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직책을 맡았을때.. 보통 부담을 크게 느끼면서 뭔가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본인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송성문은 그 자체를 즐기면서 본인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많은 것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서 경기에 나서는 거 같다. 주장이라는 직책이 100% 맞는 옷이 아니겠지만.. 옷에 맞게 본인이 변화해가는 모습이 눈에 띄게 보여서 너무 멋있고, 팬으로서 감사함을 느낀다.
요즘 송캡 도루하는 모습에 야구보는 맛이 납니다. 자신있는 모습이 완전 멋져요👍 이 남자 없었으면 어쩔~ 송성문은 나에게 차은우.박보검 입니다😊 앞으로도 좋은모습 응원할게요. 아, 그리고 송캡웨이트교실에 우리 고영우 선수도 같이 밀어넣고 싶은데... 어떻게 안될까요 ㅋㅋㅋ
솔직히 올 시즌 극초반까지 많이 안믿었음. 그런데 진짜 올해 너무 달라지고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란 생각까지 들게 해서 못믿은 나를 반성하게 만듦. 이젠 캡틴이 송성문이 아니면 안될것 같고 평생 키움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면서 팀을 이끌어줬으면 좋겠음. 은퇴할때까지 키움 캡틴으로 남아줘!!! 나중에 감독까지 가보자고!
아니 진짜.. 왜 이제까지 주장이 안 됐던거죠..?ㅋㅋㅋ 뚝딱거리던 인터뷰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은 말도 더 잘하는 것 같은! 타이밍이 맞아 떨어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주장되고나서 진짜 훨훨나는 느낌?ㅋㅋ 부담 1도 안 느끼는 것 같고 즐기는 것 같아요 완장이 찰떡인가봐여ㅋㅋ 멋지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