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럼 악보를 처음부터 미디가 아니라 실제 드러머의 연주로 녹음할 생각을 했다는게 미친거고..국내 드러머중에서 혜승을 선택하고 맡긴 안목도 대단하고...무엇보다 이걸 완벽하게 연주한게 경이롭다...둘다 미친거지...위플래시도 아니고..ㄷㄷ ..8집은 혜승님이 주인공이다...ㅋ
드럼 배운지 5년째지만 혜승씨의 드럼 실력에도 놀라요. 하지만 그리 싫어하던 서태지씨의 음악성에 혀를 내두릅니다. 기가막힐 정도의 비트감과 박자를 쪼개다 못해 나노수준으로 뽀개는데 박자감이 살아있고 지저분하지 않게 음을 살리시네요. 서태지씨 작품은 졸업작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음악에 대해 1도 모르지만 느낌으로 헤프형은 그 특유의 파워와 드럼이 시원시원하고 퍼포먼스에서 미국인의 여유가 느껴짐 혜승형은 엄청난 노력파에다가 박자하나하나 쪼개는데 그 정교한 리듬이 살아숨쉬고 그루브도 살아있음 현진이형은 서태지의 어떤 노래도 잘 소화해내는 스킬과 특유의 안정감이 느껴짐 결론은 셋다 최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