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음식 메뉴는 아쉬워요 이 아이들이 평생 한식급식을 먹을 애들도 아니고 생에 단 한번이 될 지도 모를 경험인데(만약 여기서 안좋은 기억이 박힌다면 평생 한국 음식 먹을 엄두도 안내겠죠) 프로그램 취지가 국뽕이면 국뽕답게 한국에 대해 환상적일지라도 좋은 마음을 갖게 만드는게 최선 아닐까요 두유노 김치도 김치 먹을 수 있는 연령대에게 물어봐야지 한국 애들도 매워하는 김치를... 이게 한국문화다 하기전에 한국문화 좋구나 라는 인식부터 만든 다음에 심화학습을 해야 하는 게 아닐까해서 무척 아쉽습니다
차라리 갈아서 만든 피쉬앤칩스의 피쉬비스무리 한거라고 하든가 아니면 흰살생선살을 갈아서 튀김식으로 튀긴거라 하던가 아니면 걍 어묵이라고 말하고 설명을 해주던가... 피쉬케이크? 먹기도 전에 무슨 음식인지 아는 나도 웩~소리나오는 이름인데 처음 본애들은 얼마나 불안하고 거부감들까 싶네요. 청포묵 반찬은 한식러버인 한국사람들도 맛없거나 무(無)맛 또는 물컹거리는 식감으로 호불호 있는건데 굳이 한식 거의 처음먹는애들한테 한식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을 가질까봐 걱정되네여. 콩나물무침도 우리나라 애들중에도 싫어하거나 안먹으려는애들 많은데 굳이...난이도 있는 반찬을...
이거 많이들 잘못 알고 계시는데, 서양에 fishcake라는 음식이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이 어묵하고 비슷합니다. 사전에도 있는 단어구요. 생선 갈아서 감자나 전분 섞어서 튀깁니다. 재료로 감자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전분이나 밀가루 쓰는 어묵과는 다른 느낌이죠.😊서양에서는 어묵을 ‘아시아 스타일 피쉬케잌’이라고 하더라구여.
초등들이 맛에 더 예민하고 새로운거 받아들이는데 힘든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아이들은 몰 줘도 쉽지않기때문에 그런학생들은 여러번 노출해야 하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려요~~~이건 당연한거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식문화습관은 길러주는거니 이걸 계기로 학교에서 한식제공을 자주하믄 좋을듯요~ 첫경험이라 생각하면 될듯요~~ 그 외에 초등 친구들은 맛나게 먹네요 고생들 하셨어요!!!!
참좋은 영상이네요. 참고로 여자어린이가 "I just want a biggest bowl (그릇) in the universe to eat this." 라고 칭찬하였어요. 4:36 발음이 ball 이랑 비슷해서 자막엔 다르게 들어간거같네요. 좋은영상들 앞으로도 찾아뵐게요 :)
It’s actually good to see this. They will know what food is actually good for what age and you know what, it’s typical kids. They love giving prejudice when they hear fish or other than chicken hahaha but I love how they accepted it and loved it so much. I could cry how much effort in the food is given.
댓글 의식해서 편집 교묘하게 하는 수준 잘 보았습니다. 한국인의 식판이 타국 사람들 반응 보며 실험하는 프로그램 아니지요? 소개하는게 주 목적일텐데, 반대로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타국에서 티비 프로그램 만든답시고 찾아와서 매운음식 먹여봐요 학부모들 난리납니다. 관종병 걸려서 본인들 커리어 쌓기 이기심에 나라 욕보이지 말고 최소한의 상식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 제작이 우선시 되길바랍니다.
