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픽이 생겨야 프로들이 경기 준비할때 플랜A 플랜B 등등 여러가지로 준비해서 이거 밴당하면 B로 가고 아니면 A로 하자 이렇게 전략 요소가 생길 여지가 늘어남. 지금처럼 모든픽 다 풀어주면 그냥 가장 잘하는 팀 따라하면서 피지컬싸움만 하는거지 포지셔닝이랑 스킬체크만 하루종일 하면서. 그게 제일 리스크도 적고 손해 덜 보는 방법이니까. 그런 "1티어" 조합을 파훼하려면 그 조합과 다른 방향을 시도하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데 한국팀은 리스크를 기피하는 경향이 유독 더 심함(이건 국민성이나 문화차이도 영향 있음). 신캐 100개 추가하는 거보다 밴픽시스템 잘 만드는게 대회 발전에 훨씬 유의미할거임
난 이 영상에서 비춰지는 채널 주인의 의견에 100% 공감하는데, 영상 내 의견을 떠나서 라이브를 기준으로 봤을때는 정말 아쉬웠음 옵드컵때부터 시작해서 같이 경기를 보는 느낌이 즐거웠기 때문에 OWCS도 방송을 하기에 켰는데, 경기가 시작되어 얼마 안돼서(아마 러너웨이?) OWCS나 경쟁전에 대한 아쉬운 피득백이 나오기 시작함. 사실 이 부분은 일단은 경기가 끝나고서 말했어도 되는 부분인데 "이 얘기는 경기보다 중요하다"라는 이유로 끝까지 들었어야했음. 내가 공감하는 의견임에도 불구하고 이건 좀 아니라고 느꼈던 점은 대회는 대회대로 함께 즐기고 비판적인 의견은 그거대로 따로 갔어야한다고 생각함.
그렇게 느끼셨다니 유감이네요 다만 이 경기는 OWCS 1주차 마지막날 경기였고 이미 앞선 경기들은 풀중계를 달린 상황이었습니다 이 피드백 이전에 이미 7경기를 다 본 상황에서 아쉬운 점을 딱 이야기할 때 들어오신 것 같네요 그리고 저에게 공방처럼 중계와 경기 외적 발언(?)을 구분지어야 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솔직히 이전 경기들 데이터베이스로 결과가 어느정도 예상되었던 것도 있어서 경기 중계 우선 순위를 뒤로 미뤄둔 것도 있습니다
라운드별로 전 포지션 합쳐서 팀별로 1개씩 밴, 연속적으로 같은영웅 밴 불가 이런식으로 하면 코치 두뇌싸움도 있고 재밌어질거같아요… 1라 블루팀 둠피밴 레드팀 루시우밴 2라 블루팀 루슈밴 레드팀 트레밴 이런식으로… 제발 지금 빨리 대응해야지 이거 늦어지면 또 대회 시청률 급감합니다 블쟈는 일처리 느리니 기대도 안하고 대회 주최하는 wdg에서 빠르게 대응해주면 좋겠네요
밴픽은 영웅폭이 좁은 팀에는 너무나도 불합리하게 느껴질 법한 내용이죠. 하지만 이 게임의 취지가 게임중에도 다양한 영웅을 하라고 만들었고 선수들도 거기에 맞춰가야 합니다. 축구도 예전엔 공격수는 공격만, 수비수는 수비만 잘하면 되는 시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공수 모두 잘해야 살아남듯이 오버워치도 다양성을 기본으로 해야한다고 봅니다
밴픽을 적용하는 대신, 토너먼트 전체에서 한 영웅을 경기 수에 비례해서 밴 할 수 있는 횟수가 정해지는 식으로 운영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각 팀에서 서로 밴 할 수 있는 영웅들의 전략 싸움도 더 가져가고, 어느정도 실력을 입증하는 경기도 남길 수는 있어야지 너무 일방적인 한 영웅만 밴 나오면 또 재미있을 것 같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밴픽위한 영웅수가 부족해 보이는데 그건 밴픽가능한 영웅수량을 조절하면 될꺼 같아요. 각팀당 하나씩만 밴픽해도 메타에는 영향이 가기때문에..시스템의 존재만으로도 게임시나리오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그런데 밴픽 위한 시스템 만들려면 매칭 입장부터 개인 픽 할때까지의 UX구조랑 서버 다 고쳐야 ㄷㄷㄷㄷ
애초에 이 고이고 고인 게임에서 원챔을 계속 고집하는게 말 안됨ㅇㅇ 당장 탱커원챔만 봐도 둠레킹호그원챔중에 그마권에 있다가 원탱으로 바뀌고 레킹호그는 원챔유지하면서 그마에 있는 방송인 싹다 사라졌고 1때부터 둠피원챔이였던 애들도 나중에는 에코트레도 하더니 8시즌에는 ㄹㅇ 이것저것 다양하게 하거나 온몸비틀기를 시전하는 애들만 있음.
