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호 형님 형님은 싱어게인이 아니였더라도 어디선가 분명히 밝게 빛나셨을 겁니다 코로나로 1차만 먹고 집에와서 먹은 이 캔맥주가 안주가 필요 없을만큼 형님의 목소리는 모든걸 다 갖추셨습니다. 음악에 “음”자도 모르는 제가 들어도 형님의 목소리는 사람의 무의식속에 무언가를 긁어낼수 있는 짙은 호소력과 진심을 갖고 계셔요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로는 죽을만큼 힘들었던것들도 형님의 노래를 향한 집념과 진심으로 없애버렸던걸 소리로 느낄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진심과 집념에 대해 저 또한 무언가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야겠단 생각을 잠시나마 다짐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소리로 모든 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이 되어주시길 거듭 당부 드립니다
너목보부터 수없이 김기태님의 목소리를 들어온 1인입니다..이제는 김기태님이 노래 하시는한 저는 오롯이 김기태님의 팬입니다.가슴에 노래의 감동을 넣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늘 건강하시길 ..나이 40의문턱에서 이렇게 눈물흘리며 듣는 저도 아직 순수함이 남아있었나 싶어 기분이좋네요^^
33호 가수님 노래 부르면서 마지막에 소리 끊을때 꼭 오른쪽으로 고개 돌리시더라고요. ㅎㅎㅎㅎ 이게 습관이신건지 . 오늘도 딱 ! 끊을때 오른쪽으로 고개 돌리면서 음 끊기 하셨음요. 막 내지르기만 하지 않고 강약 조절 잘해주셔서 넘 좋았어요. 이소라님의 엄청 많이 듣던 곡인데 제가 좋아하는 33호님께서 넘 감동짙게 불려주셔서 오늘 밤 또 100번 듣게 생겼네요. 책이져요...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