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어미와 떨어진 핏덩이아가를 구조하셨네요..ㅠㅠ 저 아기는 생후 1~2주나 될까말까한 너무 작은 꼬물이군요.. 어미냥이가 젖도 잘 못먹고 몸이 제일 약한 아기를 버려두고 이소를 한것 같습니다..ㅜㅜ 야생의 길고양이는 저렇게 약한 아기를 버리는 습성이 있어서 너무 안타깝네요.. 아기가 임보처에서 잘 안먹는것 같아도ㅠ 보니까 어느정도는 목구멍으로 넘기고 있습니다. 너무 작은 아기라 2시간에 한번씩 수유해야 하는데, 제 고향이기도 한 서대문구 아현동에 사시는 임보집사님이 진짜 고생이 많으십니다 ㅡ.ㅡ 천사집사님도 어려운 결단 잘하셨고, 구조된 아기가 꼭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기도합니다...
참 감사하네요. 어미가 버린덕에 가정이 생겨 다행이지만...우유를 잘 먹어야 건강히 지낼텐데... 그 어미도 그 자리에서 지냈으면 애기들 키울 집도 있고 밥도 있고...걱정이 없으련만.. 고양이들이 참 사람들 마음처럼 생각을 안해서 안타깝네요. 어미가 데리고 간 아가들도 잘 살아내기를..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영상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