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릴때부터 진짜 돈많은집은 아예 다른 세계라서 크게 생각안하는데 딱 우리보다 조금 더 잘사는집 그런집이 진짜 부러웠음 우리집보다 방하나 더 있는집,외식을 평균적으로 우리집보다 한달에 한번 정도 더 하는집,용돈은 나 보다 조금 더 많이주고, 대학갈땐 사립은 빠듯하다고 느껴 국공립대학만 눈여겨 볼때 그래도 성적만 되면 사립까지 보내줄정도는 되는집 등 등, 막 엄청난 차이까지는 아닌데 그 조그만 차이가 어릴땐 부러웠지. 물론 부모님이 정말 열심히 사셨고 노력 많이하신거 잘 알고 나름대로 하고싶은거 가능한 많이 해주셨지만 어릴땐 어쩔 수 없이 눈에 들어오더라 부담되서 못하고 있는걸 친구가 하고있는거 볼때
근데 진짜 내가 감히 상상도 할수없는 재력을 실제로 눈앞에서 마주하면 부럽지도 않음 이거 ㄹㅇ임ㅋ 평소에 그냥 같이 홍대 클럽 가고 놀던 형이 휴가 나왔는데 대구(본가)안내려가도 되냐고 묻길래 서울에서 하루 자고 내려갈려고 한다.하니까 어차피 부모님 해외 여행중이라 자기 집 비니까 와서 자고 가라 그래서 갔는데 무슨 담장이 우리 부대 담벼락 2배는 되는데 대문 열고 들어가니까 딱 기생충에서 봤던 그런 집이 있는거임.와...이 형은 이런데서 사는구나...근데 시팔거 내 돈으로 양주를 사쳐먹은거여?ㅈ같은새끼 이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