10:09 [어린이 모델 발견] 졸귀 엄지척,,얘, 모델로 한국 음식 광고해도 될 정도의 비쥬얼이닷! ; 어묵 생산 업체들은 얘를 모델로 해서 미국에서 광고하면 먹힐 듯, 엄지척 소녀! 한국의 어묵 업체들은 미국으로 진출해라! 어린이 반찬 시장을 장악할 기회가 온 듯하다 근데 어묵 볶음 해주면 더 잘 먹을 텐데, 어묵국플러스 어묵 볶음
음... 이프로그램 보면 좀 아쉽기는 함;; 미국애들하테 김치볶음밥이라.... 진짜 나도 어릴때 매운거 못먹어서 다 물에 씻어먹엇는데 미국애들은 오죽할까.. 이미 미국초등학교에서 먹힌 성공한 버섯간장볶음밥같은 좋은 예 가 있는데.. 왜 굳이 ㅠㅠ 많이 아쉬움 어묵국 같은게 아니고 건더기가 적은 국쪽으로 갔으면 어땟을까 싶음 개인적으로 저기 반찬들가지고 새로 한다하면 떡갈비 오일상추샐러드 수제핫바?+캐첩(굳이 길쭉한 모양이 아니더라도 어묵에 캐쳡만 뿌려도 인기많을듯함) 김치국(김치 좀 씻은후 고춧가루x)개인적으로 쏘야볶음도 좋아보이는데 핫바를빼고 김치국에 어묵김치국 만들어도 맛있을거 같아요... 쏘야 실패하는거 본적이 없어서 ㅎㅎ
진짜 볼때마다 아쉽네요 것도 유치부부터 초등급식인데 호불호 심한 재료들 미숫가루도 라떼로 만들면 좀 나은데 우유 못 먹는 사람 있으니 가루우유로 섞어서 라떼로 맛있게 했음 괜찮았을텐데.나도 어릴때 설탕 넣은 미숫가루 넘 싫어해서 안 먹었는데 김치도 어린 아이들이고 매운걸 한번도 못 먹어봤을텐데 정 넣고싶음 씻어서 소량 넣었음 어땠을지 한국 초등학교 급식도 저학년 아이들은 매운 반찬이거나 못 먹는게 너무 많이 나와서 맨 밥만 먹고 오거나 집에 와서 밥 또 먹는 아이들 많아요 영양사 분이 같이 간건데 조절했음 좋았을텐데 지난번 마파두부는 진짜 황당했는데 이연복님 팬이긴한데 그건 잘못됐다 생각하는데 쉐프님이 그걸 하겠다 했어도 제작진이 그건 중국꺼니까 다른걸로 하자고 왜 안한건지 의문이긴하네요 분명 방송나가면 문제 될텐데 이번껀 뭐 어쩔 수 없다쳐도 지난번껀 진짜 묻고싶었네요 중국이 김치도 지네꺼라 난리치는 마당에
김치에는 묵은지볶음이란게 있다. 굳이 매운 김치가 정석이냥 저 영양사 볼 때 마다 의구심이 든다 콩나물 좋아해요! 한국아이들도 나물 잘 안 먹는 애들 있는데 청포묵도 그렇게 두껍게 썰면 더 먹기 힘들다 좀 더 가늘게 채 썰었다면 입안에서의 질감이 덜 느껴질텐데 회의를 할 때 메뉴 선정만 하지 말고 그 음식의 질감이 이걸 먹을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그걸 먼저 생각하고 조리를 하지
이 프로 댓글을 보니 이연복님이 중식 전문가인데 한식 급식 관련에 캐스팅한게 잘못 된거다는 말을 하던데요 여러 요리 프로를 봐 왔지만 셰프들이 자기 전문 분야가 있는건 맞지만 한식도 어느 정도 기본기 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음식의 종류, 기원을 떠나 어린이들에게 맞는 음식을 만들어 제공해보고 반응을 보는 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한 분야에 있는 분들과 팀을 이뤄서 해 나가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방향성인건 확실하다고 봅니다 특히 급식은 어린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없으면 높은 퀄리티의 음식으로 만들어지기 힘들겠죠
@@user-ly8rw9ue9o여기 영상엔 없지만, 처음 배식 후.. 출연진들이 아이들 식판을 자리로 갖다 주었습니다. 식판에 익숙치 않고, 국이 있는 한식을 리필 받는 것은 저학년 아이들에게 힘들겁니다. 외국 학교는 급식으로 한식은 처음이거나 익숙치 않을 것인데, 리필 음식 받는데...연습이라는 것이 필요할까요? 회사 사내 식당도 리필 음식은 접시에 담아서 비치해 둡니다. 먹던 식판을 들고 가진 않습니다.