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시절 유일하게 주말 오전 챙겨보던 드라마인데..순돌이 바빠와 순돌이 부자 상봉 정말 기대 많이 했었는데 뒤늦게 찾아보고는 너무 좋았네요~ 지금 세대들은 이해가 안갈 수도 있는데 당시엔 다들 자기 자식들은 천재라 생각하고 부모님들이 다들 대학 보내려고(당시엔 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대학을 못가는 집들이 많았던 시절이라)노력하던 시절 공부는 못해도 순진한 순돌이 모습에 그나마 부모님들에게 덜 혼났던 것 같아요.물론 주말이 끝나면 다시금 어머니들의 하소연과 모든게 시작이 되긴 했지만..ㅎㅎ
박은수 맨날 김혜정이 좀 도와달라고 하면 대놓고 싫은티 팍팍 내고 정색하며 말 툭툭 내뱉고 손님들 칭찬 좀 하면 아니꼽고 지루하단듯이 홍응없이 팔짱끼고 고개 푹 숙이는거 진짜 개밥맛이네. 어째 나이를 먹어도 변하질 않네. 계속 그따구로 할꺼면 이제 그만 좀 나왔으면... 사기 당했단것도 구라지 ㅎ 암리 연옌이 뇌가 비어 잘 당한다지만 한번도 아니고 글케 계속 당하는게 말이 되나 ㅎ 고두심이 너무 거들먹거렸다고 하듯이 똑같은 한량들끼리 어울리다 그 꼴 난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