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재밌다고 하는 의견도 많고 갑자기 알고리즘에 자꾸 떠서 궁금하기도 하고해서 봤는데 솔직히 주인공 때문에 손가락 발가락 오그라들어서 견디기 엄청 힘들었음. 스토리가 좋냐 그것도 아님. 오로지 개폼잡기에만 혈안이 된 중2병 먼치킨 주인공이 자기가 상상해놓은대로 개폼잡기에 좋은 스토리를 구상함. 이게 어떤사건과 연결됨. 어쩌다보니 사건이 해결됨. 우와 주인님 멋져. 흠 난 역시 ㅈㄴ 멋져. 사건에 의도적으로 개입하는게 아니라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지 개폼잡다 지도 모르게 개입된거. 이게 스토리의 전부임. 결국 항마력이 버티지 못하고 중도하차. 이거 때문에 보는거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내 취향이 아니라... 굳이 좋은점을 꼽자면 작화나 액션은 좋음. 그리고 델타가 귀여움. 끝. 솔직히 나도 유튜브에 델타 모음집 보고 본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