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으로 산다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요즈음 깨닫고 있습니다 ㅠㅠ 쏘니 한명만 신경 써야하는게 아니라 팀전체를 걱정하고 신경 써야하니까...늘 가슴 졸이며 토트넘 경기를 보고 있습니다..그래도 쏘니를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 모두를 응원합니다!!! 본머스전만큼은 꼭 이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포스테코 글루감독의 아집에 실망이네요. 수비가 망가졌으면 손흥민의 윙어도 히샬리송과 바꾸어서 스트라이커로 기용해야 함에도 전 경기에서 히샬리송의 득점력만 믿고 그대로의 전술로 일관하는 감독의 안이함에 맥빠지는 경기 였습니다. 한 경기에서 PK 를 두번주는 선수들의 맹점에 한마디로 열 받네요.
유사한 전술 사용하는 브라이튼 감독이 맥점 딱 짚어서 빌드업 초기부터 박살을 내는데 계속 빌드업하면 답이 나오나. 일부러 그런 건 아닐거고 뭐라도 했어야하는데 준비가 없었다고 밖에 볼 수 없지 않을까. 라인을 내려서 촘촘히 막고 브라이튼도 라인을 원래 높게 가져가니 존슨이랑 손흥민 이용해서 역습하는 게 생각해볼만한 전술 아니었을까 싶다. 아님 히샬이랑 손위치를 바꾸든 둘이 투톱으로 뛰게하든지. 빌드업이 되어야 라인을 올리고 그 다음 전방압박을 통해서 실수를 유발하거나 제대로 된 패스가 가지 못해서 수비가 대응할 시간을 얻는 건데, 선수들 부상문제로 빌드업도 안 되고 전방압박도 효율적으로 안 되서 풀려나오고 패스는 라인 올린 거에 빈 쪽으로 제대로 떨어지고. 이러는데 어떻게 이길 수 있을지. 고집 그만피우고 역습에 가장 특화된 손흥민과 판단은 떨어져도 스피드 있는 존슨 이용할 방식 좀 생각해 보시면 좋겠네요. 골을 먼저 넣어서 상대가 올라오는 경우나 브라이튼처럼 원래 그런 성향의 팀이면 역습도 간간히 섞어야 하이라인 축구도 힘을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히샬 계속 9번 박을 거면 손흥민 내보내라. 소중한 시간 낭비하지 말게. 아님 패스를 넣어줄 탑급 윙어들을 다음 시즌에 데려올 생각을 하고 전통 공격수는 백업용으로 데려오던가. 존슨이야 금방 데려왓으니 모르겠다만, 클루 힐 히샬 다 정리했으면 좋겠다. 로셀소도 보내고 미드필더도 수준급으로 데려오고. 그런 거 아니고 이런 식으로 땜방이나 하면서 리빌딩 타령하며 손흥민 소중한 시간 낭비하지 말게 했으면. 리빌딩이야 토트넘이나 포감독 문제지. 손흥민이 실력에 걸맞지 않는 대우받으며 토트넘에서 그리 봉사했으면 그런 거 일순위로 생각할 이유는 없지.
원래 부상을 당했던선수들이 부상을 당했네여 로메로는 콘테때도 부상으로 빠진적잇엇고 메디슨도 레스터시티때도 부상으로 빠진적이 은근히있엇던선수이고 반더벤도 원래부터 부상때문에 한시즌 고생했다가 올라온 케이스이기도하고 그들 역시나이 뛰엇던팀들은 수비적인팀이엇지 지금같은 공격적인팀도 아니엇을때 부상을 당했엇지여 도리어 저는 조심해야할것이 바로 퇴장이라고 생각함 로메로도 퇴장때문에 경기에서빠졋고 비수마도 퇴장 우도기도 퇴장으로 빠졋습니다 부상은 어쩔수없다고쳐도 퇴장은 조심했다면 충분히 고칠수있엇는데 그것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비록 4대2로 패배하긴했지만 골을 먹은것을 보면 선수들이 pk야 어쩔수없다고 쳐도 젤큰건 바로 원더골이 젤크다고 봐야할듯싶네여 그리고 브라이튼도 후반전에 고생했으니까 막판에 호비의 골대맞는것이 들어갔다면 어떻게됬을지 다만 긍정적인건 저번시즌토트넘을 보면 어이없이 패배할때는 맥없이 패배한경기가 은근히 많앗는데 이번시즌은 패배해도 끝까지 화이팅이 넘쳣다는것이 큰의미를 두고싶네여 그리고 브라이튼은 이미 저번시즌부터해서 유망주까지 모두 데제르비감독에 맞는선수들이고 포클루는 자신에 전술에 맞는선수가 거의없다고 할정도이니까요 어쩔수없지여
근데 사실 이 경기는 손흥민도 좀 심하게 못했어요. 스피드도 안나오고요. 탑에 서는게 이제는 더 낫겠다 싶은게 윙에서 플레이 하기에는 스피드가 좀 들쭉날쭉해요.손흥민을 욕하는건 아니구요. 토트넘 선수는 전반적으로 다 못했어요. 다만 팬 입장에서 거이 대부분의 손흥민 경기를 보았는데 오늘은 거이 역대급으로 못한 날 중에 하나 인것 같아요. 다음에 잘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