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청양 2개 키우는중인데 맨처음 달렸던 고추를 매운거 좋아하는 신랑이 따먹었다 눈물 콧물 다 흘렸었어요^^ 색깔부터 엄청 매워보이는 색(엄청 찐~한 녹색)으로 푹~익었었는데 딴딴하기도 엄청 딴딴^^ 신랑한테 많이 매울거같으니 아래것 말고 위에 달린거 먹으랬는데 자긴 매운거 잘 먹으니 괜찮다고 따오더니 고추 절반도 못먹고 백기 들었다는ㅋㅋㅋ이렇게까지 매운 고추는 처음 먹어봤대요^^ 고추 처음 키워보는거라 잘 몰라서 6주정도는 물만 주고 키웠는데 아마 그래서 더 매웠었나봐요. 지금은 유기질 비료도 주고 물푸레도 주고있는데 확실히 물만 주고 키웠을때랑 고추 색깔이 다르네요. 지금 고추들은 진한 연두색이에요. 신랑이 따먹었던 고추는 찐~한 녹색^^ 지금 고추가 주렁주렁 달려있는데 겁이나는지 청양고추 좋아하는 신랑이 고추에 손도 안대고있는^^
어쩜 이리 자상하실까???ㅎㅎ 다치겄어요~~ㅠ조심요.. 그(구독자님들에게 그저 자세히 갈쳐주시려는 ..맘.) 마음 알기에 더 감동이고 놀랬어요~ 진짜 20센티 크면 무시기 한국에 눈 붙은 벌레들은 다 달려드는지요ㅠ ㅠ 장돌뱅이님 덕분에~ 해충방제법,영양제 제조법 넘 잘배워요~ 저같은 초보텃밭엔 최고의 유트 같네요~ 감사하고 늘 응원합니다 ~~^^ 장돌뱅이유트 화이팅!!!!!
장돌뱅이님~ 올려주신 영상보고 그대로 따라했더니 우리집 옥삼에 고추가 정말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우리집 형제가 많아서 제가 먼저 구독자가 되고 엔니랑 동생들한테 장돌뱅이님 영상 추천했는데 다들 너무 재밌다고 하네요. 올해 옥상에서 연습한 것을 토대로 내년에는 텃밭 재배에 도전할려고 합니다. 텃받에서 농약 적게 하고 잘 키울수 있는 작물 영상도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