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작가가 명탐정 코난을 아동용 만화수준으로 격하시키기위해 의도적으로 캐릭터 설정붕괴 시켰을 가능성도 있음 옛날 명탐정 코난 에비하면 요즘은 극장판만 보고 안본지가 오래됬어요 스토리 진행은 안되고 언재결말이 나올지 알수없는 이만화에 지쳐 안본지가 오래됨 옛날이 더 재밌긴했죠 스토리도 괜챊았고
사실 코난 세계관에서는 수명이나 날짜개념이 다름 공전주기가 40년은 되고 어른이 될때까지 800년은 걸리므로 30년 가까이 초딩으로 지내는 것은 당연함 따라서 30년은 매우 긴 시간이라서 성격자체가 바뀌는 것은 가능함 그러니까 캐붕이 아니라 우리가 코난세계관을 잘 모르니까 캐붕이라고 오해받는 것임
히고선수 부분은 베르무트가 미란이 생각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느꼈음 세상에 나 혼자 외로웠는데 누군가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구원 받아서 종교처럼 되어버린게 아닌가 싶음 장미가 어리니까 제일 약한부분에서 아직 덜 성숙한 부분이 튀어나왔다고 생각함 그 외의 나머지 진상짓이랑 가족은 할 말이 없다... 초반 장미였음 마스카라 받고 엄마 어디계시니? 했을 때 엄마 팔게 아니라 차라리 무시하고 못 들은 척 지나갔을 꺼 같음
좋아요를 천번만번 눌러드리고 싶습니다. 하이바라는 여타 등장인물을 부각시키기 위한 희생양이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 요즈음의 전개. 코난이 명탐정 셜록 홈즈 포지션이라면, 아이짱은 "the woman"으로 유명한 아이린 애들러가 모티브가 아니었던가요. 아무리 검은조직에 있던 시절보다 편안한 심리상태에 놓이면서 18세 청소년다운 면모가 드러날 수 있다고는 해도 그것만으로는 결코 설명할 수 없는 붕괴 지점이 너무 많습니다. 그야말로 본질이 흔들리는 느낌, 진짜 어디서 다른 영혼이 빙의라도 했나 싶은. 올해 극장판은 하이바라가 주인공인 만큼 제발 캐붕 요소가 없기를...😢
시호의 사생행동이나 허당끼는 세리 시절에선 보여줄 상황 자체가 없었을 뿐이니 낯선 것과는 별개로 캐붕같지는 않아요.(일부 사례는 제외) 그런데도 캐릭터가 가벼워졌다고 생각하는 건 연재기간이 길어져서라고 봅니다. 애초에 우리가 생각하는 시호는 검은 조직 주요 관련자입니다. 그는 무지했다고는 해도 결백한 사람은 아니고 초반의 시호와 코난의 관계에선 이 부분을 결코 가볍게 다루지 않습니다. 이 가볍지 않은 과거가 시호의 캐릭터성으로까지 연결 됐는데, 연재가 길어지면서 검은조직과는 전혀 관련 없는 에피소드들이 등장했고 매 순간 세세한 설정값을 신경쓰는 건 작가 입장에선 작품 분위기를 헤친다고 여겼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모습의 시호를 보여준다는 도전정신에서 때때로 등장한 부작용이 우리의 눈에 보이는 캐붕인 거죠.(그러니 완결내줘 제발)
옵니버스 형식이고 무리한장기연제다 보니.. 하이바라 신비주의도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생각이지만.. 아무리 옵니버스고 1년이라는 시간이 안흘러간다고 해도 하이바라 초반성격을 계속유지한다면 오히려 이상하게 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화가 넘어가는데도 안친해지는게 말이되냐 식으로요.. 겨울철 전정기는 진짜 잘걸리는 사람은 진짜 스트레스라서 예민해집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짜증을 많이 내기 때문에 이해한편입니다.
