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전원일기 정주행 하다보면 내용이나 배우들 캐릭터들이 점점 이상해져 ㅋㅋ 드라마 초창기인 80년대초부터 90년대초까지 김혜자 라는 캐릭터가 상당히 보수적이고, 진짜 꼰대처럼 어린애들 버릇없으면 막 나서서 야단치고 혼내고 그러다가, 90년대 들어서니까 다 봐주고, 상냥하게 타이르고 그런 캐릭터로 변했어 반대로 최불암은 그전까진 자상하고, 부드럽다가 , 갑자기 보수적이고, 엄청 꼰대로 변하고 ㅋ 서로 바꼈어 ㅋㅋ 남자인 아버지는 점점 안좋은 이미지화가 되어 드라마로 나오고, 여성인 어머니는 점점 천사화가 되어가는 이미화가 되어서 드라마에 나와. 이러니 아버지란 이미지는 점점 부정적으로 비춰지고, 어머니란 캐릭터는 점점 천사표로 비춰지지 80년대가 지나고, 군부시대가 저물어 가면서, 드라마에 나오는 남성 캐릭터들은 남자답고, 책임감 있는 우직한 이미지보다는, 점점더 꼰대스럽고 권위적이고, 구시대적인 정서를 가진 캐릭터로 만들어가고, 반면 여성 캐릭터들은 진보적이고, 자상하고, 개방적인 어머니같은 부드러움을 게속 만들면서, 뭔가 드라마로 게속 여성인권을 높이려고 하는, 수작질이 점점보여 드라마에서 ㅋㅋㅋ 아 90년대초부터, 문화,예술, 언론계에서 슬슬 개수작을 하기 시작하는구나. 라고 느꼈지. 정주행 하다보면, 저게 보인다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