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에 바이크를 제대로 탈수 있는 시기는 4말~7월초, 8월말~10월초 즉 5개월 = 4w x 5m = 20 주 직장인 기준으로 탈수 있는 날은 거의 주말임, 20주 중에 비오고, 가끔 다른 일 있고 어쩌고 저쩌고하면 실제 탈수 있는 주는 10주, 10주에 연차를 쓴다해도 기껏해야 30~40일 탄다고 봐야해요 주변에 너무 질렸다는 분들은 시간이 상당히 많은 사람들입니다. 직장인 라이더는 바태기가 올 시간이 없습니다. 채널주님도 직장인이시라면 바태기가 없고, 자영업자라면 바태기가 옵니다. 바태기는 혼자 타는 성향이면 기변이 최고고, 여럿이 어울려 타시는 분들은 계속 새로운 모임에 참여해서 사람들과의 재미를 찾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제발 단기통 딸딸이만 보지마시고 2~4기통도 고려하세요~ 특히 장거리 투어는 단기통 타다보면 조금씩 괴로움이 옵니다.
뭐든 안질리는게 있나요ㅋ말씀하신대로 늘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성향의 사람도 있고ㅡ 잔잔하게 오래가는 사람도 있고ㅡ 사람들이랑 어울려타는것도 좋고, 관계 지치면 혼자타도 좋고, 시간을 두고 타는것도 좋고, 새로운 장르의 기변도 좋고,타다 질려 떠났다가도 다시 돌아오곤 하던데ㅋ 어쨋든 오래살고 볼 일이니 장구류(?)착용 잘하시고 안전운전,방어운전 하셔요
최소의 옵션 좋습니다 다만, 블랙박스와 핸폰 거치대는 하셔야겠지요 ㅋ ㅋ 사실, 바이크 1년 동안 타는 횟수를 따져보면 그렇게 많이 타지 못 합니다 비오면 안 타지요 눈오면 못 타지요 너무 더우면 못 타지요 너무 추우면 못 타지요 체력 안 되는 날 타기 싫구요 진짜 바쁘면 못 타구요 등등 바이크로 출퇴근 하는 경우가 아니고 정말 기분 내려고 바이크를 타는 경우, 일주일에 한두번 타면 많이 타게 되는 경우가 되기도 합니다 직장 다니시면 주말에나 겨우 탈 수 있구요 그나마 또 다른 일 생기면 못 타기도 합니다 그나마 시간이 좀 자유로운 직종을 가지신분들은 조금 더 타시겠지요 바이크 라이프는 마치 주말 부부 같기도 합니다 주말 부부들은 대체로 금슬이 좋지요? 😊 ㅋㅋ
같은 바린이로서 상당히 응원합니다. 저는 8월말 혼다 트랜스알프를 무리해서 업어왔습니다. 원래는 트라이엄프 400X를 노리고 있었으나 언젠가는 가고만다는 유럽투어에는 어드밴쳐가 더 적합하다는 판단과 혼다의 300만 디스카운트에 눈이 멀어? 업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후회 안하냐고요? 네 후회 했습니다. 두번타고 두번 자빠졌습니다. 바린이에게 어드밴쳐 바이크는 정말이지….흐흑 몇번 타니 무게감도 익숙해지고 그 떨림이 재밋어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공도는 못나가는…ㅜ,ㅜ, 벌써 한달이나 됐는데…ㅜ,ㅜ 죄송합니다. 왠지 신세한탄이 되버렸네요.
형님처럼 자전거오랫동안 타다 바이크 입문해서 자전거탔던 코스들 돌아다니는데 신세계이긴할만큼 너무재밌긴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는 내몸의 기량업글로 인해 계속 새로운 만족감들이 오지만 바이크는 지금타고 있는 바이크의 성능과 기능을 어느정도 느끼면 장난감처럼 실증시 금방오더군요. 그래서 기변병으로 인해 리터급을 타다가도 다시 쿼터까지 내려가게되고 무한반복 ㅜㅜ 라이딩 자체의 만족이 있어야 하는데 장비로 부터 얻어지는 만족때문에 거덜나겠다싶어 접고 운동에 전념했습니다. 물론 주말 하루 정도만탔으면 오래갔을텐데 너무 자주타서 그런것같아요 ㅋㅋ
스크램블러 타면 바태기가 올 겨를이 없을 거예요. 포장된 도로만이 아니라 비포장 도로까지 탄다면 가볼 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렇게 타가가 레플리카도 타보고 빅듀얼도 가보고 클래식도 가보고 앤듀로 산뽕도 맞고…. 바이크의 장르는 다양한데다 배기량의 차이와 제조사의 차이가 주는 색다름이 있어서 바태기가 쉽게 오지는 않을 겁니다.
자동차 대용으로 타다 보니 짐 많이 실을 때, 우천시 빼면 바태기가 안 와요. 하지만 눈,비 오는 날이면 안전을 위해서라도 봉인을 해야하니 이럴려고 샀나 싶을때가.. 그 다음엔 닭 잡는데 소 잡는 칼 쓴다고 성향에 안맞게 이쁘다고 고배기 바이크 탈 때죠 ㅋㅋ 낭낭바리 즐기는데 최소 커브, 스피드400,GB350정도면 하고 남는데 더 좋은 걸 질렀을 때 오는 그 현타.. 차라리 스피드400,GB350 사서 남은 돈은 죄책감이라도 덜게 가족 선물 사고 나머지 주식이라도 사 둘껄.. 이 생각이 강해요. 그렇다고 순순히 그 바이크를 포기할 거 같냐? 눈에 아른거려서 GB350 사도 만족 못하고 2년 후에 또 바꿀 거 같아요
컨셉 조타. 타고 싶지만 안사는? 못사는? 안달볶달 난 청년의 바이크 소망기. 전국 다 다녀봐서 갈데가 없다는건 한국의 4계절을 생각않고 경치 구경 없이 그냥 목적지 한번 갔다왔으니 이제 안간다라는거죠. 바이크 타고 다니다보면 계절마다 얼마나 느낌이 다른데...전국 다녀봐서 갈데가 없다고 하시는분은 전국일주 최소4번하고 말해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