(요즘 코난 안 본지 너무 오래돼서 ‘정확한’ 현재 상황을 아는 건 아니지만 & 그다지 장미의 열렬팬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와 그렇게 천재시라는 분이, 한다는 계명이 코난? 나까지 정신 못차리면 뒤지겠네”하던 장미가 코난한테 똑똑이조수들이 늘어나니까 “이제야 좀 마음이 놓이네, 나도 이제 배운거 매일 급하게 쓸 때도 없는데 다 때려치우고 얻은 영걸삶 좀 즐겨봐?” 하는 거 아닐까요 😅
이게 참 웃긴게 만화 시간상 별로 안지나갔다고 해놓고 하이바라(시호)가 변한 건 오랜시간이 흘러 주위에 있는 환경에 스며들어서라고 하는것 보고 고작 1년도 안지났는데 근본이 흔들린다고요? 강산도 10년이 흘러야 변하고 세살버릇 여든간다는 속담이 있을정도인데 뿌리까지 어린시절 성격 형성때에 검은조직에 있던 애가 꼴랑 1년도 안된 시간동안 애들하고 있었다고 저렇게 변한다고요? 허참 그냥 캐붕이죠 이건
영상에서 하신 말들 다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하지만 유명한에게 의뢰하는 부분이 단순히 진상짓이라고는 볼수가 없는게 유명한은 개인적인 일은 탐정으로서 조사하지 않는다는 신념이 있고, 그로인해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미가 의뢰를 요청했기에 조사를 하게 됐으니 서로 winwin이므로 보수를 주지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
코난의 에피소드는 보통 1화 내지 2화(전편, 후편)로 구성됩니다. 길어도 3화 구성입니다.(흑과 적의 크러쉬 같은 예외가 있지만) 그래서 평균적으로 하나의 에피소드가 두 개의 화로 구성된다고 가정했을 때(한 화로 구성된 에피소드의 비율로 봤을 때 솔직히 이것도 러프하게 잡음), 1100화에 가까워지는 코난에는 대략 550개의 에피소드가 있다고 추론할 수 있습니다. 자, 여기서 치명적인 세계관 오류가 발생합니다. 매 에피소드에는 새로운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코난의 똥꼬쇼가 발생합니다. 즉, 현재까지 550건이 넘는 서로 다른 살인사건(코난이 보는 앞에서만)과 해결이 발생한 것인데..... 1년이 365일이라고 가정했을 때, 현재까지 대략 550개가 넘는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는 코난의 세계관은....... 어머나. 코난은 하루에 평균적으로 1.5건의 목격하고 해결한 게 됩니다. 심지어 그 중에는 '공백의 1년' 에피소드처럼 3일에 걸친(이 글 작성하면서 확인함. 기억이 돌아온 날 밤에 살해되고 이틀이 지난 시점에 후편 전개) 에피소드도 있으니까..... 훨씬 타이트하게 잡지 않는 이상... 사실 이미 불가능하다는 걸 여러분도 아셨겠죠? 결론은 코난 세계관의 1년은 365일이 아니라 최소 600일 혹은 그 이상이 되다는 뜻입니다. ->하이바라의 시간 역시 1년이 아니라 우리 기준에서는 몇 년이 지난 것이죠.
걍 만화는 만화답게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코난 세계관은 1년도 안지났긴하지만 연재 20년을 넘긴 만화 입니다. 저도 하이바라 팬이긴 하지만 20년넘게 똑같은 이미지 설정이였으면 질려서 떠났을거 같애요. 저는 제일 불만인건 이제 쓸데없는 일반인 사건 스토리를 좀 줄이고 검은조직 스토리를 좀 빨리빨리 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결국 나중에 완결 되서 검은조직 스토리만 골라서 보면 100화는 나올지 의문이네요.
하이바라 캐붕은 볼수록 화남 작가가 하이바라 안좋아하는건 아는데 그렇다고 지 작품 망치는 미친짓을.. 바라가 인기많은게 싫으면 다른 캐릭 매력을 살리든가 왜 가만히 있는 애를 캐붕시키냐고.. 아오ㅅㅂ 나루토 작가도 카카시가 더 인기많다고 작품 내에서 캐릭자체나 서사를 망가뜨리는 비열한 짓은 안했다!!!!
저는 하이바라가 초반에 많이 우울해했어서 정전기편은 위화감을 잘못느꼈던것같네요. 원작만화에서는 하이바라가 온지 얼마 안되는 시점에 사소한거에서도 우울해하면서 계속되는 정전기때문에 예민해져서 이런거에서도역시난...저주받았어 이러는느낌으로 갔었거든요. 그래서 늘하던거구나 하고 생각했었음. 물론 다른에피소드는 다 캐붕이 맞는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