벤픽 플러스 + 추가적인 의견이 게임을 던지거나 일부러 트롤 하는 것 그리고 게임 탈주(고의든 아니든 ) 탈주 시에 15분 경쟁 정지가 아닌 페널티로 특정 모드를 만들어서 특정 충족 요건을 만들어서 클리어하면 다시 경쟁전을 돌릴 수 있게 만들어 주면 좋겠음 근데 ㅅㅂ 가능하겠냐고 ㅋ 황금무기 후속으로 이제 비취 나왔는데 ㅋ
영웅이 모자른것도 맞는데 최근 영웅들 보면 드럽게 못만드는것도 있음 그리고 사실 저 메타 다른애들도 문제지만 트레가 가장 큰 문제니까 트레는 너프해야함 근데 크게 너프하지말고 트레를 견제하는 다른애들도 상향하고 해야 변화가 올 것 같음 이건 경쟁전이야기고 일루전님 말씀대로 스포츠는 밴픽을 적용하는게 맞는 것 같음 근데 밴픽 갯수나 방식은 고민은 해봐야할듯
1. 세트마다 포지션 불문 1명의 영웅만 밴 가능 2. 전 세트 통틀어 포지션 별 밴은 2번씩만 가능 3. 이전 세트에 밴 했던 포지션은 연속으로 밴 불가 이정도만 해도 대회에서 밴픽은 쓸만하다고 봄. 적어도 1티어 조합만 계속 밴때리고 2티어 조합 고착화 되는 일은 없을 듯. 그리고 경기전에 맵 선택 미리 다 해놓는건 왜 하는지 모르겠음. 예전처럼 세트 시작전에 진 팀이 고르는게 전략 변수도 생기고 더 좋지 않나?
밴 시스템 있는게 맞음 옵치는 특정한 캐릭터 조합 영향이 크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 지금 루키 조합에서 키리코 하나만 밴해도 둠루키 조합의 강점이 반감됨 그럼 모이라는 넣어서 둠루모로 가더라도 상대가 조합으로 파훼할수 있는 가능성이 커짐 그럼 루모 하는쪽도 본인들 조합을 파훼할수 있는 조합 핵심 챔을 밴 하게 됨 그럼 중요한게 1티어 메타가 아니라 본인이 잘하는 영웅으로 비중이 옮겨가게됨 (100%는 아니더라도) 그럼 전부 메타 1티어만이 아니라 1.5-2티어 까지도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아예 다른 방향의 조합이 나올수도 있음 이건 대회 이야기고 경쟁전에선 오피챔 고정밴이 될수 있음 그래서 밴픽시 닉네임 블라인드 필요함 그렇게 되면 밴픽이라는 유저 친화적 영웅 밸런스 지표가 하나더 생기게 되고 패치가 필요한 영웅에 대한 판단도 더 쉬워지겠지 모든것이 완벽할순 없지만 어쨌든 반드시 장착 되어야할 시스템임 지금 당장 영웅수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음 부족하면 각팀 하나씩이라도 하면 되지
오랜만에 예전 apex같은 한국 오버워치 리그한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3일동안 둠트에루키만 보다가 3일차때는 그냥 1세트만보고 꺼버렸네요. 물론 퀸이나 윈디 한 번씩 나오긴했는데 거의 90%는 둠트에루키 미러전인거같아요. 제가 222때 감성만 너무 생각해서 그런가 122는 보는맛이 너무 없고 탱이1이니까 확실히 나올것만 나오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예전 감성은 확실히 없느듯
탱과 딜러 힐러로 일단 나누고 탱에서 1개 딜러와 힐러에서 선택적으로 2개 밴하는 형식으로 하면 괜찮을듯? (탱커에서는 무조건 1개 밴 가능, 힐러와 딜러는 같이 묶어서 2개를 선택적으로 밴 가능 힐러만 2개 밴할수있고 딜러 1개 힐러 1개 할수도 있는 형식으로) 아니면 롤처럼 선수 1인당 밴카드를 줘서 총 5개의 밴이 가능한 형식도 괜찮고 다만 상한을 둬서 예를 들어 탱커는 최대 2개만 밴 가능, 딜러와 힐러는 최대 3개까지 밴 가능 이런 식으로 오버워치가 롤처럼 챔프폭이 많다면 탱 5개 밴도 가능할텐데 현재 옵치 환경상 그건 무리일거같아서 상한을 두는거도 괜찮다고 생각함 한번정도는 시범적으로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함
벤시스템 찬성입니다. 맨날 패치에 맞춰서 동일한 메타만 나오고 막말로 맨날 유튜버들 패치영상이나 이거 좋아졌습니다 하는 양상 나오면 빠대에서도 전부 그거만 선픽함 시부레.. 패치도 감안해야겠지만 유저마다 본인한테 잘맞는 영웅이 있을텐데 패치만 뜨면 다 그놈이 그놈임. 다 따라함. 그런데 벤픽하면 본인한테 맞는 픽 할거고 그 픽에 카운터픽 벤 할건데 그러면 조합도 다양해질거고 게임도 재밌어질거임. 암튼 지금 생태계 진짜 엉망진창임. 패치가 조합을 만들어주는 지랄같은 판임.
