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의 이른바 '청부 민원'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뉴스타파는 방심위가 접수한 민원의 내용과 그 정황을 다시 한 번 자세히 들여다 봤습니다.
그 결과, 류희림 위원장이 아들과 동생 등 일가족을 동원해, 뉴스타파와 뉴스타파 보도를 인용한 방송사들에 대한 '청부 민원' 21건을 제출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또 민원 제출을 둘러싸고 방심위와 방통위, 그리고 국민의힘 의원들 간에 '삼각 공모'가 의심되는 정황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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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сен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