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FL을 사용하다가 REAPER로 갈아탔습니다. 주변에 사용하는 한국 유저는 없지만 특유의 가벼움과 내 입 맛대로의 커스텀과 체인, 상상하는 대로 다 가능한 기능까지 후회는 없습니다. 플러그인은 다 써드파티고 협업은 미국과 일본 분들과 히는데 어차피 WAV로 주면 되니까요 근데 제가 초보때로 돌아간다면 에이블톤이나 로직 쓸거같긴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스원만세! 스원은 미디시퀀싱에 있어서도 빠르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아이디어를 바로바로 펼치는데 특화되어있어요. 다른 DAW에서 3번에 할 일을 2번에 끝내는 방법등이 다양하게 있어서 미세하게 조금씩 빨라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개발자들도 이런부분에 초첨을 맞추는것 같구요. 내장악기들도 계속 업데이트 중인데 구독제에 들어있는 악기라이브러리가 엄청납니다. 새로나온 구독제는 년 24만원 정도에 구독이 끝나면 그 시점의 프로페셔널 버전을 영구소장하게 되어 가격도 저렴!
@@이상빈-d2z 로직이랑 에이블톤 중에 말씀이신가요?? 영상에서 소개해드린 DAW 세가지는 제 취향에 맞는 Top 3를 고른거라 저는 다 좋은데요. 둘 중에라면 에이블톤이 피치를 바꾸거나 템포 스트레치도 열화가 덜한 것 같고 사용하기 나름이긴하지만 로직이나 큐베 스원에 비해 플로그인 구성이나 인터페이스 자체에서 저절로 창의적인 생각이 잘 들게 해줍니다 인터페이스 구성이 그렇게 되어있어요
@@이상빈-d2z 정말 많은데 일단 가장 크게 체감하는 부분은 브라우저에서 플러그인이나 샘플을 이름으로 검색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게 작업효율을 확 높여주고요, 에이블톤 내장 플러그인들의 경우 화면 하단에서 바로 조작과 편집이 가능하다는 것도 편하더라고요. 로직에서는 플러그인들 찾는 것도 번거롭고, 플러그인 조작하려면 믹서 창이나 화면 좌측에서 그 플러그인을 클릭해야만 하는데 그 몇초 차이가 생각보다 큰 것 같아요. 그리고 오디오 편집 성능은 말할 것도 없이 에이블톤이 월등하고요
근데 확실한건 한국 현업에서 fl쓰는 사람은 적음 케이팝: 30대중반 이상은 큐베 10대~30대초반분들은 에이블톤 많이쓰심 케이팝 로직쓰시는분은 생각보다 적음 힙합: fl 아주 간간히 보임, 비율이 로직이랑 에이블톤 반반되는거 같음 큐베로 힙합하는 분은 아직 본적이 없음 발라드: 본진이 걍 큐베임 악기가 주무기인 애들: 주로 로직씀 엔지니어: 프로툴즈가 본진임 사실 취미에서 시작하다가 현업되는 경우가 많은게 작곡쪽이라 이왕할꺼면 메이져 daw가 낫다고생각합니다 서로 daw겹치면 프로젝트 공유하면서 왔다갔다 하기가 정말편함 그래서 지금 활동중인 케이팝 작곡팀들도 자기가 쓰는 daw가 거기 작곡팀들이 주로쓰는 daw일 확률이 높음
그것도 그렇지만 앞에 두 DAW와 상대적인 평가입니다! 오늘 추천 드린 세가지는 다른 DAW보다 성능 포함한 다각도적인 측면에서 제 취향에 맞는 것들로 추린겁니다! 셋다 좋아요👍👍 추가로 설명을 드리면 스튜디오원 포럼 코리아 같은 외적인 서비스가 없더라도 원초적인 성능, 두 DAW는 초심자의 입문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신경쓴게 느껴지고(신규유입을 위해서겠죠?) 사용자가 창의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인지하는 행동 자체를 어느정도 이끌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로직과 에이블톤 성능을 트랙 메이킹에서 높게 샀습니다! 스원도 너무 좋고, 서비스를 운영(여간 쉬운일이 아닐텐데..)한다는 점에서 엄청 고마운 회사임은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