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분이 횡단보도 대기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서 교통사고로 험하게 돌아가셨었어요. 병원에서 가족들도 시신을 못보여준다고..그렇게 험하게 가셨는데, 저정도 속도로 들이박았으면 진짜 상상하기도 싫네요 너무 가슴아픕니다. 사고 다음날 피해자분들 직장에 예약했던 승진기념 떡이 배송왔는데 동료분들이 다 울었다고 들었어요..
급ㅂㄹ발진 이라면 ... 특히 버스를 운전하는 베테랑 운전수라면 인도로 돌진할 경우 무수한 인명이 다칠거라는거 충분지 인지 했을텐데... 조금의 생각이 있는 운전수라면 급발진일 경우 인도 입구에 주차된 차들을 들이 받고 멈추는 것이 최고의 선택인데.. 급발진 여부를 탓하기 전에 운전자의 잘못을 탓하는게 우선이지 도로를 이렇게 개떡같이 만들어 놓은 도로공사도 사고에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갈비뼈 부러진데에는 약도 없고 진단도 안나옵니다. 난 스윙하다가 갈비뼈 3개가 부러져도 일상생활에 아무 지장 없던데.... 꾀병 그만 부리고 빨리 진실을 밝혀 주기를 바랍니다. 물론 끝까지 급발진을 주장하겠지만....
그래요.. 해당 사건은 살인에 의도가 없었고, 음주 아니고, 가해자가 고령인 점 모두 합쳐서 과실치사죄로 형량이 크게 나오지 않을거 이미 압니다. 근데 9명의 생이 단 한순간의 실수로 꺼졌습니다. 비통합니다. 9명의 피해자는 누군가의 가장이고 남편이었고 아들이었으며 친구이자 동료였습니다. 그들에겐 한 평생을 같이 살아온 가족이 있거나 한 평생을 살아갈 가족이 있었습니다. 부디 가해자의 죄를 가벼이 여기지 마시고 생명의 무게를 담아 형을 고함에 있어 신중함을 담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와중에는 현대차는 아무말이 없네요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죠 블박이 일부 사람들만 하고 다닐때 여러 사건 사고가 많아서 상용화 됐듯이 페달 블랙 박스도 상용화가 되었음 합니다 저거는 단순 남의 일이 아닙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을려면 페달블박도 꼭 다셔서 급발진에 대해 형사던 민사던 현대차에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