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성격은 받아들이고 그저 선악만 잘 컨트롤 하라고 하시는데요. 저에게는 그 선악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게 고통을 느끼게 하는것 같아요. 나는 선을 행하려고 애쓰는데 다른 사람들이 안그런것 같을때요 예를 들면.. 남녀차별이나 남녀 불공평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여성인 나를 차별하여 더 열등하게 대하는 사람을 (예를 들연 직장상사 라든가..) 도대체 어떻게 대해야 하는것인지 모르겠어요. 저 사람 개성이고 프로그램이니 그러려니 넘어가는 것이 현명한 것인가요? 아니면 미워하고 싶고 저항하고픈 나의 욕망대로 그냥 표현하고 반응하는 것이 나을까요? 저는 이런것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이 사이에서 딱히 표현하지 않고 평생 늘 제 마음을 억압하며 있는 편인데.. 속으론 너무 괴로워요. 그렇다고 이런 사람마다 다 저항하는 것은 왠지 답이 아닌것 같구요. 현자들은 다들 그냥 받아들이라고 하잖아요. 휴 이런 부분(내가볼땐 부당한 불공정한 억울한 것 같은 상황에 처했을때의 현명한 마음가짐과 밖으로 행해야 핼 언행) 확실히 설명해주시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아무튼 선생님 강의에 늘 도움받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