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단점은 시골지역이라 일자리가 부족하고 삼성전자서비스가 없다. 교육환경이 좋지는 않다. 큰 병원이 없다.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는다. 장점은 자연환경이 너무 좋다. 한가하게 살수 있다(그만큼 수입은 적어진다) 맘껏 자연을 즐길수 있다. KTX구례구역이 있다. 여름엔 서울보다 덜 덥고 겨울은 서울보다 따뜻하다? 이 정도 되겠네요. 무엇보다 구례는 휴양하기 너무 좋은 지리산 자락이라는 것입니다. 심신이 아프고 지친자들은 모두 구례로 오십시요. 건강해 질겁니다. 물욕은 내려놓고, 과욕은 그냥 버리고 오십시오. 구례 오시면 심신 모두 건강해집니다.
귀촌,귀농하기전에 이렇게 미리 사는것이 너무 좋은경험이고 좋은것같아요~저도 나중에 귀촌할거라 미리 3년전에 땅사서 농촌체험?해보고 있는데 농사는 참 힘들더라구요😅하지만 몸은 힘들어도 시골오는게 행복하답니다🥰오늘 제영상 업로드는 SBS생방송투데이에서 저희 시골촬영한 영상입니다🫠시간되시면 구경오세요~🥰🤗
구례분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악양에서는 구례장이 28km, 하동장이 15km인데 거의 구례장으로 장보러 갑니다. 구례장이 살거리도 다양하고 정도 많아요. 하동장에 가면 물건을 사더라도 열에 여덟은 기분 상하면서 사는 경우라 안가게 되더군요... 물가는 도시랑 크게 차이를 못 느끼는게 어지간한 공산품은 택배로 받고 일부 생필품만 사니까 그런가봐요...
구례 귀촌하기에는 돈 많이 드는 곳이라 비추 시골 물가가 아닙니다 땅 집값 비싸요 그리고 구례는 창업할 여유 있으면 억대 연봉 가능합니다 전 구례 살면서 억대 연봉 벌고 있고요 여유롭게 사는게 아니고 그분들 몇개월은 정말 힘들게 일 하시고 사는 겁니다 구례가 관광지라 외부인이 알게 모르게 뿌리고 가는게 많구요 상가 건물 대비 월세가 낮아서 적당히 팔아도 먹고 사니까 여유롭게 사는거에요
일자리 부족은 인정합니다만 삼성전자 서비스 받을일 거의 없지요 ㅎ 그리고 버스는 시간표 알아두면 생각만큼 덜 불편합니다 물욕은 내려놓고 과욕도 버리고 오세요!! 적극공감합니다 무주에서 몇년 살아보니 구례는 도시가 생각보다는 가까워서 병원문제도 크게 문제가 안될것 같습니다
외국 이민? 제가 30 년 째 살고있는데, 돌아가야돼 하면서 이렇게 시간이 흘렀어요! 민족, 인종, 문화, 언어, 기후, 식자재 등등이 모두 다른 세상에 사는 것이 쉽지 않아요. 바닷 고기를 강물에서 키우는 것 같다랄까! 귀농, 귀촌은 앉을 방석만 바꾼거지요! 몇 백 년 사는 것 아닌데 .... 서러움, 억울함, 답답함의 극치를 맛보아야 하는 이민을 왜???
빛고을 광주도 멀지않고 광주가는길에 석곡ㆍ옥과도 음식이 맛있고 어릴적에 아버지 따라서 시외버스타고 광주를 갈때며는 늘 석곡에서 식사를 하곤 했 었습니다 요즘으로 따지면 휴게소개념 이였는데 그때 먹었던 남도한정식은 정말 아직도 기억에 남을 만큼 진수성찬 이였습니다 담양의 대나무에 넣어서 만든 밥과 떡갈비도 정말 별미죠 구례 토지면에서ㆍ화엄사 입구에서 먹었던 산채비빔밥ㆍ정식은 또 어떻구요!!! 산ㆍ강ㆍ바다가 인근에 있는 구례는 늘 살아보고 싶은 마음의 고향 입니다
1년간 수많은 갈등이 일어났다 가라앉았다 하면서 내적 고민들이 많으셨을텐데.... 시간은 하는일 없이 흐르는듯 하더니 아이를 키웠고 크맘님도 키웠고 시간은 조만간 구례에 내가 살기나 한걸까 의심이 들만큼 서울의 씁쓸한 하늘아래로 돌려보낼꺼고. 저는 이후의 크맘님의 시간이 기대됩니다. 일단 즐겁게 짐 잘 챙기시고 웃으며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순천시에서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살았고 그이후로 서울살이 수십년인 78학번인데 늘 꿈꾸던것이 구례나 인근 압록에서 집짓고 사는것이였죠 ㅎ 인근에 화엄사 ㆍ송광사도 있고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의 고장 벌교도 있고 한두시간 거리에 순천ㆍ여수ㆍ하동등ᆢ정말 천혜의 고장이 구례입니다 송광사의 반대편에 선암사도 천년고찰이고ᆢ점점 멀어져가는 꿈이 늘 아쉽기만 합니다
제가 시골을 여행하고 살아가며 느꼈던 것들을 그대로 느끼고 계시는군요^^ 역시 도시에서 살았던 사람들에게 시골의 문화는 이질감 그 자체이긴 합니다ㅎㅎㅎ 그래도 장점을 느낄 수 있다면, 적응을 할 수 있다면.. 시골에서 살아가는 것도 제 2의 인생을 위한 최고의 방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시골에서 정착을 시도해본 결과 느낀 것 하나는... 결국 시골에서도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도시보다 사람에 따라 좌우되는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혼자 집을 짓고 충분한 경제력을 가지고 혼자 생활한다면 그것도 가능합니다만...저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 어느정도 시골에 적응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택하다 보니 내린 결론이지요^^ 아무튼 시골에 대해 막연한 기대감이나 환상을 가지면 100퍼센트 실망이니.. 시골을 꿈꾸는 분들께서는 간접 체험을 미리 미리 해보시고 현실적인 귀농귀촌을 하시길 바랍니다^^ 크맘님 구례의 생활 유종의 미 거두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