치로 보면 경상대와 합치는 게 맞는데
@Blucat1284
@Blucat1284 Месяц назад
저런 애들이 사회에 나와서 관련 전공 일이나 제대로 찾을까? 솔직히 2020년대 이후로 지방 대학교들은 거의 소멸 직전으로 내몰리고 있고 원서만 내면 입학 하는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떨어 지고 있는데. 지금 창원대학교 같은 경우 수능 6~7등급으로도 입학이 가능해진 상황에서 그런 애들이 대학에 가서 과연 무엇을 배울까? 수능 6-7등급 나오는 애들이 대학을 가는 게 맞기는 한 가?
Дале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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