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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손흥민이 '축신'이었던 건, 같은 컷백이나 패스라도 상황에 따라 완전히 다른 질의 패스를 줬기 때문입니다. 우선 첫번째 상황에서, 자신을 잘 아는 트리피어를 상대하면서도 손흥민은 여유가 넘쳤죠. 특히나 상대 박스 왼편으로 깊게 들어간 상황, 즉 특유의 오른발 감차를 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손흥민은 오른발 앞에 공을 갖다놓는 것 만으로도 트리피어를 혼란시켰죠. 그렇게 빼앗은 아주 약간의 여유공간에서 손흥민이 왼발 컷백을 주는데, 이 첫번째 컷백은 사실상 우도기가 살짝 늦게 왼발을 갖다 대기만 했는데도, '뻑'소리가 울릴 만큼 엄청나게 빠르고 강한 컷백이었습니다. 왜냐, 피니시를 맡은 우도기의 볼컨트롤 능력을 믿은 것도 있지만, 혹시나 빗나가더라도 뉴캐슬 수비 등 누군가 건드리기만 하면 굴절되어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죠. 우도기나 뒤쪽의 브래넌 존승 등, 피니시를 맡은 선수들 위치가 그만큼 골문과 '가까운' 상황이었으니까요. 그런데 두번째 상황은, 같은 컷백이지만 좀 다릅니다. 일단 선수를 제끼는 것부터, 이미 한번 털렸던 트리피어가 손흥민의 왼발 타이밍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손흥민은 하체의 페인트 모션과 더해 중심이동까지 해서 트리피어를 제쳤습니다. 즉, 박스 내에서 그만큼 시간을 더 소모했다는 뜻이죠. 일반적인 선수들이라면, 그 소모한 시간만큼 '조급해졌다'는 의미고요. 그런데도 손흥민은, 이번에는 오히려 '더 느리고 정확한 패스'를 피니시를 맡게 된 히샤를리송의 주발인 오른발 밑에 갖다 줍니다. 왜냐, 히샤를리송은 세밀한 볼 컨트롤이 안되는 '발밑이 약한' 선수니까요. 거기다 당시 히샤를리송은, 손흥민의 플레이를 주시하며 상대 수비수들 움직임이 멈춘 덕에 만들어진, 상대적으로 넓은 앞쪽공간을 확보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니 컷백 치고는 조금 느리고 약한, 대신 정확한 발밑 패스를 해줘도 될만한 위치였던 거죠. 즉, 두번의 컷백 모두에서 상대 수비를 벗겨내느라 시간을 소모한 다음에도, 손흥민은 전혀 조급해하지 않고 우리편 선수들 특성과 당시 상황에 맞춘 '맞춤형 컷백'을 내준 겁니다. 이정도면 축신 아닌가요? 거기다가 이전 시합들에서도 꾸준하게 나와주는 원터치 전환패스, 게다가 오프사이드 라인 맞추러 내려가는 상대 수비라인의 아주 약간 기울어진 그 각에 맞춰서 찔러주는 전진패스 등도 좋았고요. 마지막으로, 손흥민이 패널티 킥 얻어낸 그 상황에서도, 진짜 손흥민은 미친 라인 브레이킹을 보여줍니다. 그 라인 브레이킹이 특별했던 건, 손흥민에게 주는 패스 타이밍이 좋은 게 아니라 늦었기 때문이죠. 평범한 다른 윙들이라면, 늦은 패스 타이밍 때문에 오프사이드 트랩에 빠졌을 그 상황에서 손흥민은 템포를 일부러 늦추고 라인을 타고 달리는 상황, 즉 상대 수비라인 사이에서 일부러 속도를 맞춘 채로 달리는 상황을 거의 1초 가까이 유지합니다. 그러면서 온전히 자신의 능력으로 늦은 패스를 타이밍 맞은 패스로, 오프사이드가 될 상황을 온사이드로 만들어 버리죠. 물론 그 시간이 허비되는 만큼 상대 키퍼는 슈팅 각을 좁히면서 튀어나온 상황이었지만, 손흥민 특유의 양발 능력 때문에 어느 발에 포커싱을 해야 할지 몰라서 망설이다 대쉬 타이밍이 늦었고, 그 탓에 결국 손흥민은 PK를 얻어냅니다. 그리고 보여준 마무리 역시 일품. 케인의 PK를 복붙한 것 같은, 골대 왼쪽 구석을 낮게 찌르는 골이었죠. 최전방 톱에 서서 좋은 움직임을 보이는 손흥민에게 정확한 파이널 패스를 찔러줄 선수가 없는 상황. 그 상황서 출전한 이전 경기들의 로셀소는 괜찮기는 한데 볼을 끄는 것 등, 2%가 부족한 상황에서 결국 손흥민을 윙어로, 즉 마무리가 아닌 파이널 패스를 넣어줄 아이솔레이션 되는 쪽의 윙어를 맡긴 엔제 감독의 결단도 좋았고, 팀 내 어린 윙어 자원들에게 '윙어의 정석'을 보여준 일타강사 손흥민. 이정도면 진짜 '플레잉 코치'로 불러야 할 듯 합니다. 축신축신...월클월클...
