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경상도 출신이라 어릴 때 차례나 제사날에 상어고기 먹어봤지만 ... 생각보다 맛있음 ... 따뜻한 상태에서는 쫄깃쫄깃하고 육즙이 풍부한데, 식으면 살짝 홍어처럼 암모늄 냄새도 나긴 함 .... 경상도에서는 돔배기라고 하는데 기회가 닿으면 한 번 먹어보시길 강추함 ... ㅋㅋㅋ
음식 앞에선 사람 인성 들어난다……… 우아한 식사예절은 개뿔! 다니엘레는 사람이 서글서글 친근감이 있는 반면, 페데리코는 자기주장이 쎄고 배려심 없는 사람 같이 느껴진다! (자기 고기 다 먹고 , 친구 몫까지 다 먹어치움, 비빔밥 먹을 때도 , 옆에서 먹는 법을 잘 알려 줌에도 불구하고 , 자기 고집대로~ ) 잘 놀다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