지금 맵 벤 때문에 무슨 맵이 나올지 서로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팀 결성과 대회 준비 기간은 짧고 메타도 고착화 되어있다보니 모든 맵에 통하는 한가지 조합만 준비하는 느낌도 강하네요 영웅 벤이 나와도 서로 같은 1티어 영웅만 벤하면 또 다시 2티어 조합으로 고착화 되진 않을지도 걱정입니다 블자도 영웅 벤, 교체 제한 시스템시도 해본다고는 했었는데 시스템을 어떻게 짜야할지고 고민이겠군요
근데 이건 너무 억측인게 결국 1티어 밴 하면 차선책이 1티어되고 그럼 또 고착화 진행되는거 아님? 밴픽 안해본것도 아니고 그때도 밴주기마다 차선책조합 숙련도 싸움이었음ㅇㅇ 그리고 영웅폭 좁거나 모스트챔이 뚜렷한 선수들은 다 은퇴해야됨ㅇㅇ 그럼 자연스럽게 다양한 조합의 폭은 더 줄어버림 블쟈가 정하는 밴이 아니고 서로가 전략상으로 고르는 거라면 조합폭이 좁은 팀이나 한 영웅에 특색이 강한 선수있으면 그 팀은 자연스럽게 핸디캡+1되는 샘이니 개성있는 팀 도태+모스트챔이 주력인 선수 도태 그럼 뭐 똑같이 지루해지고 기울어버릴거같은데... 밴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그게 정답은 아님 너무 근거가 부족함 밴픽을 한 번도 안해본것도 아닌데 있었던 시절이 뭐 얼마나 더 재밌었다고 ㅋㅋ
그리고 밴픽도입됐는데 리그만 밴픽한다? 이것도 유저들에겐 괴리감 오는게 경쟁전에선 밴없이 메타 조합 굴려도 리그는 그러질 않으니 경기 보는 이유가 뭐 팬심말곤 없지않나 이걸 장기적으로 보면 뭐 대회랑은 완전 딴판인 조합이 메타 차지할텐데 그럼 밸런스 패치는 어느방향으로 해야됨...ㅋㅋㅋ 그럼 반대로 대회랑 동일하게 밴픽이 도입되게되면 문제점이 역고 생기고 난 이후로 원챔 투챔 그득해졌는데 하기도 싫은 영웅 해야하는 애들이 얼마나 게임을 즐길까... 리그보는 애들이 얼마나 있다고 블쟈가 뭐시기를 인정못해서 밴픽 이악물고 안한다던데 말도안되는 소리임 경쟁 밴픽 줫노잼임 갠적으로 ㅋㅋㅋㅋ 밴픽시스템을 롤이랑 비교하면 애초에 틀림 정답은 없지만 일단 밴픽은 해답이 아님 너무 올려치기한다 밴픽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벤픽해도 거의 같은 미러전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벤픽 하려면 롤처럼 상대팀과 중복픽이 안되게 하고 한판끝날때까지 픽을 못바꾸게 해야 합니다 결국 상대팀과 중복픽이 거의 겹칠것이고 미러전은 어쩔수없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벤픽은 상대팀 중복픽 안되게 안하는이상 의미없다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