하나 더요;;;;;사르 나온것과 쎕쎕이 포변도 예술이었음요^^사르 나오니까 좌우 전환패스 길게 가져가기도 하고 일단 볼이 공격진영에서 원활히 돌아가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죠..게다가 비수마의 삽질도 사르의 투입으로 밸런스가 잡히면서 확실히 다른 경기에 비해 안정감이 올라간거 이게 컸다 봅니다 또한 쎕쎕이가 포변하고 오늘은 공 안끌고 바로바로 패스하는 등 드리블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컸습니다..물론 전반 중반 말도 안되는 속공찬스에서 왼쪽 빈공간 선수 둘(쏘니 포함) 수비 없이 뛰고 오른쪽에선 존슨 수비 2명 달고 뛰는데 당근 왼쪽 주면 되었지만 꾸역꾸역 오른쪽으로 준 거;;;기회가 오는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쏘니를 패싱하는 느낌 다들 받으셨을 텐데(물론 찬스를 만들때에는 패스를 주고받기는 했지만서도;;) 그 장면 제외하면 경기 전체적으로는 윙보다는 중앙으로 뛰는게 확실히 팀에 도움된다는걸 확인시켜준 경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제발 오늘같이 쎕쎕이 쓰면 좋겠네요;;;윙은 진짜 아님;;;;오른쪽은 존슨 쓰면 됨..존슨 오른쪽 가니까 걍 물만난 고기되던데;;;;골대 2번 강타에 크로스든 숏패스든 토트넘 공격전개에 시원시원함 주기도 하고..사르와 마찬가지로 경기 계속 뛰면 발전할 수 있겠다 하는게 보이기도 했구요 쎕쎕이가 활동량 좋으니까 오늘처럼 쓰고 제발 볼끄는거만 감독이 제어시켜주면 꽤 쓸만한 중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로셀소보다 훨 나은 듯 보였음;;)담경기도 부디 이번처럼 시원시원한 경기를 하기를~
진정한 손흥민다운 크랙플레이를 오랜만에 보여줬다. 뚫고 달리고 제끼고 슛하고 패스하고 특히 중앙선에서 상대방이 셔츠잡아땡겨도 쭉욱달리는 모습이 진정한 손흥민다운 플레이를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가웠다. 이게 손흥민이다. 앞으로도 쭈욱 이렇게하자. 한가지 아쉬운건 필드골이 없던거 주말경기 다시 준비하자.
진짜 축신이었음.. 셉셉이를 중앙으로 이동시키면서 발빠른 양쪽 윙어들로 인해서 토트넘의 속도감이 살아났고 토트넘 선수들 전체가 경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달랐던거 같다 올만에 포체시절 흥민이의 모습을 보는거 같았고 지능까지 더해져서 더 품격있는 플레이를 보여준거 같았고 팀 동료에게도 윙어의 품격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거 같아서 너무 멋있었음 한편으로 흥민이가 스트라이커로 뛸때 동료 윙어들이 이렇게 해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도 있었음.. 오늘은 진짜 달수네가 말한 손흥민의 인생 경기중 탑5에 드는 경기였음
이런거 좀 안했으면. 문성이형 역예측 틀린적 너무 많아서... 토트넘 간절하게 이겼으면 할 때도, 여지없이 팀 스펙으로 그냥 압살당함... 사실 달수네 그냥 봐도 재미있는데 무당 행세 굿치는 행세 할 때 재미가 딱 떨어져서 라이브 보다가도 그냥 꺼버리죠. 그나마 재미있는게 책 열어보는 컨텐츠는 중간중간 웃겨주니까 터지긴 하는데
선수 개개인의 싸움과 전술 싸움을 전부 이긴듯. 뉴캐슬 수비 전술을 보면 손톱을 얘상한 듯한 전술로 보였음. 트리피어의 선택도 수비수로서 정석인 수비 방법을 선택한 것이라 비난하기 어려움. (하지만 탈탈 털리겠지..) 전술 변화를 빠르게 줬어야 하는데 그걸 실패한게 뉴캐슬 패배의 가장 큰 원인.
톱 일때의 볼터치 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톱으로 서면 제대로 된 패스를 받지 못하기에 윙어로 바꿔서 그 역할을 해야 하는 현실. 솔직히 더 많은 골을 보고 싶은 아쉬운 마음이 크기에 그나마 이번 경기처럼 윙어로 있다가, 후반부 까지 팀이 앞서 나가면 공격적으로 나오는 상대팀에 역습을 가하는 톱 자리로 옮기는 패턴이 자주 있었으면 하네요.
뉴캐슬이 체력적으로 한계가 온 부분이 있음. 부상여파로 베스트11이 리그 챔스 계속 뛰다보니 어느정도 한계가 왔고 토트넘이 연패를 끊기 위한 의지가 더 컸던것도 있음. 그리고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뛰는 전술이 이제는 다른팀들에서 분석해서 집중 마크하니 공터치가 힘든 부분이 많았었는데 히찰이 오면서 손흥민을 왼쪽으로 보내 공간의 여유를 준건 아주 좋았음.손흥민이 왼쪽 돌파와 질좋은 크로스를 올리고 히찰이 골을 넣는 시너지를 보여줬고 클루셉이 공미에서 공을 사이사이에서 받아주는 역할을 보면서 어느정도 메디슨의 역할을 대신해줬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