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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화성시장배 줄넘기 대회
- 휴일 온 가족 참석,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치러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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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제3회 화성시장배 줄넘기 대회’가 화성종합경기타운 체육관에서 2500여 명의 선수와 학부형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올바른 경쟁을 통해 줄넘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동호인간의 친목 도모와 실력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줄넘기 운동을 권장 보급해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몸과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목적을 두었다.
조영호 체육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막을 올린 개회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오 화성시체육회장,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화성 갑 국회의원, 이태현 경기도줄넘기협회 회장, 박진만 화성시 줄넘기협회장, 김경희 시의장, 오문섭 부의장, 이용운 시의원, 이계철 시의원, 김종복 시의원 등 많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선수 선서는 황지원, 장세경 선수가 했으며 식후 공연에서는 이태현 경기도 줄넘기협회장이 인솔한 경기도 줄넘기협회 국가대표시범단이 신기에 가까운 묘기와 고난도 기술력을 선보여 관중들로부터 엄청난 박수 세례를 받았다. 이날 시범을 보인 시범단은 대한체육회의 유일한 종목으로 많은 줄넘기 동호인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는 단체로도 유명하다.
박진만 화성시 줄넘기협회장은 “이제는 줄넘기가 생활 속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온 국민 기초체력운동으로 각광 받고 있기에 더욱 세심한 대회운영을 할 예정”이라며 대회를 치르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