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세리에A의 경우 AC밀란과 인테르 밀란이 평소 성적도 좋고 밀라노 더비가 유명하긴 하지만, 사실 세리에A에서 가장 유명하고 열광적인 더비 매치는 라치오와 AS로마의 로마 더비입니다. 라치오와 로마는 성적은 양 밀란팀보다는 안좋지만, 더비 매치 특유의 용광로같은 열정과 라이벌 의식이 훨씬 크거든요. 우리나라도 전북과 울산이 수년째 우승 후보이지만, 서로간에 막장 싸움까지 치닫는 라이벌 의식은 생각보다 크진 않아요. 같은 현대그룹 소속이라 그렇습니다. 하지만 서울과 수원의 피튀기는 라이벌 의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이태리 세리에A를 보면, AC밀란과 인테르가 평소 리그 성적도 좋고 둘이 맞붙는 밀라노 더비가 유명하긴 하지만, 사실 세리에A에서 가장 유명하고 열광적인 더비 매치는 SS라치오와 AS로마의 로마 더비입니다. SS라치오와 AS로마는 비록 리그 성적은 AC밀란과 인테르보다는 안좋지만, 더비매치 특유의 용광로같은 열정이 훨씬 크거든요. 서포터즈끼리 패싸움도 자주 일어나구요. 하지만 밀란 서포터즈와 인테르 서포터즈가 싸우는 경우는 거의 없죠. 우리나라도 전북과 울산이 우승 후보인건 맞는데, 선수끼리 신경전이라든지 팬들끼리 막장 싸움까지 치닫는 라이벌 의식은 생각보다 크진 않아요. 같은 현대그룹 소속이라 그렇습니다. 하지만 서울과 수원의 피튀기는 라이벌 의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선수끼리도 예민하고, 서포터즈끼리는 더 예민합니다.
@@Football_Fan693 진짜 라이벌팀들은 서로간에 이적도 안시킵니다. 만약 이적하면 팬들 폭동 일으키고 살해 협박하고 난리납니다.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피구가 레알 마드리드로 갔을 때도 그랬고, 최근엔 as로마의 페드로가 ss라치오로 옮겼을 때도 마찬가지로 로마 팬들이 막 협박하고 난리 났었어요. 하지만 울산현대 김보경이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고 해서 팬들이 들고 일어서진 않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